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조크루, ‘시리얼 키커즈 힙합 인터내셔널’에서 또 우승

비보이 팀 진조크루가 국제 댄스대회에서 또 우승을 차지했다. 진조크루는 6월 2일 프랑스에서 열린 ‘시리얼 키커즈 힙합 인터내셔널 3:3’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대회에는 한국, 폴란드 비보이 팀 진조크루가 국제 댄스대회에서 또 우승을 차지했다. 진조크루는 6월 2일 프랑스에서 열린 ‘시리얼 키커즈 힙합 인터내셔널 3:3’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대회에는 한국, 폴란드

[KLPGA] 황유민, 데뷔 첫 타이틀 방어전서 챔피언조 “내가 잘 치면 우승”

▲ 황유민(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데뷔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된 황유민(롯데)이 ‘돌격대장’다운 당찬 각오를 전했다. 황유민은 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박주영(동부건설)과 함께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단독 1위에 오른 ‘루키’ 이동은(SBI저축은행, 8언더파 136타)과는 한 타 차. 황유민은 이로써 이동은, 박주영과 함께 2일 열리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가 걸린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황유민은 이날 17번 홀까지 6언더파로 공동 3위 그룹에 있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장타 능력을 활용한 투온 공략 대신 날카로은 아이언 샷을 앞세운 차분한 3온 공략으로 버디를 만들어내며 챔피언조에 합류했다. 지난해 경기도 포천 몸베르CC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루키 신분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던 황유민은 작년과 다른 코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생애 처음으로 KLPGA투어 무대에서 동일 대회 2연패를 이루게 된다. 황유민은 경기 직후 “어제 퍼트가 아쉬웠던 점을 잘 연습해서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경기를 한 것 같다.”며 “후반에 욕심을 조금 내서 샷 미스도 나왔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퍼트 감이 굉장히 좋아서 나 자신을 믿고 자신 있게 칠 것이고, 오늘 라운드의 후반처럼 너무 욕심 부리는 생각은 안 할 것”이라며 “본선에서는 예선과 다르게 11번 홀 전장이 줄어들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 같다. 그냥 내가 잘 치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최종 라운드 출사표를 던졌다.

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 공동 12위…로즈 장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톱10 달성에 실패했다. 고진영은 13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고진영은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7위 그룹(7언더파 281타)과는 단 1타 차였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다.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톱10 진입에는 1타가 모자랐다. 김세영도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임진희와 신지은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8위, 안나린과 이미향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9위, 유해란과 성유진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5위에 랭크됐다. 한편 로즈 장(미국)은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 마델렌 삭스트롬(스웨덴, 22언더파 266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로즈 장은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지난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으며, 프로 데뷔 후에는 첫 승을 신고했다.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넬리 코다(미국)는 7언더파 281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안병훈,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 3위…임성재 공동 4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13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17언더파 267타)와는 8타 차였다. 안병훈은 지난주 더 CJ컵 바이런 넬슨(공동 4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5번째 톱10 달성이다. 5번 가운데 4번이나 공동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안병훈은 4번 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잃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6번 홀부터 8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꿨고, 후반 들어서도 10번 홀과 13번 홀,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안병훈은 “만족스러운 스코어다. 쉽지 않은 코스이고, 시작이 조금 흔들려서 약간 어려웠다. (최종 라운드를) 5언더파로 끝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두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한 안병훈은 “지난주 4위를 하고, 이번주에는 3위를 해서 다음주에도 좋은 기세를 몰아갔으면 한다. 올해 성적이 괜찮은 것 같아서, 다음주도 똑같이 내 샷을 믿고 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3라운드까지 3위에 자리했던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지난 1월 더 센트리(공동 5위) 이후 PGA 투어에서 4개월 만에 톱10을 기록했다. 한편 매킬로이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2위 잰더 쇼플리(미국, 12언더파 272타)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라운드까지 2위에 자리했던 매킬로이는 쇼플리가 최종 라운드에 타수를 줄이지 못한 사이, 무려 6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연출했다. 김시우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16위, 김주형은 7오버파 291타로 공동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롯데 골프단, KLPGA 이벤트 대회 우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이소영(27)과 황유민(20)을 앞세운 롯데 골프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에서 2연패를 이뤘다. 롯데 골프단은 24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솎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롯데는 최종 합계 21언더파 195타로 우승했다. 롯데는 지난해에도 이소영과 황유민이 1라운드부터 마지막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뤘고 올해 역시 와이어 투 와이어로 2연패를 맛봤다. 매년 KLPGA 투어 국내 개막에 앞서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는 롯데가 최초다. 통산 6승의 이소영과 통산 1승인 2년차 황유민은 환상의 콤비네이션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황유민의 장타와 이소영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잘 어우러졌다. 이가영(24)과 정윤지(23)가 출전한 NH투자증권은 2위(15언더파), 올해 첫 출전..

‘3연패 도전’ 고진영,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8위…우승은 그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기록, 톱10을 달성했다. 고진영은 3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사라 슈멜젤, 앨리센 코푸즈(이상 미국)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한나 그린(호주, 13언더파 275타)과는 6타 차였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대회로, 지난 4번의 대회에서 모두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대회에서는 고진영이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한 고진영은 최종 라운드 한때 선두권을 2타 차까지 추격했지만, 아쉽게 3연패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올해 두 번째 출전 만에 첫 톱10을 달성하며 2024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린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린은 지난해 5월 JM 이글 LA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10개월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LPGA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1타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미향은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하타오카 나사, 니시무라 유나(이상 일본),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 성적이다. 김세영과 최혜진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7위, 전인지와 유해란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2위, 신지은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29위, 신지애와 김효주는 3오버파 291타로 공동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이소미, LET 사우디 레이디스 공동 7위…타와타나낏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소미가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소미는 1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앨리스 휴슨(잉글랜드), 유카 사소(일본)와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11위에 머물렀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며 톱10 달성에 성공했다. 이소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수확했으며, 2024시즌부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지난 1월 데뷔전인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통해 LET 나들이에 나선 이소미는 톱10을 달성하며 2024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이소미는 전반에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후반 들어서도 파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16번 홀과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2타를 줄이며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대회 우승 트로피는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에게 돌아갔다. 타와타나낏은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에스더 헨셀레이트(독일)는 11언더파 277타로 2위, 찰리 헐(잉글랜드)와 미나미 카츠(일본)는 9언더파 279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양희영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8위, 김민별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3위, 김재희는 이븐파 288타로 공동 29위, 성유진과 황정미는 1오버파 289타로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애는 9오버파 297타로 공동 60위, 홍정민과 김민선은 10오버파 298타로 공동 62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신지애, 호주 빅오픈 준우승…윤이나 공동 11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지애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빅오픈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4일(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비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