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레알 출신’ 마빈 박, UD라스팔마스와 4년 계약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자, 한국계 축구 선수 마빈 박이 UD 라스팔마스로 이적했다. 라스팔마스는 2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은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해 마빈 박을 영입했다”며 “향후 4시즌 동안 팀에 남을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마빈 박은 2000년 생으로 스페인, 나이지리아, 대한민국 삼중 국적을 가지고 있다. 마빈 박은 나이지리아인 부친과 한국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고, 스페인에서 태어나 스페인 국적까지 얻었다. 마빈 박은 2016년 레알 마드리드 유스 팀에 입단했고, 2019년에 레알 2군 카스티야로 올라가면서 프로 무대 데뷔를 준비했다. 마빈 박은 2020-21시즌 라리가 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호드리구의 교체로 들어가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마빈 박은 데뷔 시즌 리그 4경기를 뛰었다. 레알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마빈 박은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라리가 2 소속 라스팔마스로 임대를 떠났다. 마빈 박은 라스팔마스에서 21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승격 이후 2023-23시즌에도 31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마빈 박은 한국계 선수이기에 연령별 대표팀 발탁 여부에도 관심을 모았다. 대한민국이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당시 대한축구협회는 19세였던 마빈 박의 차출을 고민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마빈 박을 차출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정정용 U-20 대표팀 감독은 “레알 유스팀 활약을 꾸준히 체크했다. U-18 대표팀을 맡던 시절부터 관심을 갖고 봤다”며 “3개 국적에 대한 부분을 짧은 시간 내에 해결하기 어려워 보였다. 다른 케이스와 다르게 마빈 박은 한국에 연고도 없어서 더욱 어려운 문제”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 은행협회장, 토스뱅크 방문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 은행협회 회장 및 임원들이 방문해 토스뱅크의 혁신성과 성장성, 기업문화에 대해 주목했다. 토스뱅크는 18일 오전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 은행협회(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 Banking Association)를 비롯해 보츠와나 은행협회(Banking Association of Botswana), 나이지리아 은행협회(The Bank Directors Association of Nigeria), 모리셔스 은행협회(Mauritius Bankers Association Limited) 회장 및 임원단 6명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에서는 이은미 대표와 김지웅 최고전략책임자(CSO)도 참석했다.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 은행협회와 아프리카 3개국(보츠와나, 나이지리아, 모리셔스) 은행협회는 각국의 금융 산업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주요 기관으로서, 이번 방문을..

토스뱅크, 아프리카 지역 은행협회장·임원 만나 혁신가치 공유

토스뱅크는 아프리카 지역 은행협회장과 임원을 만나 디지털 금융 혁신성과 성장성, 기업문화 가치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 은행협회(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 Banking Associatio 토스뱅크는 아프리카 지역 은행협회장과 임원을 만나 디지털 금융 혁신성과 성장성, 기업문화 가치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 은행협회(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 Banking Associatio

‘하이라키’, 넷플릭스 글로벌 2위…총 51개국에서 톱10 등극

‘하이라키’가 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1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35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TOP 10 비영어 TV 부문 2위에 등극했다.뿐만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프랑스, 나이지리아, 인도, 홍콩, 대만 등 51개국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

한국 女축구, U-20 월드컵서 독일·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한 조

▲ U-20 월드컵 조추첨(사진: FIFA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8월 콜롬비아에서 개막하는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독일,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자웅을 겨루게 됐다. 지난 6일(한국시간) 콜롬비아의 보고타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독일,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D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2024 U-20 여자 아시안컵 4위 자격으로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독일은 2023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U-19 챔피언십 2위, 베네수엘라는 2024 U-20 남미여자축구선수권대회 5위 팀 자격으로 월드컵에 진출했고, 나이지리아는 U-20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이날 조 추첨식에서 북한은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네덜란드와 F조에, 일본은 뉴질랜드, 가나, 오스트리아와 E조에 편성됐고 개최국 콜롬비아는 호주, 카메룬, 멕시코와 A조로 묶였다. 이번 대회부터 본선 진출국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된 U-20 여자 월드컵은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치러진다. 출전한 24개국 대표팀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2위 팀, 그리고 3위 6개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펼쳐 챔피언을 가린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아프리카 주요 정상 면담…사업 협력 논의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맞이해 방한한 아프리카의 주요국가 정상급 지도자들과 만남을 가지고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정원주 회장은 지난 2일 사미아 솔루후 하산(Samia Suluhu Hassan) 탄자니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3일 오전 조셉 뉴마 보아카이(Joseph Nyumah Boakai) 라이베리아 대통령과 오후 나이지리아 유수프 마이타마 투가르(Yusuf Maitama Tuggar) 외교부장관을 연달아 예방 및 면담했다.특히 3일 정 회장은 대우건설 본사를 방…

대우건설, 아프리카 정상급 지도자와 연쇄 면담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맞이해 방한한 아프리카의 주요국가 정상급 지도자들과 만남을 갖고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사미아 솔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을 예방한 데 이어 3일 오전에는 조셉 뉴마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대통령과, 오후에는 나이지리아 유수프 마이타마 투가르 외교부장관과 연달아 예방 및 면담했다. 특히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한 나이지리아 외교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정 회장은 호텔·주거·신도시 개발사업과 석유·천연가스 플랜트 사업 협력 강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해 11월 직접 나이지리아를 방문하며 나이지리아의 발전 가능성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면서 “30년 이상의 부동산개발사업 전문성을 보유한 중흥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의 신도시 개발 등을 위해 대우건설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는 약 2억3000만명에..

대우건설,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점자 촉각 도서 만들기 진행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도서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대우건설 임직원 및 가족 총 280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의 시각장애인 점자책 보급률은 1%로 매우 낮아 시각장애아동이 점자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는 놀이 책과 학습 교구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도움을 보태고자 대우건설 임직원과 자녀들은 점자 촉각 색칠놀이 책, 점자 만년달력, 점자 촉각 날씨이야기 등 시각장애 아동이 숫자와 날씨 등을 배울 수 있는 교구를 만들었다. 배부된 KIT는 폐 페트병으로 제작된 친환경 소재로 환경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며, 시각장애아동의 교육기회 불평등 개선 및 점자 문해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성된 교구들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8~10개의 맹학교에 수요 조사를 진행한 후 각 학교의 수요에 맞게 기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임직원 자녀들이 점자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고, 나아가 전달될 교구를 통해 시각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점자를 익히는 데 조금이나마 흥미를 느끼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향후에도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손을 뻗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시각 장애를 가진 의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의 의료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이지리아에서는 613명, 베트남에서는 320명으로 총 933명이 지원받을 수 있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