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김민재, 15일 새벽 챔피언스리그 16강 출격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온 이강인과 김민재가 나란히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16강 토너먼트에 나선다.

아시안컵 일정 종료 후 소속팀에서 휴가를 받은 이강인과 복귀 후 곧바로 리그 경기에 나선 김민재의 챔스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강인의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김민재 경기는 스포티비 온2(SPOTV ON2)에서 15일 목요일 새벽 5시 동시 생중계된다. 두 경기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강인이 커리어 첫 챔스 토너먼트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PSG)의 16강 상대는 공교롭게도 ‘절친’ 구보의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다.

휴가에서 돌아온 이강인이 익숙한 스페인 라리가 클럽팀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많은 관심이 모인다.

바이에른 뮌헨 복귀 후 바로 리그 경기를 치른 김민재는 챔스 경기를 위해 라치오 원정을 떠난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활약했던 나폴리에서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득점과 승리를 챙긴 좋은 기억이 있다. 

뮌헨의 핵심 수비로 거듭난 김민재가 ‘철벽모드’를 발동할지 기대를 모은다.

PSG 대 레알 소시에다드, 라치오 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는 15일 목요일 새벽 5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