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 “사명 바꾼 것 맞지만 꼼수 없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사명을 바꾼 것에 대해 “숨겨진 의도나 꼼수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당사는 최근 사명을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아트엠앤씨로 변경한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5월 당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생각엔터테인먼트라는 사명을 사용하지 않기로 주주간 합의가 이뤄지며 사명이 변경됐다”며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했을 뿐, 여기에 숨겨진 의도나 꼼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함께 논란에 휩싸였던 생각엔터테인먼트도 소속 아티스트들과 조건 없이 전속계약을 종료하는 등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았다. 그러나 이날 문화일보는 생각엔터가 법인 폐업을 위한 해산 및 청산인 선임등기 절차를 밟은 흔적이 없다며 폐업 조..

전관 쓰고 다 했는데…”김호중 측, 검찰 구속기소 결정에 당황”

▲ 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교통사고를 내고 범죄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가수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 관계자들이 검찰의 구속 기소 결정에 상당히 당황한 기색을 노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과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전 모 본부장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날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국 구속 엔딩. 김호중 절망적인 상황 왜?’란 제하의 영상을 게재, 검찰의 이번 결정에 대한 김호중 측의 반응을 전했다. 이진호 씨는 영상에서 “검찰이 김호중 씨에 대해 구속 기소를 결정한 것이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 뒤 “강성 팬덤을 가진 김호중 씨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된다면 경제활동에 나서도 사실상 막을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호중 씨의 죄질이 안 좋은 것은 너무나도 명확한 사실이지만 이번 사태를 냉정하게만 보면 김호중 씨의 구속 기소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며 “그간 유사한 사례에서 구속된 경우가 거의 없었고, 더욱이 김호중 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피해자와 합의한 데다 업계 ‘톱 티어’ 전관 변호사를 썼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진호 씨는 “실제로 김호중 씨 소속사 내부에서도 소속사 직원들뿐 아니라 소속 연예인들도 김호중 씨가 구속되지는 않을 것이란 반응이 팽배해 있었다. 이런 사안으로는 구속되지 않는다고 조언까지 한 연예인도 있었다”며 “이 때문에 실제 김호중 씨가 구속 기소된 이후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관계자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호중이 보석을 신청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김 씨가 보석 신청을 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법원이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할 당시 증거인멸 우려를 그 사유로 들었고, 이미 김호중 측이 조직적으로 은거를 인멸하려 한 사실로 밝혀지기도 했다는 점에서 김호중이 보석을 신청하더라도 받아 들여질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또한 김호중이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만큼 검사와 유무죄를 다툴만한 여지가 많지 않고, 이럴 경우 1회 재판 후 다음 기일에 선고가 내려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재판이 빨리 끝나게 돼 보석이 크게 실리가 없다는 이유도 있다. 이진호 씨는 “김호중 씨가 경찰과 검찰 수사 과정에서 구속만은 면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당초 벌금형 혹은 집행유예를 기대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 재판 결과도 속단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김호중이 구속기소 혐의 가운데 음주 사실이 빠진 데 대해 여론이 더욱 더 악화된 데다 그의 혐의 가운데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혐의가 특히 무거워 형량이 최대 30년에 이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조직적 은폐…!” 음주운전 혐의는 쏙 빠진 상태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 : 검찰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것’을 강조했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만 검찰은 김호중의 정확한 음주 수치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헌)는 18일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로 김호중을 구속기소했다. 소속사 대표 이모(41) 씨와 본부장 전모(38) 씨는 범인도피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며, 사고 직후 김호중과 옷을 바꿔입고 거짓 자수한 매니저 장모(38) 씨는 불구속 기소됐다. 김호중은 지난달

‘음주 뺑소니’ 김호중, 사고 한 달 만에 피해자와 합의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피해자와 사고 약 한 달 만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15일 디스패치는 김호중 측이 지난 13일 택시 운전사 A 씨와 합의했고, 양 측은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연락이 닿아 하루 만에 서로 (합의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보도했다.A씨는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택시는 아직 수리 중이다. 이 매체는 A씨가 당분간 운전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디스패치는 사고부터 합의 과정까지 전했다. 사고가 일어난 후 합의는 기약 없이 미뤄졌으며 A씨는 경찰의 피해자 대응에도 불만을 제기했다.김…

김호중 측 “주식 불법취득 허위사실…법적조치 취할 것”

가수 김호중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이광득 대표를 비롯, 주요 임원 3인이 주식 불법취득 및 부당 이익 편취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반박했다.생각엔터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달 29일 김모씨 외 1명이 회사를 상대로 명의 개서 절차 이행의 소를 제기한 것을 확인했다”며 “김모씨 등의 허위주장과 소제기 관련 형사상 소송사기 및 정보통신망보호에 관한 법률(명예훼손) 위반 등으로 법적조치할 예정이다.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책임 등도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주식이 누군가에게 불법적으로 이전되었을 것으로 추측된…

“천재적 재능 김호중, 보듬어줘야”… 퇴출 반대 청원에 답변한 KBS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방송 퇴출 반대 청원에 KBS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KBS는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김호중 가수 방송 퇴출에 관한 반박 내용. 약 100억 기부 나눔의 선한 영향력인 김호중 아티스트’라는 제목의 청원이 1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자 5일 이와 관련 답변을 내놨다. KBS는 시청자 청원 글이 30일 안에 1000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이에 대해 답변해야 한다.KBS는 “어린이·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 및 정서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일련의 조처를 할 수밖에 …

김호중 팬덤의 자충수…가수 감싸려다 스스로 들춘 ‘음반 기부’ 치부 [D:이슈]

가수 김호중의 일부 극성 팬덤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에 대한 선처를 요구하면서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더구나 그 명목으로 ‘기부’ 등 선행을 꾸준히 해왔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스스로의 치부를 들춘 꼴이 됐다.앞서 지난달 26일 KBS 시청자 청원 홈페이지에는 ‘100억 기부 나눔의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인 김호중 아티스트’라는 게시글이 발단이 됐다. 게시글에서 작성자는 “김호중의 천재적인 재능을 아깝게 여겨 그가 자숙하며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 법은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지만 사회는…

손호준도 ‘김호중 소속사’ 떠난다…이동국·김광규도 결별 수순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들을 잇따라 떠나보내며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5일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는 “손호준의 전속계약이 이달 말 종료된다. 이후 재계약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손호준에 앞서 트로트 가수 금잔디, 영기, 강예슬, 정다경 등도 이날 생각엔터터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업계에 따르면 안성훈 역시 조만간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할 예정이다.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우승자인 그는 냠냠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위탁 계약을 체결한 상황…

홍지윤 이어 영기·정다경,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와 계약 종료

가수 영기, 홍지윤, 정다경이 생각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4일 정다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회사하고 상의하고 고심 끝에 어렵게 오늘부로 생각 엔터테인먼트에서 전속계약 체결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이어 “그동안 그 누구보다 정말 잘 되길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생각 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새로운 소속사에 관련하여 천천히 고민해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영기는 앞서 자신의 SNS에 “5월 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상호 간 협의 하에 재계약 없이…

“100억 기부했으니 선처해달라”던 김호중 팬덤 : 기부 내역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너무나도 이상한 점이 하나 발견됐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의 팬들이 최근 4년간 100억 원을 기부했다며 선처해 달라는 청원을 올렸다. 하지만 기부액 중 약 75억 상당이 앨범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호중과 팬클럽이 기부한 내역을 정리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출처는 김호중 공식 팬카페 게시판이며 게시물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작년 12월 21일까지 팬클럽 ‘아리스’는 약 97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100억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김호중의 정규 2집 앨범 ‘파노라마’ 53만8427장이다. 이는 약 7

KBS, 김호중 완전히 지웠다…MBC·SBS는 그대로

KBS가 가수 김호중이 출연한 방송에 대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지시켰다.3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에서는 과거 김호중이 출연한 KBS ‘불후의 명곡’ 다시보기 및 VOD 서비스가 중단됐다.’불후의 명곡’ 공식 홈페이지 내 다시보기 서비스 역시 이용이 불가능하다. 더불어 김호중이 참여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도 들을 수 없게 됐다.KBS는 지난달 29일 방송 출연 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KBS는 관계자는 “사회적 물의가 큰 사건의 경우는 실형 선…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31일) 검찰 송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다. 31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경찰서는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 음주운전 등을 적용해 김호중을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도 함께 구속 송치된다. 사건 송치와 함께 김호중은 유치장에서 서울구치소로 이감된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 차로 택시를 들이받고 그대로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알린 상태다. 이어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음주·뺑소니 혐의’ 김호중, 오늘(31일) 檢 송치…서울구치소 이감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오늘(31일) 검찰 수사를 받는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을 이날 오전 8시 검찰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김호중은 금일 오전 서울구치소로 이감된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본인 소유의 차를 운전하던 중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다. 호중과 소속사 측은 “음주는 하지 않았다”라고 부인했으나, 김호중은 사건 발생 열흘 만인 19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음주 운전한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 TV조선 ‘뉴스9’에 따르면 경찰은 김호중 대신 자수한 매니저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김호중과 매니저가 나눈 통화 녹취를 확보했다. 녹취에는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술을 마시고 사고를 냈다”며 “대신 자수를 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리쌍 길 “김호중 음주운전 방조? 참고인일뿐…혐의점 없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길(길성준) 측이 해당 사건과 연루된 것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냈다.길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0일 “김호중 사건과 관련해 길은 참고인이지 혐의자가 아니며, 경찰 또한 길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길이 김호중의 혐의와 관련해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요청을 받았고, 조사에 응해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했다.MLD엔터는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므로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에 관련돼 있다…

KBS 이어 ‘모교’까지 나선 김호중 지우기 : 김천예고에 설치됐던 ‘트바로티 집’ 현판은 결국 이런 엔딩을 맞았다

방송가에 이어 모교까지 ‘김호중 지우기’에 나섰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모교 쉼터에 설치된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된 것이다. 29일 김호중의 모교인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전날 교내 쉼터 누각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호중 사진 등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트바로티’는 김호중의 별명으로 ‘트로트’와 이탈리아 성악가 ‘파바로티’를 합성한 단어다. 해당 누각은 지난 2020년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만든 8.5평 규모의 쉼터인데, 학교 측은 이곳을 ‘트바로티 집’으로 명명하고 김호중의 사진과 보도자료

“김호중 이름 지워라”…모교에 설치됐던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철거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모교 쉼터에 설치돼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됐다.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교내 쉼터의 누각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호중 관련 사진 등을 지난 28일 철거했다고 29일 밝혔다.김천예고 측은 “어제 트바로티 집 현판을 비롯한 김호중과 관련된 것들을 모두 제거했다. ‘트바로티 집’이었던 누각은 학생 쉼터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누각은 2020년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만든 8.5평 규모의 쉼터로 학교 측은 ‘트바로티 집’으로 명명하고 김호중의 사진과 보도자료 등을 설치했다.이를 …

김호중 측, 강남서 인권위 제소 검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측이 경찰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8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의 법률대리인 조남관 변호사는 경찰 공보규칙 제15조에 ‘귀가 관련 정보를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팀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할 계획이다. 김호중 측은 배우 고(故) 이선균이 경찰 수사에서 고초를 겪은 사건을 언급하며 “사소한 (공보) 규칙이라도 어기면 아픈 선례가 반복되고 결국 야만의 시대로 회귀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냐”고 지적했다. 지난 21일 김호중은 강남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세 번째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이 과정에서 김호중은 지하 주차장을 통해 귀가를 요청했으나 경찰 수사팀이 이를 거부하며 6시간 가까이 귀가가 지체됐다. 경찰은 김호중에게 정문을 통해 귀가하라고 강경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경찰서는 구조상 출입 통제 장치가 있어 경찰이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피의자와 변호인은 지하 주차장을 통해 서를 나갈 수 없다. 당시 김호중은 조 변호사에게 “너무 억울하다. 죄는 달게 받겠는데, 먹잇감이 된 기분이 든다. 경찰이 이렇게까지 해서 저를 먹잇감으로 던져 놓아도 되는가”라며 “구속되도 좋고 죄는 달게 받겠지만 여러분과 24시간을 같이 살아가는 한 명의 인간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변호사 역시 “음주 정황을 뒷받침하는 여러 증거가 있기는 하지만 무죄 추정의 원칙이라는 게 있고 흉악범이 아닌 이상 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범죄 혐의 유무와 피의자의 인권(초상권) 보호를 별개 차원으로 봐야 한다”며 경찰의 대응을 지적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김호중 소속사 측 “처벌 달게 받을 것…추측성은 자제 부탁”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가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9일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몇몇 추측성 기사와 오보로 인해 이번 김호중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임직원들과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현장에서 이탈한지 17시간만에 경찰에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호중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2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KBS, ‘음주 뺑소니’ 김호중 한시적 방송출연 정지 결정

KBS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29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김호중이 이날자로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관계자는 “사회적 물의가 큰 사건의 경우는 실형 선고 전에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나 섭외 자제 권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김호중은 사건 직후 음주 사실을 부인했으나, 지난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

정찬우 측 “김호중과 스크린 골프 동석, 유흥주점 동행 아냐” [전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측이 사건 당일, 개그맨 정찬우와 동석했다는 보도에 대해 “유흥주점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28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정찬우 관련 김호중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