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활성화’ 선봉선 현대차… “파트너들과 혁신 주도할 것”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전 세계 수소 관련 비전을 가진 기업들을 이끄는 글로벌 조직의 공동 의장이 됐다.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에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가진 기업들이 모여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CEO 주도의 글로벌 협의체다. 주요 회원사는 현대차그룹·토요타·BMW 등 완성차 업체와 엑슨모빌·아람코·쉘 등 에너지 기업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다음 달부터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직을 수행한다. 한국인이 수소위원회 수장을 맡은 건 2017년 양웅철 전 현대차 부회장·2019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세 번째다.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 대표이사로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수소 에너지 이용 확대 필요성과 미래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장 사장은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수소 수요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파트너들과의 연대를..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스위스에서 누적 주행거리 1000만km 돌파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km를 돌파하며 세계 최고 수준 수소연료전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이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지 3년 8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현재 스위스에서 총 48대가 운행 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대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스위스서 1000만km 달렸다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km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지 3년 8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현재 스위스에서 총 48대가 운행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대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 km를 주행할 수 있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일반 디젤 상용 트럭과 달리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순수한 물만…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소나무숲 508만㎡ 조성 효과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를 돌파하며 세계 최고 수준 수소연료전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지 3년 8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 현재 스위스에서 총 48대가 운행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대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를 주행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 없어 탄소중립 기여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일반 디젤 상용 트럭과 달리 주행 중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순수한 물만 배출한다. 일반 디젤 상용 트럭은 1000만㎞를 운행하면 약 6300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므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그만큼의 탄소 절감 효과가 있다. 이는 수령 30년의 소나무 약 7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으로 508만㎡의 소나무 숲을 조성하는 것과 동일하다. 특히 스위스에서 운..

현대차, 미래 먹거리 ‘수소’ 준비 끝났다… “수소 생태계 리더십 확보”

“사명감을 가지고 수소 사업에 임하고 있다. 수소 생태계 리더십 확보를 위한 그룹사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기술개발, 상용차 확대를 지속 추진해 수소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현대차가 현대모비스로 양분화돼있던 그룹 수소연료전지사업의 통합 작업을 마쳤다. 넥쏘 등 자동차를 넘어 선박, 트램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해 전세계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현대차는 현대모비스로부터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현대차와 현대모…

현대차, 북미서 수소 물류운송 사업 확장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4)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4)

현대차, 북미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 확장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해당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도 선보였다. 현대차는 올해 CES 2024에서 기존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였던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켄 라미레즈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운반체로,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 가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며 “현대차그룹 내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수소 상용 밸류체인 사업을 전개하는 여정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하반

현대차, 북미 수소전기차 사업 속도 낸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가 북미에서 수소전기트럭 사업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출시 이후 약 1년간 수집된 북미 고객 주행 경험·피드백을 중심으로 충돌방지 보조(FCA)·차로 이탈 경고(LDW)·측방충돌방지 경고(SOD)·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첨단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등 주행에 도움을 주는 첨단 주행 신기술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12.3인치 와이드터치 디지털 인포테인먼트시스템·우측방 감지 기능 등 인포그래픽 사양을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박람회 기간 동안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도 본격..

현대차 ‘ACT 엑스포’서 신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개

캘리포니아 항만 탈탄소화 및 조지아주 공장 수소 상용 밸류체인 구축 HTWO 로지스틱스 솔루션 기반 글로벌 물류운송 사업 확대 계획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 진행…북미 수소전기트럭시장 최초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20~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진행 중인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Truck)’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올해 CES 2024에서 기존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였던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켄 라미레즈(Ken Ramirez)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운반체로,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 가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며 “현대차그룹 내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수소 상용 밸류체인 사업을 전개하는 여정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GLOVIS America)’ 산하 트럭 운송 사업자인 ‘G.E.T Freight’에 공급하면서 수소 상용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북미 운송업체 단일 공급 최대 규모로, 기존 오염물질 고배출 트럭을 대체해 오클랜드 및 리치몬드 항구의 탈탄소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 공급 및 충전소 구축 ▲리스 및 파이낸싱 ▲유지보수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소 상용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본격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글로비스 아메리카와 협력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에 친환경 물류체계인 HTWO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도입한다. 구체적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해 부품 및 완성차 운송에 특화된 수소 상용 밸류체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ACT 엑스포 2024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 모델 콘셉트도 디지털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 모델은 지난해 출시 이후 약 1년간 수집된 북미 고객 주행 경험 및 피드백을 중심으로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경고(LDW) ▲측방충돌방지 경고(SOD)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첨단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등 주행에 도움을 주는 첨단 주행 신기술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와이드터치 디지털 인포테인먼트시스템 ▲우측방 감지 기능 등 인포그래픽 사양을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박람회 기간 동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및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시외에도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플러스(Plus)’와 미국 수소전기트럭 최초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레벨(Lv)4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미국 현지에서 Lv.4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사고 감소와 화물운송 효율성 증진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K-컨테이너운임지수 4주 연속 상승…SCFI, 연중 최고 기록 갱신 “반성없는 김호중 치 떨려, 영구퇴출 해라” 쏟아지는 청원 “강형욱 부부, 직원 6명 CCTV 9대로 감시하며 실시간 지시했다”

[석유·수소 공존의 길] “후대가 살아갈 세상”… 친환경 수소 향한 현대차의 열정

수소(hydrogen)는 지구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로,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 미래 에너지원이다. 문제는 채집하는 과정이다. 순수한 기체 상태가 아닌 물·가솔린·천연가스·프로판·메탄올과 같은 유기화합물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청정 수소를 채취하기 위해선 기술적 난제를 풀고, 생산 비용도 낮춰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1998년 수소 연료전지 연구개발을 시작한 수소 에너지 산업의 ‘퍼스트 무버(선도자)’다. 2년 후 미국에서 싼타페 수소전기차를 공개했으며 2013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전기차 ‘투싼ix35 퓨얼셀’을 출시했다. 2018년에는 친환경성은 물론 성능·가격 등 상품성이 뛰어난 수소전기차 ‘넥쏘’를 선보였다. 투싼ix35 퓨얼셀은 누적 판매량이 약 1000대에 불과했지만 넥쏘는 출시 2년 6개월 만에 국내에서만 1만대를 돌파했고 북미·일본·유럽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승용차뿐만 아니라 상용차 시장에서도 수소..

현대차, 모비스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리더십 강화한다”

[AP신문 = 이주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 강화 및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현대차는 16일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함께 인수해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D와 생산의 유기적 연결 통한 시너지 창출…’수소 밸류체인’ 구축의 일환이번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결정은 R&D(현대차)와

현대차, ‘웨이스트 투 하이드로젠’ 모델 국제 사회로 전파한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수소 생태계 선도 사례 공유를 통해 글로벌 수소 사회 전환에 힘을 보탠다.현대자동차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가 개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체결식에는 현대차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 박철연 상무, 환경부 한화진 장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