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그린수소로 에너지 자립 나선 제주…재생E 제약발전·주민 수용성 모두 잡았다

“그린수소를 생산·상용화한 국내 최초 사례입니다” 19일, 제주 구좌읍 행원리 소재 그린수소 실증단지에서 만난 고윤성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장은 행원 그린수소 실증사업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그린수소 생산 기술 “그린수소를 생산·상용화한 국내 최초 사례입니다” 19일, 제주 구좌읍 행원리 소재 그린수소 실증단지에서 만난 고윤성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장은 행원 그린수소 실증사업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그린수소 생산 기술

오영훈 제주지사 “제주도 전 영역 수소 도입…2030년 수소버스 300대로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제주도의 모빌리티, 공동주택단지, 일상생활, 농업 등 전 영역에 수소에너지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JEJU ICC)에서 열린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헐성 문제와 출력제어 문제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시작했고 2023년 8월에 성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제주도는 최근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2035년까지 ‘넷 제로 제주’를 만들겠다고 …

개회사하는 오영훈 제주지사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이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열렸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이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열렸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 개막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이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열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맨 왼쪽)와 제임스 밀러(James Miller)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 국립연구소 부국장이자 국제에너지기구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이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열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맨 왼쪽)와 제임스 밀러(James Miller)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 국립연구소 부국장이자 국제에너지기구

오영훈 제주도지사 “데이터센터부터 감귤농사까지 그린수소 도입…재생E 단점 극복 수단”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데이터센터부터 양계장까지 생활 전 영역에 그린수소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주도의 그린수소 사업·활용 계획을 설명했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데이터센터부터 양계장까지 생활 전 영역에 그린수소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주도의 그린수소 사업·활용 계획을 설명했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

KOTRA, 유럽 글로벌 기업과 수소·재생에너지 협업 물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12일 ‘한-유럽 수소·재생에너지 파트너십 플라자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유럽 수소·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과 수소 분야 소재부품 기업, 독일 연구개발(R&D) 기관을 비롯해 국내외 금융기관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유럽연합(EU)은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급격히 확대하는 ‘리파워EU(REPowerEU)’ 정책 패키지를 제시한 바 있다.2030년까지 EU 내 재생에너지 소비 비중을 42.5%, 발전 목표치를 …

국내·외 청정수소 전문가 한 자리에…2024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글로벌 청정수소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ㅇ;번 포럼에는 해외 정부 인사, 독일·노르웨이·덴마크 등 주요국 대사와 국내·외 수소 전문가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개막식에서 제임스 F.밀러(미국 아르곤 연구소 부국장), 마르코 알베라(‘수소자원혁명’ 저자)의 기조연설과 ‘리더십 다이얼로그’ 등이 진행됐다.둘째날부터는 ▲청정수소 전주기(생산·저장·운송·활…

글로벌 청정수소 전문가 총 출동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글로벌 청정수소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해외 정부 인사와 주요국(독일·노르웨이·덴마크 등) 대사·국내외 수소 전문가 약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개막식에서 제임스 F.밀러(美 아르곤 연구소 부국장)와 마르코 알베라(‘수소자원혁명’ 저자)의 기조연설과 ‘리더십 다이얼로그’ 등이 진행되었다. 둘째날부터는 청정수소 전주기 구축방안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분산에너지 활성화 세션에서는 재생e의 잉여전력을 수소로 전환시키는 섹터커플링 전략을 토론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간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마지막날엔 일반 국민 대상으로 그린수소 현장방문이 진행된다. 수소버스를 타고 제주 행원 수전해 실증단지와 함덕 수소충전소를 방문하여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수소를..

글로벌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 협력 ‘잰걸음’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청정수소 관련 각국의 정책 방향 공유·공급망 구축 및 기술 협력 등을 위한 ‘제3회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 포럼’이 30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 모인 국제기구 및 해외정부 인사·국내외 전문가들은 수소 생산방식이 아닌 온실가스 저감효과 기준으로 청정수소를 인정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동향·혼소발전 탄소저감 효과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의 연사로 참여한 글로벌 에너지 리서치 기관인 S&P Global은 전 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2030년까지 총 4천만 톤 이상의 청정수소가 생산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청정수소로서 그린수소와 블루수소의 생산 촉진을 위한 각국의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뒤이어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와 글로벌 수소 관련 기업 CEO 협의체는 청정수소 주요 수요·수입국이 될 한국의 경우 청정수소 교역을 통해 해외의 풍부한 자원(재생에너지·천연가스 등)을 활용한 경제성 있는 청정수소 확..

산업부, 역대 최대 규모 ‘제3회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 포럼’ 개최

청정수소 관련 각국의 정책 방향 공유, 공급망 구축과 기술 협력 등을 위한 ‘제3회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 포럼’이 30일 서울에서 개최됐다.이번 포럼에 모인 국제기구와 해외정부 인사, 국내외 전문가들은 수소 생산방식이 아닌 온실가스 저감효과 기준으로 청정수소를 인정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동향, 혼소발전 탄소저감 효과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포럼의 연사로 참여한 글로벌 에너지 리서치 기관인 S&P Global은 전 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2030년까지 총 4000만t 이상의 청정수소가 생산될 …

현대건설, 국내 최대규모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건설 본격화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 건설에 착수한다.현대건설은 30일 전라북도 부안의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착공식을 갖고 건설 단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한서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과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류성안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윤상조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사업본부장 등 지자체 및 참여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산업부 주관의 국책사업인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

세계 첫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열린다…핵심 선정 기준은 ‘청정수소 등급’

청정수소로 생산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입찰시장이 세계 최초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세계 최초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에는 청정수소 인증기준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기만 참여 할 수 있다. 올해 입찰물량은 650 청정수소로 생산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입찰시장이 세계 최초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세계 최초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에는 청정수소 인증기준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기만 참여 할 수 있다. 올해 입찰물량은 650

‘수소 밸류체인’ 완성 사활건 두산

두산이 지난해 6월 ‘코리아 H2 비지니스 서밋’에서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청사진을 공개한 지 1년여 시간이 흘렀다.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이 줄곧 강조해 왔던 변화와 혁신 DNA를 기반으로 수소경제 전반에 걸친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완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신재생, 가스터빈, 수소 및 소형모듈원전(SMR)을 미래 주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23일 두산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퓨얼셀을 중심으로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및 운송, 활용 단계에 이르는 수소사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발전자회사 및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국내 청정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소 혼소 기술을 적용한 국내 저탄소 전력화에 힘쓰고 있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에서 풍력을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국책과제에 참여했다. 지난해 상업 운전에 들어간 제주 그린수소..

[석유·수소 공존의 길] 두산, ‘변화 DNA’로 차세대 수소 밸류체인 완성 집중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두산이 지난해 6월 ‘코리아 H2 비지니스 서밋’에서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청사진을 공개한 지 1년 여 시간이 흘렀다.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이 줄곧 강조해왔던 변화와 혁신 DNA를 기반으로 수소경제 전반에 걸친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완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0년부터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신재생, 가스터빈, 수소 및 소형모듈원전(SMR)을 미래 주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23일 두산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퓨얼셀을 중심으로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및 운송, 활용 단계에 이르는 수소사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발전자회사 및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국내 청정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소 혼소 기술을 적용한 국내 저탄소 전력화에 힘쓰고 있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에서 풍력을 연계..

[석유·수소 공존의 길] HD한국조선해양, 엔진부터 선박까지… ‘수소 시대’ 중심 섰다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수소를 연료로 움직이는 선박이, 화물창엔 액화 된 수소를 가득 싣고 바다 위를 항해한다. ‘수소 시대’를 대표하는 한 장면이 될 수 있다. 현실화는 세계 1위 조선사 HD한국조선해양의 몫이다. 이미 국내 최초 LNG·수소 ‘혼소엔진’을 개발한 데다 엔진, 화물창(선박 내 화물창고), 선박에 이르기까지 선박에 들어가는 전반에 수소가 활용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들과 열일 중이다. 기업의, 혹은 국가의 탄소배출감축 목표(NDC)를 매겨가며 친환경성을 따지는 상황에서 수소의 거래는 가장 확실한 탈탄소 방법이다. ‘탄소배출권’을 대신해 수소를 거래한다면, 폭발적인 수요가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당장 3년 뒤부터 국제해사기구 IMO의 환경규제가 본격화 하면서 친환경 선박에 대한 니즈가 커져간다. 이미 수소의 전 단계라 불리는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를 운반하는 선박과 이를 연료로 한 추진선은 바다 위를 오가고 있다. 2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의 조선..

한화 ‘그린수소’ 밸류체인 청사진… 계열사들 똘똘 뭉쳤다

“앞으로 한화그룹은 그린수소의 공급과 발전, 활용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갖춰 갈 것입니다.”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이끌 플레이어가 막 형성되던 2021년, 수소기업협의체 H2비즈니스 서밋에서 김동관 한화 부회장의 발언이다. 당시 김 부회장은 “그룹의 시선은 이미 지속가능한 미래의 핵심인 수소경제를 향하고 있다”며 의지를 재차 강조한 바 있다. 그로부터 3년, 청사진의 밑바탕은 착착 그려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생산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 계획에서 생산과 저장을 담당한다. 물에서부터 수소를 분리하는 ‘수전해기술’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때 필요한 전기는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계열사에서 태양광(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풍력 발전(㈜한화)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한화솔루션이 개발하고 있는 음이온 교환막 방식의 차..

충남TP, 2024년 국제수소 전시회 참가…수소 부품 기술력 홍보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국제 홍보·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15일 네덜란드에서 진행된 ‘World Hydrogen 2024 Summit & Exhibition(WHS)’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WHS 2024는 올해로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국제 홍보·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15일 네덜란드에서 진행된 ‘World Hydrogen 2024 Summit & Exhibition(WHS)’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WHS 2024는 올해로

[석유·수소, 공존의 길] 현대글로비스, 가스에너지 운송 노하우로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

친환경 재생연료인 수소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현대글로비스는 가스 에너지 운송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수소 에너지에 기반한 새로운 모빌리티 개발과 기반 조성에도 참여 중이며 수소차 대량 보급을 통해 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육성할 계획이다. 수소연료 기반 비행체 시험 연구에도 참여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의 기반을 닦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공급망관리(SCM) 전문 기업의 특성을 살려 ‘수소의 생산-저장-운송-공급’ 등 전 영역에서 주요 역할을 하며 수소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수소 물류 시장 혁신을 이루기 위해 수소 공급망 최적화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해 적재적소에 수소를 공급해 물류 효율화를 이끌어 수소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수소 유통 등의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석유·수소 공존의 길] 韓 수소경제 혈관…현대글로비스, 유통·인프라 책임진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친환경 재생연료인 수소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현대글로비스는 가스 에너지 운송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수소 에너지에 기반한 새로운 모빌리티 개발과 기반 조성에도 참여 중이며 수소차 대량 보급을 통해 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육성할 계획이다. 수소연료 기반 비행체 시험 연구에도 참여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의 기반을 닦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공급망관리(SCM) 전문 기업의 특성을 살려 ‘수소의 생산-저장-운송-공급’ 등 전 영역에서 주요 역할을 하며 수소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수소 물류 시장 혁신을 이루기 위해 수소 공급망 최적화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해 적재적소에 수소를 공급해 물류 효율화를 이끌어 수소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수소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