호날두, 유로 전 마지막 실전 점검…포르투갈, 12일 새벽 아일랜드와 격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시각 12일 수요일 새벽, 8년 만에 유로 정상을 노리는 FIFA 랭킹 6위 포르투갈이 60위 아일랜드를 상대로 대표팀 최종 점검에 나선다. 개인 휴가 일정을 마치고 대표팀에 복귀한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 선발로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4개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한 호날두가 아일랜드를 상대로도 골 감각을 뽐낼까. 12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에 펼쳐지는 포르투갈 대 아일랜드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유로 우승 후보’ 포르투갈이 아일랜드와 마지막 실전 점검을 앞뒀다. 호날두를 필두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벵 디아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앞세운 포르투갈은 지난 2016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을 노린다. 개인 휴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호날두가 아일랜드전 출격을 준비하는 가운데 과연 그가 골 결정력 문제를 노출한 포르투갈의 해결사가 될 수 있을까. 만 39세의 나이에도 뜨거운 득점력을 과시하는 호날두의 득점 본능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명실상부 ‘최고의 골게터’ 호날두의 아성이 대표팀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는 호날두가 아일랜드 상대로 골 감각 점검에 나선다. 만 39세, 커리어 황혼기에 접어든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 나서 35골 11도움으로 득점왕에 오르며 변함없는 골 감각을 과시했다. 역사상 첫 4개 리그에서 득점왕 타이틀을 석권하며 변함없는 클래스를 보여주는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A매치 최다 골(128골)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다. 한편, 손흥민의 전 동료이자 황희찬의 현 동료인 맷 도허티를 앞세운 아일랜드는 포르투갈 원정을 떠난다. 지난 5일, 헝가리를 상대로 5경기 만에 A매치 승리를 따낸 아일랜드는 기세를 이어 포르투갈 상대로도 승리에 도전한다. 지난 맞대결에서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아일랜드가 연승을 달릴 수 있을까. 소속팀 동료인 네투와 세메두를 상대하는 도허티가 이번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지도 눈여겨 볼 만하다. 포르투갈과 아일랜드의 A매치 맞대결은 12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포르투갈 vs 핀란드, 5일 새벽 격돌…’4개 리그 득점왕’ 호날두 출격 예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에 이어 사우디 리그까지 석권한 호날두의 득점 본능이 대표팀에서도 이어질까. 5일 수요일 새벽,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핀란드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통산 128골로 A매치 최다 역대 최다 득점자인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추가할지 주목된다. FIFA랭킹 6위 포르투갈과 61위 핀란드가 맞붙는 축구 친선 경기는 5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8년 만에 유로 제패를 노리는 포르투갈은 핀란드와 친선 경기를 통해 대회 전 예열을 다지고자 한다. ‘주장’ 호날두를 필두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하파엘 레앙, 후벵 디아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포르투갈은 홈으로 핀란드를 불러들인다. 역대 최초 4개 리그 득점왕을 석권하며 녹슬지 않은 득점력을 선보인 호날두가 과연 친선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 젊고 재능 있는 포르투갈의 선수들이 ‘만 39세’ 호날두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13년 만에 포르투갈을 상대로 설욕전을 준비하는 핀란드는 흐라데키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핀란드의 NO.1 수문장인 루카스 흐라데키는 올 시즌 철벽 모드를 보여주며 레버쿠젠의 리그 무패 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 리그 35경기에 나서 23실점을 기록하며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한 흐라데키가 매서운 포르투갈의 화력을 잠재울 수 있을까. 이외에도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테무 푸키의 활약 역시 주목된다. 같은 날 새벽 4시에는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가 튀르키예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유로 2연패를 노리는 이탈리아가 전력상 앞서지만, 튀르키예 역시 지난해 독일을 무너뜨리며 저력을 과시한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지에서 적으로 만난 니콜로 바렐라와 하칸 찰하놀루의 중원 맞대결 역시 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축구 스타들의 대표팀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축구 친선 경기 포르투갈 대 핀란드 경기는 5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이탈리아 대 튀르키예 경기는 같은 날 새벽 4시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시청할 수 있다. 두 경기를 포함한 축구 친선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레알 마드리드-도르트문트, UCL 결승전 격돌…크로스·로이스 고별전 우승 도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과 도르트문트(독일)가 2일(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우승 기록(14회)을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는 15번째 빅이어에 도전하며, 도르트문트는 1996-1997시즌 우승 이후 27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UCL 결승전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와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의 구도 역시 흥미를 끄는 이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12년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로이스와 10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책임진 크로스가 나란히 소속팀 마지막 경기를 앞뒀다. 특히 크로스는 이번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유로 2024)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발표한 바 있다. 독일 출생 두 레전드의 라스트 댄스가 ‘꿈의 무대’ UCL 결승에서 펼쳐지는 만큼 더더욱 축구 팬들의 시선이 두 선수를 향해 모이고 있다. 각자 소속팀에서 4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중심으로 활약한 두 레전드가 어떤 결과와 함께 고별전을 마치게 될지 주목된다. 지난 세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뛴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주드 벨링엄이 UCL 결승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x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독일 강호’ 도르트문트가 96-97 시즌 이후 27년 만에 UCL 우승을 노린다. 도르트문트는 역대 세 번째 UCL 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11년 전 아픔을 털고자 한다. 12-13 UCL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배했던 도르트문트는 같은 장소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또 한 번 기회를 잡았다. 조별리그 F조 1위 도르트문트는 PSV(16강), AT마드리드(8강), 파리 생제르망(준결승)을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올 시즌 UCL에서 총 12경기를 소화하며 7승 3무 2패 17득점 9실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최강’ 레알 마드리드는 창단 15번째 UCL 우승에 도전한다. 2022년 정상에 서며 역대 2위 AC밀란(7회)과의 격차를 두 배로 벌린 지 불과 2년 만에 또 한 번 우승의 문턱에 섰다. UCL 결승전이 지금까지 웸블리에서 7번 펼쳐졌고, 레알 마드리드는 17번의 파이널 무대를 경험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웸블리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조 선두로 토너먼트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프치히(16강), 맨시티(8강), 바이에른 뮌헨(준결승)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UCL 12경기에서 8승 4무 26득점 15실점을 기록하며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낭만의 아이콘’ 로이스와 ‘교수님’ 크로스의 고별전은 어떻게 막을 내릴까. 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의 23-24 UCL 결승전은 2일 오전 4시 킥오프된다. 이 경기를 포함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UCL 생중계 역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맨시티-맨유, FA컵 결승전서 ‘맨체스터 더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FA컵 결승에서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2년 연속 FA컵 우승을 노리고, 맨유는 지난 대회 설욕에 나서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2023-2024 FA컵 결승 맨시티와 맨유의 ‘맨체스터 더비’는 25일 오후 11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올 시즌 PL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새 역사를 쓴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FA컵 2연패와 동시에 시즌 더블에 도전한다. 이 경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올 시즌 ‘PL 득점왕’ 엘링 홀란드와 ‘PL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필 포든이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두 선수는 유독 맨유에게 강했다. 리그 2경기에서 나란히 3골씩 넣으며 대승에 일조했던 두 선수는 FA컵 결승에서 다시 맨유를 침몰 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 역시 맨유전 출격을 준비하는 가운데 2년 연속 ‘라이벌’ 맨유 앞에서 우승을 만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산 13번째 FA컵 우승에 도전하는 맨유는 이번 경기 각오가 남다르다. 올 시즌 리그 8위로 마감하며 유럽대항전 티켓을 놓친 맨유는 FA컵 우승을 통해 유로파리그 진출권 획득을 노린다. 이외에도 지난 시즌 ‘라이벌’ 맨시티의 우승을 눈앞에서 바라본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맨유 데뷔 시즌 15골을 기록한 라스무스 호일룬의 득점 감각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8년 만의 FA컵 우승과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간절한 맨유의 바람이 이뤄질지 기대가 모인다. 두 시즌 연속 ‘맨체스터 더비’로 기대가 모이는 23-24 FA컵 결승전은 25일 오후 11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50G 무패’ 레버쿠젠, 23일 아탈란타 상대로 ‘미니 트레블’ 도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시각 23일 목요일 새벽, 아탈란타 BC(이하 아탈란타)와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이 23-24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맞붙는다. 창단 첫 유럽대항전 결승에 오른 아탈란타와 올 시즌 ‘공식전 50경기 무패’ 레버쿠젠의 맞대결로 많은 주목을 받는다. 어느 팀이 이기든 새 역사가 써지는 23-24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23일 목요일 새벽 4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창단 117년 만에 유럽대항전 첫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아탈란타는 ‘에이스’ 잔루카 스카마카를 앞세울 예정이다. 지난 시즌 PL 적응 실패로 한 시즌 만에 세리에A로 복귀한 스카마카는 올 시즌 18골 7도움을 올리며 부활에 성공했다. 스카마카는 특히 유로파리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리버풀과의 유로파리그 8강에서 2골을 넣는 등 10경기 6골을 넣으며 올 시즌 유로파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자국 리그에서 화려한 부활을 알린 스카마카가 아틀란타에게 창단 첫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까. 한편, 올 시즌 공식전 50경기 무패, 그야말로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레버쿠젠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시즌 ‘미니 트레블’에 한 발짝 다가서려 한다. 올 시즌 레버쿠젠 상승세의 중심에는 ‘분데스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비르츠, 그리고 ‘풀백 듀오’ 그리말도와 프림퐁이 있다. 좌측 수비수인 그리말도는 올 시즌 12골 19도움, 우측 프림퐁은 1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둘이서 총 57개의 공격포인트를 생산해 내며 19-20시즌 로버트슨-아놀드의 풀백 최다 공격포인트(34개)를 훌쩍 넘기며 역대급 풀백 듀오로 올라섰다. 현 시점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비르츠와 여타 공격수들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한 풀백 듀오가 결승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을까. ‘전설’ 차범근이 활약했던 87-88 시즌 유로파리그 전신인 UEFA컵 우승 이후 36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구단 창단 최초 우승, 무패 우승 중 새 역사를 써낼 팀은 어디일지 기대가 모이는 아탈란타 대 레버쿠젠의 23-24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23일 목요일 새벽 4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시즌 최종전’ 맨시티·아스날, 리그 우승은 누구…손흥민 10골-10도움 도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19일 일요일 밤, 맨시티의 대기록 혹은 아스날의 새 역사를 마주할 수 있다. 뜨거운 순위 경쟁이 펼쳐진 23-24 프리미어리그(PL)의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팀이 결정된다. 현재 1위 맨시티는 전인미답의 4회 연속 PL 우승을 노리고, 아스날은 20년 만에 트로피에 도전한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승리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5위를 지키고자 한다. 올 시즌 17골 9도움의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뽑아내며 커리어 세 번째 10골-10도움 시즌을 완성할지 주목된다. 23-24 PL 최종 라운드 10경기는 19일 일요일 밤 11시 50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올 시즌 PL 챔피언은 최종 라운드에서 결정된다. 맨시티가 승점 88점으로 유리한 고지를 밟은 가운데 2위 아스날이 86점으로 바짝 좇고 있다. 골득실에서는 아스날이 앞선 가운데 우승 경우의 수는 단순하다. 아스날이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에버튼에게 승리한 뒤 맨시티가 무승부 혹은 패배해야 한다. 맨시티는 웨스트햄에게 승리하면 우승이 확정되고, 아스날이 승리하지 못하면 무조건 정상에 설 수 있다. 맨시티가 홈에서 웨스트햄에게 승리하지 못한 마지막 경기는 9년 전인 2015년 9월이고, 아스날은 최근 10번의 홈 에버튼전에서 9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PL 역대 최초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와 무패 우승을 기록한 03-04 시즌 이후 20년 만에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아스날 중 어느 팀이 트로피를 차지하게 될까. 시즌 초반 최상위권에 있었던 토트넘은 5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10위권을 전전하던 첼시(60점)가 토트넘(63점)을 승점 3점 차로 바짝 추격한 것. 6위까지 유로파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있지만, FA컵 결과와 무관하게 유로파리그행을 확정 짓기 위해서는 5위로 시즌을 마쳐야 한다. FA컵 결승에 오른 맨유가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6위는 하위 대회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로 향하게 된다. 최종전에서 최하위 셰필드를 만나는 토트넘이 유리한 상황이지만 골득실에서 첼시가 앞선 만큼, 토트넘이 셰필드 원정에서 패배하고 첼시가 본머스를 꺾으면 순위가 뒤바뀌게 된다. 반대로 6위 첼시는 최악의 경우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할 수 있다. 7위 뉴캐슬(57점)이 승리하고 첼시가 패배한다면 첼시는 7위로 추락하게 되고, 이후 맨유가 FA컵 트로피를 차지한다면,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잃게 된다. 한편, 8위 맨유는 FA컵 결승에 올랐지만, 최소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 7위 탈환에 나선다. 5위부터 8위 네 팀의 운명 역시 최종 라운드에서 판가름 나는 만큼 어떤 결말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4연승 중인 첼시만 홈에서 경기를 앞뒀고,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토트넘과 뉴캐슬, 맨유는 모두 원정 경기에 나서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손흥민이 시즌 최종전인 셰필드 원정에서 대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32라운드 노팅엄전 시즌 9번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이후 6경기에서 도움을 쌓는 데 실패했다. 날카로운 패스에도 팀원들의 아쉬운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다. 승리로 시즌을 마치며 5위를 지키려는 손흥민은 세 번째 10골-10도움 시즌을 달성한 역대 6번째가 될 수 있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디디에 드로그바(3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PL 입성 3년 차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황희찬은 리버풀 안필드 원정길에 오른다. 올 시즌 부상과 아시안컵 기간 이탈로 14경기를 결장한 황희찬은 총 30경기를 소화해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 기준으로는 마네우스 쿠냐와 함께 12골로 팀 내 득점 공동 선수에 자리 잡았다. 탁월한 위치 선정과 날카로운 마무리로 스텝업한 황희찬이 마지막 경기에서도 골맛을 볼 수 있을까. 황희찬은 직전 리버풀전에서도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뜨린 바 있다. 황희찬의 최종전 상대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한 ‘전설’ 클롭의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3-24 PL 우승과 유럽대항전의 운명이 정해질 38라운드 10경기는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19일 일요일 밤 11시 50분 독점 생중계된다. 올 시즌 끝까지 알 수 없는 순위 경쟁으로 더 기대를 모으는 PL의 다음 시즌 생중계 역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기적을 노린다’ 손흥민, 15일 새벽 맨시티전 출격 예고…10골·10도움 도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중요한 문턱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마주한다. 14일 새벽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가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두며,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4위 탈환 가능성을 유지하게 됐다. 토트넘이 4위를 차지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사실상 단 하나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아스톤 빌라가 최종전에서 패배해야 한다. 다만, 상대는 전인미답의 기록인 4회 연속 PL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다. 아스날과 우승 경쟁 중인 맨시티는 최근 리그 21경기 무패와 함께 7연승 중이다. ‘캡틴’ 손흥민 역시 또 하나의 대기록을 노리는 가운데 펼쳐질 토트넘 대 맨시티 23-24 PL 34라운드 순연 경기는 내일(15일) 새벽 4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기적을 바라던 손흥민에게 기회가 왔다. 토트넘의 4위 탈환을 이끌어야 할 ‘캡틴’ 손흥민은 올 시즌 2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는 득점 부문 공동 7위, 도움 부문 공동 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팀 내에서는 득점과 도움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이스’ 손흥민이 남은 2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몰아칠 수 있을까. 손흥민은 도움 1개를 추가할 경우 웨인 루니(5회), 에릭 칸토나(4회), 프랭크 램파드(4회), 모하메드 살라(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에 이어 PL 10골-10도움을 세 번 이상 달성한 역대 6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리그 21경기 무패, 리그 7연승이라는 뜨거운 상승세의 맨시티가 중요한 순간 어쩌면 가장 어려운 상대를 만난다. 바로 ‘토트넘 원정’이다. 맨시티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개장한 이후 리그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19-20 시즌부터 치른 네 차례의 PL 경기에서 6골을 내주고 0골에 그쳤다. 지난 1월 FA컵 맞대결에서 1대 0 승리를 거두며 설욕한 바 있지만, PL 기준으로는 아직 제대로 갚아주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펼쳐진 네 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손흥민에게 3골을 내준 가운데 이번에는 맨시티가 손흥민을 제어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4위 아스톤 빌라의 37라운드 경기 결과와 함께 토트넘은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단 하나의 경우의 수만을 남겨뒀다. 이는 토트넘이 홈에서 펼쳐질 맨시티전과 최종 라운드인 셰필드 원정에서 모두 승리한 뒤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 나서는 아스톤 빌라가 패배하는 것뿐이다. 36경기를 소화한 5위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5점 차로 뒤처져 있다. 2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노리는 토트넘이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뜨거운 순위 경쟁으로 눈길을 끄는 프리미어리그는 이번 주 시즌 종료를 앞뒀다. 그중 눈길을 끄는 우승 경쟁 역시 최종 라운드 결과로 판가름이 날 예정이다. 1위 아스날이 승점 86점으로 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했지만, 맨시티는 1경기를 덜 소화한 가운데 85점으로 바짝 좇고 있다. 03-04 시즌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아스날과 PL 최초 4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의 우승 레이스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만약 맨시티가 토트넘과 무승부를 거둔다면 승점이 동률이 되는 가운데 골득실에서는 아스날이 3점 앞서 있다. 손흥민이 골과 함께 맨시티에 비수를 꽂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갈지, 맨시티가 4회 연속 우승 금자탑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두 팀의 PL 빅매치는 내일(15일 수요일 부처님 오신 날) 새벽 4시 킥오프된다. 이 경기를 포함해 23-24 PL 최종 라운드 모든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며, 다음 시즌 PL 생중계 역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손흥민·황희찬, 프리미어리그 37R 동반 출격…골 사냥 도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3-24 프리미어리그(PL)이 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골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소속팀 내 최다 득점자인 두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지 주목된다. 11일 오후 11시, 주말 황금 시간대 펼쳐질 23-24 프리미어리그 37R 토트넘 대 번리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 가능하다. 같은 시각, 울버햄튼 대 C.팰리스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두 경기 모두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지난주 PL 통산 300경기에 출전하며 자축포를 터트린 손흥민은 웃을 수 없었다. 손흥민은 리버풀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여 1골, 패스 성공률 87%, 기회 창출 2회 등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의 다음 목표는 연패 탈출이다. 최근 4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진 토트넘을 구하기 위해 번리전에 나설 손흥민은 상대 골망을 정조준한다. 19-20 시즌 70m 드리블 골, 올 시즌 해트트릭을 기록 하는 등 번리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은 손흥민이 다시 한 번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부진의 늪에 빠진 토트넘은 번리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와 24-25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다퉜으나 최근 내리 4연패를 당하며 상황이 어려워졌다. 현재 토트넘은 3경기, 아스톤 빌라는 2경기의 일정이 남은 가운데 현재 승점 차는 7점이다. 토트넘이 잔여 경기에서 2승 1무 이상, 빌라가 2연패를 기록하면 4위 자리 주인이 바뀔 가능성도 열려있다. 챔스 진출 희망 마지막 경우의 수가 남은 토트넘이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며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같은 시각, ‘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도 C.팰리스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뽐낸 건강한 황희찬이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패배했던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앞세워 홈에서 설욕할지도 관전포인트다. 토트넘 손흥민과 울버햄튼 황희찬의 PL 경기는 24-25 시즌까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승자는 모든 것을 갖는다’ SON, 북런던 더비 주연으로 우뚝 서느냐 조연이 되느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아무리 라이벌전이라지만, 절묘한 시점에 운명 같은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통산 195번째 북런던 더비, 무대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라보다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6점 차 5위입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해서는 승점 동률을 꼭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아스널은 리버풀이 에버턴에 0-2로 패하면서 승점을 더 확실하게 벌어야 하는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2003-04 시즌 이후 20년 만의 우승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가 강력합니다. 지난

‘돌아온 황소’ 황희찬, 오는 21일 우승 후보 아스날 상대로 골 맛 볼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황소’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아스날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울버햄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이하 PL) 11위에 머물러있다. 최근 5경기 2무 3패로 부진한 울버햄튼이 우승권의 아스날을 상대로 승점을 얻어낼 수 있을까. 황희찬의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인 울버햄튼 대 아스날의 맞대결은 21일 새벽 3시 3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울버햄튼의 핵심 공격수 황희찬은 노팅엄 원정에서 6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벤치에서 시작한 황희찬은 후반 14분 교체되어 패스 성공률 80%, 볼 터치 13회, 슈팅 1회 등을 기록하며 31분간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건강하게 복귀한 황소의 에너지를 확인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 황희찬은 올 시즌 10골 3도움으로 마테우스 쿠냐를 이어 팀 내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올해 아직 리그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황희찬이 아스날을 상대로 복귀골을 신고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스날은 3위 리버풀을 골득실로 따돌리며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남은 6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 18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패배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아스날은 리그 우승에 전념해야 한다. 아스날은 울버햄튼전을 시작으로 첼시, 토트넘, 본머스, 맨유, 에버튼을 차례로 만나며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 결코 만만한 상대들이 아니다. 이번 울버햄튼 원정도 역시 주중 독일 원정을 소화한 만큼 체력 부담이 될 수 있다. 20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하는 아스날이 늑대 군단을 무너뜨리고 남은 경기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돌아온 황소가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까. 21일 새벽 3시 30분 열리는 23-24 PL 34라운드 울버햄튼 대 아스날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손흥민, 루턴 타운 상대로 리그 15호골 겨냥…토트넘, 4위 탈환 도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A매치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경기에서도 골 사냥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4위 탈환을 노린다. 30일 오후 11시 50분에 킥오프되는 PL 30R 토트넘 대 루턴 타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4위 탈환을 노리는 토트넘이 홈에서 루턴 타운과 격돌한다. 직전 경기 대패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토트넘은 A매치에서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린 손흥민과 매디슨을 필두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수비의 핵심인 판 더 펜이 부상으로 팀을 잠시 떠났지만 올 겨울 토트넘에 합류한 드라구신이 그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 시즌 리그 10골을 넣은 히샤를리송이 부상을 털고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토트넘이 홈에서 루턴 타운을 제압하고 4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원정팀 루턴 타운은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아데바요, 주전 수비수 오쇼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루턴 타운은 현재 리그 17위를 기록, 18위 노팅엄을 1점 차로 앞서고 있다. 강등권 추락 위기에 놓인 루턴 타운이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팀의 핵심이자 주장인 로스 바클리의 활약 여부에도 시선이 모인다. 손흥민의 리그 15호골과 토트넘 4위 탈환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PL 30R 토트넘 대 루턴 타운의 경기는 30일 오후 11시 50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같은 시각 킥오프되는 첼시와 번리의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두 경기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4위 경쟁’ 토트넘, 아스톤 빌라 원정 출격…손흥민-왓킨스 맞대결 관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리미어리그 4위 자리를 노리는 토트넘이 빌라 원정에 나선다. 현재 4위 아스톤 빌라와 5위 토트넘의 승점 차는 5점이다. 다만 토트넘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이 4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주포 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을 터뜨린 손흥민과 16골을 기록 중인 올리 왓킨스가 양 팀의 공격을 이끈다. 4위 경쟁과 주포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맞대결은 10일 오후 10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토트넘의 리그 38경기 연속 득점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 올 시즌 13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토트넘의 득점 행진 기록 속에 나온 총 79골에서 18골 9도움을 기록하며 그가 왜 토트넘의 에이스인지를 증명했다. 최근 리그 10경기 중 7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 과연 이번 경기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지 기대가 모인다. 치열한 4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최근 리그 경기가 연기되며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앞둔 토트넘은 이 경기 승리 시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로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히게 된다. 이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토트넘이 최근 아스톤 빌라전 3연패를 이겨내고 4위 탈환의 희망을 가져갈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격의 핵심 손흥민과 후방에서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미키 판 더 펜의 활약이 관건이다. 한편 흔들렸던 아스톤 빌라는 리그 4연승과 함께 홈에서 4위 굳히기에 돌입한다. 아스톤 빌라 상승세 중심에는 리그 16호골을 기록 중인 올리 왓킨스가 있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한 경기에서 5골을 넣은 왓킨스가 과연 토트넘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 주목된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는 주중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일정이 변수다. 비교적 여유로운 토트넘과 달리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아스톤 빌라가 체력 부담을 이겨내고 홈에서 승리를 따낼지 관심이 쏠린다. 주말 황금 시간대에 손흥민의 경기를 만나볼 수 있는 PL 28R 아스톤 빌라 대 토트넘 경기는 10일 일요일 오후 10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우승후보’ 맨시티-레알, 7일 새벽 나란히 UCL 8강행 도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목요일 새벽,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각 홈에서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챙긴 두 팀이 홈에서 8강 진출을 자축할지 기대가 모인다. 맨시티와 코펜하겐, 레알 마드리드와 라이프치히의 23-24 UCL 16강 2차전 경기는 7일 새벽 5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두 경기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험난한 코펜하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UCL 8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전방엔 ‘괴물’ 홀란드가 나설 예정이며 중원에는 더브라위너와 로드리가 굳건히 버티고 있다. 이외에도 필 포든마저 최근 절정의 폼을 보여주는 가운데 홈 20연승을 달리는 맨시티가 코펜하겐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같은 시각, 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프치히와의 U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 브라힘 디아즈의 환상 득점으로 귀중한 승리를 가져온 레알 마드리드가 ‘에이스’ 벨링엄이 복귀한 2차전에서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원정길에 오르는 라이프치히는 오펜다와 시몬스를 앞세워 8강에 도전한다. 오른쪽 수비 핵심 시마칸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과연 마드리드 원정에서 반전 드라마를 써낼지 주목된다. 23-24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시티 대 코펜하겐 경기는 7일 목요일 새벽 5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 가능하다. 같은 시각 킥오프되는 레알 마드리드 대 라이프치히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두 경기 모두 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이정후부터 오타니까지 한 번에!…프리미엄 TV 채널 SPOTV Prime 채널 개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스포티비(SPOTV)가 4일 프리미엄 TV 채널 개편을 진행한다.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으로 분리돼 있던 채널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으로 통합한다.스포티비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포티비 온 채널이 스포티비 프라임으로 △스포티비 온2는 스포티비 프라임2로 △기존 스포티비 프라임 채널은 스포티비 프라임+로 개편한다고 밝혔다.스포티비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활약 중인 프리미어리그부터 메이저리그, 챔피언스리그, NBA, 윔블던 등 수많은 스포츠

‘손흥민 리그 13호 골 도전’ 토트넘, C.팰리스전 5연승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토요일 밤, 꿀 같은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캡틴’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C.팰리스)와 PL 27R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C.팰리스 상대로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4연승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이 과연 이번 경기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지 주목된다. 2일 토요일 밤 11시 50분에 시작하는 PL 27R 토트넘 대 C.팰리스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리그 13호골에 도전한다. 지난 경기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부진했던 손흥민은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C.팰리스와의 지난 맞대결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만큼 이번 경기 역시 손흥민의 득점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로와 우도기의 공백을 실감하며 5위로 추락한 토트넘은 반등에 도전한다. 다시 4위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토트넘은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C.팰리스를 상대한다. 팀의 핵심 선수인 올리세와 게히의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이 약해진 C.팰리스를 상대로 토트넘이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주전 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위기에 놓였던 C.팰리스는 리그 3경기 무승을 깨고 반등에 성공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에두아르가 버티고 있고,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인 아예우의 경기력이 눈길을 끈다. 중원의 핵심 에베리치 에제가 부상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C.팰리스가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에게 설욕할 수 있을까. 리그 2연승을 노리는 C.팰리스가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손흥민의 득점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PL 27R 토트넘 대 C.팰리스 경기는 2일 토요일 밤 11시 5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맨유, 풀럼 상대로 리그 5연승 상승세 이어갈까…호일룬, 7경기 연속 골 도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토요일 밤,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와 풀럼의 PL 26R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4연승을 달리는 맨유는 풀럼을 상대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하는 반면, 풀럼은 ‘천적’ 맨유를 상대로 반등에 도전한다. 좋은 폼을 보이는 호일룬과 무니즈의 득점 여부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맨유가 09-10시즌부터 이어져 온 풀럼전 무패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24일 토요일 밤 11시 50분 킥오프 되는 PL 26R 맨유 대 풀럼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최근 맨유의 기세가 무섭다.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 전 대회를 포함하면 7경기에서 6승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 무득점의 부진을 씻어내고 득점포를 가동한 호일룬은 어느새 6경기 연속골, 리그 7호 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상승세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어느새 5위 토트넘을 3점 차로 추격 중인 맨유는 이번 경기 승리를 노린다. 풀럼 상대로 09-10시즌 이후 패배가 없는 맨유가 홈에서 과연 승리를 따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원정팀 풀럼은 팔리냐의 결장이 뼈아프다. 팀을 이끌고 있는 ‘에이스’ 팔리냐는 경고 누적으로 맨유전에 출전할 수 없다. 더군다나 풀럼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만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위기에 놓인 풀럼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무니스와, 보비 리드를 앞세워 ‘천적’ 맨유를 상대로 반등에 도전한다. 올 시즌 아스날, 리버풀 등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인 풀럼이 맨유의 상승세를 끊어내고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천적 간 맞대결의 승자는 어디일지 많은 기대가 모이는 PL 26R 맨유 대 풀럼 경기는 24일 토요일 밤 11시 5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빅리거 이정후·고우석 첫선’ MLB 시범경기 23일 개막…김하성은 유격수 출격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한국시각 23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시범경기는 김하성, 고우석이 속한 샌디에이고와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시범경기 2연전을 갖는다.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25일 첫 경기가 예정돼 있다. 피츠버그의 배지환과 뉴욕 메츠에 둥지를 튼 최지만의 활약 역시 주목되는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오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펼쳐진다.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주요 경기 생중계는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메이저리그 4년 차가 된 ‘어썸 킴’ 김하성은 이번 시즌 다시 유격수로 나설 전망이다. 샌디에이고의 마이크 실트 감독은 “잰더 보가츠가 2루수로 이동하고 김하성이 유격수를 맡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다양한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뽐내며 유틸리티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이 올해는 주전 유격수로서 2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따낼지 주목된다. 한편,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앞둔 투수 고우석이 올 시즌 어떤 역할을 부여받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팀 합류가 늦었던 고우석은 월말 경기 중 첫 등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역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는 25일 시카고 컵스와 첫 경기를 펼친다. 과거 김하성을 지도한 바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는 확실히 훌륭한 타자임이 분명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규시즌 개막전 1번 타자 중견수로 전망되는 이정후가 시범경기부터 빠른 적응력으로 맹타를 휘두를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배팅을 경험한 이정후는 “시범경기에 맞춰 잘 준비하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피츠버그의 배지환과 뉴욕 메츠로 향한 최지만의 올 시즌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 코리안 메이저리거와 슈퍼스타의 활약상을 만날 수 있는 2024 MLB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생중계는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이강인·김민재, 15일 새벽 챔피언스리그 16강 출격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온 이강인과 김민재가 나란히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16강 토너먼트에 나선다.아시안컵 일정 종료 후 소속팀에서 휴가를 받은 이강인과 복귀 후 곧바로 리그 경기에 나선 김민재의 챔스 출전 여

손흥민 빠진 토트넘, 에버튼 상대로 4위 굳히기 도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4위 탈환에 성공한 토트넘이 에버튼 원정을 떠난다. 최근 리그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히샤를리송이 친정팀 에버튼을 상대로도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리그 최다 클린시트(8회)를 기록하며 끈끈한 수비를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