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공모주 청약, 씨어스테크놀로지 등 3개사

6월 둘째 주(10~14일) 공모 시장에서는 웨어러블 심질환 진단기기 전문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에너지저장자치(ESS) 업체 한중엔시에스, 미국 부동산 펀드 전문 리츠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등 3개 사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이날과 1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9일로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씨어스테크놀로지가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는 총 2260개 기관이 참여해 108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

김주현 금융위원장 “해외 부동산 펀드, 만기 분산돼 홍콩 ELS와 달라”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5일 해외 부동산 펀드 부실 우려에 대해 “만기가 분산돼 홍콩 주가연계증권(ELS)와 성격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업금융 지원방안 관련 은행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투자자들이 일부 공모펀드에 개인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 기관투자자가 많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해외 부동산 익스포져가 높은 증권사들이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금융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국내 25개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져 총액은 14조4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증권사들의 해외 부동산펀드 평가손실은 1조8000억원이란 분석이다. 김 위원장은 해외 부동산 펀드 부실 우려로 인한 국내 금융사 영향에 대해 “홍콩 ELS는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가 높았을 때 3년 만기로 팔아서 상반기에 만기가 갑자기 많이 돌아오고 있는데, 해외부동산 펀드는 만기..

5대銀 해외 부동산 펀드 7500억…원금 손실 위기

5대 은행이 판매한 해외 부동산 펀드가 7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은행들이 판매한 해외 부동산 펀드도 대규모 손실 위험에 노출된 것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해외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