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안전보건公 경기지역본부, ‘안전문화 실천 공동 선언식’ 성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14일 산재예방 활동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화성시,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인알파코리아, 한국오바라, 호인사노무법인 등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산업안전보건분과 소속 기관 위원들이 참여했다. 고용부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실천 선언문을 통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보건 증진에 관한 노력 ▲사업장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 ▲안전문화 확산 활동 적극 참여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중소기업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의 핵심 요소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자가 진단하고 지원하는 사업인 ‘산업안전 대진단’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안전문화 실천 공동 선언을 통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공감해 사업장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활동을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상용화 손 잡았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HL만도와 손잡고 자율주행 주차로봇의 기술 고도화와 상용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주차 로봇이 결합된 스마트 주차장을 구축하고, 로봇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상용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와 HL만도는 최근 판교 넥스트 엠에서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주차로봇의 개발과 서비스 실증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김태성 대표와 HL만도CEO 조성현 부회장, HL만도 MSTG 총괄 최성호 부사장, 우경호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HL만도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기반으로 로봇 발레파킹이 접목된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를 개발하고, 신규 시장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HL만도는 ‘파키’의 상용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카카오모빌리티와 주차장 운영 및 솔루션 전문 자회사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는 주차장 내 자율주행 구현에 필요한 기술을 접목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은 디지털트윈 구축과 자율주행 주차 로봇이 접목된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카카오 T 플랫폼 연계 서비스다. HL만도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자율주행 주차 로봇 ‘파키(Parkie)’는 차량 아래로 들어가서 차체를 살짝 들어 올린 뒤 차를 운반하고, 정해진 위치에 오차 없이 주차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력과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디지털 트윈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차장 연계 서비스의 경우, 운영 중인 실제 주차장에서 일정 공간을 점유하고 테스트를 수행하기가 어렵다 보니 기술 실증에도 물리적인 제약이 많았다.  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면 로봇 친화적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기존 건물이나 해외에 있는 건물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현장에 대해서도 사전에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번 협력으로 HL만도의 ‘파키’에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카카오내비 플랫폼과 디지털트윈 기술, 주차장 운영 역량이 결합됨에 따라 주차 로봇에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리 운전을 호출하면 주차로봇이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찾아서 대리기사-호출고객-차량을 한 번에 만나게 해 주거나, 전기차 충전이 완료되면 주차로봇이 자동으로 차량을 일반주차면으로 옮겨 주차장 효율과 충전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등의 서비스도 구현이 가능해진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주차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모빌리티 인프라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3사의 파킹 토털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차로봇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게 됐다”며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 제25회 경기도 소방동요대회 후원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는 지난 14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5년째를 맞이한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안전 꿈나무 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 행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23팀과 초등부 6팀, 특별참가 1팀 총 3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장정규 지부장은 금상을 수상한 오산 정원유치원 등 유치부 8팀과 안성 동신초등학교 초등부 1팀에 상패를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한편 대상은 평택시청 직장어린이집(유치부)과 안양 중앙초등학교(초등부)가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두 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장정규 지부장은 “매년 개최하는 동요대회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기술사회, ‘2024 한빛 운동회’ 후원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환경기술사회와 前 한국기술사회 기술봉사단 ‘만남과 동행’은 15일 소아암NGO한빛과 세브란스 병원이 주최하고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후원한 ‘2024 한빛 운동회’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려 소아암 환아들과 보호자들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환경기술사회는 해태제과로부터 후원받은 과자와 황사마스크, 만남과 동행은 황사마스크 1,200매와 생수를 후원했다. 환경기술사회 관계자는 “전국의 소아암 환아들은 신촌 세브란스 소아암 병동에 통원 치료 시 임시로 묵는 장소인 소아암 한빛 및 사랑하우스에 머무르며 치료를 받고 있다”며 “면역력이 극히 낮아 외부 이동 시 황사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고 소아암 환아들은 일반인처럼 생수를 여러 번에 나눠 마시지 못해 200ml 생수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기술사회는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복합위기, ‘K-기업가정신’으로 극복해야”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국내 중소기업이 복합위기 시대의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 등 ‘K-기업가정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이같이 설파했다. 김 회장은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공동으로 협약을 조인하며 “복합위기 시대 극복을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 등 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앙회와 K-기업가정신의 근원지인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의 다양한 교류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K-기업가정신 확산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 회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진주는 우리나라 4대 글로벌 기업의 창업주들이(LG 구인회, GS 허만정, 삼성 이병철, 효성 조홍제) 진주 지수초등학교 출신이라 K-기업가정신의 근원지로 알려져 최근 ‘한국 산업화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폐교된 지수초등학교를 K-기업가정신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운영 중이며, 작년 벤처기업을 비롯한 기업인 2,000여명을 교육하며 ‘K-기업가정신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위기 극복을 함께 해온 진주 K-기업가정신과 중소기업중앙회의 가치는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중앙회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힘을 모아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과 국제포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인들의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덧붙였다.

KDI “수출 증가로 올해 2.6% 경제성장…추가 경기부양 필요성↓”

KDI, 2024년 상반기 경제전망 발표 “내수부진에 올해 물가 2.6%·내년 2.1%” “고금리 등 긴축, 내수 하방압력…완화해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한국 경제가 수출 급증으로 2.6% 성장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내수 부진은 완화하지만 수출 증가세가 조정되면서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동 사태 등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중국 부동산경기 부진 등이 실물경제로 파급될 경우 경제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짚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3.6%에서 올해 내수 부진으로 2.6%, 내년

시중 통화량, 15년 1개월來 증가폭 최대…4000조 진입 ‘목전’

한국은행, 16일 ‘2024년 3월 통화 및 유동성’ 발표 M2 통화량 3994조, 전월대비 1.6% 증가…2009년 2월 최대폭 가계 및 비영리단체, 정기예적금 중심 35조6000억 증가 국내 통화량이 15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4년 3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3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 계절조정계열)은 3994조 원으로 전월대비 약 64조 원(1.6%) 증가했다. 작년 6월 이후 1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간 수치다. 상승폭은 2009년 2월(2.0%) 이후 15년 1개월

작년 퇴직연금 적립금 400조 육박…연 수익률은 5.26%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400조 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연간 수익률은 주가 상승 영향에 5% 이상을 기록했으며, 퇴직연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연금수령이 계좌 수 기준 10%를 돌파했다. 고용노동부가 16일 발표한 ‘2023년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382조4000억 원으로 전년(335조9000원) 대비 46조5000억 원(13.8%) 늘었다. 5년 전인 2018년(190조 원)대로는 2배 넘게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정부가 80개 어린이, 전기·생활용품,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해외직구를 금지하기로 했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을 통한 해외직구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안전이 위협을 받지만 예방 및 피해구제는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16일 인천공항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해외직구가 급증함에 따라 위해제품 반입 등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TF

이복현 금감원장 “부동산 PF, 엄정히 평가…현장점검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옥석 가리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융회사가 기준에 따라 엄정히 (사업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외 투자설명회(IR)을 위해 미국 뉴욕에 출장 중인 이 원장은 16일 오전 10시 서울 본원, 뉴욕·런던 사무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시장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이번 대책이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PF 시장의 자금 선순환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후속조치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빈틈없이 관리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가 결과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의 경·공매, 실질적 재구조화 및 정리 등 PF 연착륙 방안에 따른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신디케이트론 등 민간 차원의 수요기반 확충과 재구조화·신규자금 공급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조속히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PF시장 참여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5월 중 건설업계와 추가 간담회를 추진하겠다”며 “PF에

“쿠팡과 직거래로 매출 5배↑”…농어촌 중소상공인, 로켓프레시로 효과 톡톡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과 손을 잡은 주요 농어촌 중소상공인들이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통해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로켓프레시에 입점한 농어촌 중소상공인이 전국으로 상품 판로를 확대하며 매출이 최대 5배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중소상공인들은 전남 신안·경남 창녕·전북 익산·충남 태안 등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해 지방 곳곳에 포진해 있다. 오이·양파·시금치 등 30개 품목을 생산하는 경남 창녕군 농업회사법인 ‘신신팜’은 올해 매출 3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3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포장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신신팜은 창업 15년 만에 지난해 쿠팡을 통해 매출 220억원을 냈다. 과거 도매시장, 식자재 거래처가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쿠팡 매출 비중이 전체의 73%에 달한다. 최상록 신신팜 대표는 “복잡한 유통구조가 아닌 직거래 기반의 로켓프레시를 활용하면 판매자 입장에서 전국 판로 확대가 가능하다”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동남아 수출길도 최근 열렸다”고 했다. 중소상공인들은 성장의 핵심 차별화 포인트로 ‘직거래’를 꼽는다. 파프리카를 파는 전북 익산의 농업회사 법인 지우는 2020년 쿠팡 입점 전에는 도매시장→중매인→도매상→소매상 등 최대 7~8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상품 유통이 빈번했다. 반면 쿠팡 입점 이후에는 산지 직송으로 갓 수확한 상품을 당일 물류센터로 보내면 배송 캠프를 거쳐 익일 오전 7시까지 고객에 새벽배송하는 유통구조로 성장했다. 이재규 지우 대표는 “유통 과정마다 마진이 크게 붙어 소비자가가 높아지는 것은 농산물 도매유통의 고질적 병폐였다”며 “산지 파프리카를 도매시장에 유통하면 최종 소비자가가 2~3배 이상 뛰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쿠팡과 직거래를 시작한 지우는 입점 첫해 매출 1000만 원에서 지난해 7억원으로 크게 뛰었고 올해는 1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낙지·홍합 등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는 ‘한길’의 경우 쿠팡 입점 후 매출이 9배 이상 늘어 지난해 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늘어 고용인원도 1년 마에 2배 이상 늘렸다. 쿠팡은 전국 30여개 지역, 100개 이상 물류망을 바탕으로 신선식품을 빠르게 배송하며 중소업체들의 고객 응대(CS)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1만5000원 이상 최소 주문금액만 충족하면 무제한 무료 새벽배송을 이용할 수 있어 신선식품 구매를 늘리는 와우 회원들이 많아진 점도 중소상공인들이 판매 저변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로켓프레시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와 비교해 판매 수량이 70% 늘어났다. 이외에 기상이변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못난이 농산물’을 적극 매입한 쿠팡의 정책도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국내 농수산물 시장의 복잡한 유통 단계를 줄인 로켓프레시가 농어촌 성장과 고객 편의 혁신 측면에서 윈윈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디지털 소외계층 돕는다…‘더 쉬운 카톡설명서’ 론칭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카카오가 5월 16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디지털 소외계층의 카카오톡 이용을 돕는 ‘더 쉬운 카톡설명서’를 공개했다. 16일 카카오에 따르면 발달장애인과 시니어, 저시력자 등 디지털 약자들이 카카오톡을 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카톡설명서’의 접근성을 높인 ‘더 쉬운 카톡설명서’가 제작됐다.  더 쉬운 카톡설명서는 카카오톡의 주요 기능을 ‘카카오톡 시작하기’, ‘상황별 활용 방법’, ‘안전하게 보호하기’와 같이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언제, 어떤 맥락에서 써야 하는지 이지리드(Easy-Read)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카톡설명서와 달리 상황을 묘사하는 일러스트를 더해 발달장애인이 그림만으로도 직관적으로 기능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텍스트 크기 확대 △충분한 터치 영역 확보 △명도 대비 조절 등을 적용해 접근성을 강화했고, 하단 네비게이션바에 화면 확대 및 축소, 고대비 조정 등의 메뉴를 구성해 저시력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6월에는 더 쉬운 카톡설명서를 커리큘럼으로 활용, 발달장애인과 시니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해 카카오톡 사용법을 직접 알릴 계획이다. 카카오 김혜일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는 “더 쉬운 카톡설명서가 카카오톡 이용법을 숙지하기 어려웠던 디지털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발달장애인, 시니어 사용자 등의 편의성을 개선한다면 모든 사용자가 더 편하고 유용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신규 기능과 활용법을 알려주고, 이용자 의견을 경청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카톡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톡설명서를 발행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으로 110개의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1년여 만에 약 2800만명의 방문자와 9100만회의 콘텐츠 조회수를 기록했다. 

진에어, 6월 국내여행 이용객에 ‘특별 선물’ 쏜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진에어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국내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 11일부터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사천·울산·여수·포항경주 등 4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에어 온라인 채널에서 예매하는 고객에게 2만원 운임 할인이 제공된다.  1일부터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탑승객에게 기내 동반 시 적용되는 ‘지니펫(JINI PET)’ 부가서비스 이용료가 면제된다. 행사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이용 고객은 해당 노선의 항공편 선택 후 할인코드(2406JINTRIP)를 입력하고 할인이 적용된 운임으로 결제하면 된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은 탑승객 정보 입력 단계에서 반려동물의 이름과 함께 ‘여행가는 달’을 입력하면 이용료가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국내선 탑승객은 15kg의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美 CPI 둔화에 연은 금리 인하 가능성 다시 대두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소매판매도 예상 수준을 밑돌면서 미국 3대 증시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도 다시 치솟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상

롯데중앙연구소, “무설탕 제로 제품 실제 혈당 상승 낮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체 감미료 함유 무설탕 디저트 제품이 설탕 함유 제품 대비 혈당 상승이 유의적으로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롯데중앙연구소와 경희대 박유경 교수 연구팀은 최근 ‘무설탕 젤리가 비당뇨 성인의 당 대사 및 건강 유용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무설탕 쿠키 섭취 후 정상 혈당 성인의 당대사와 건강 유용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주제의 논문 2건을 국내외 학술지에 잇달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FOODS 및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지난해 1월부터 11개월간 만 19~65세 공복 혈당 125mg/dl 미만 성인 남녀 32명을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시험군은 당알코올인 말티톨 등이 함유된 무설탕 제로 젤리와 쿠키를, 대조군은 당류가 함유된 젤리와 쿠키를 각각 섭취하도록 하고 혈당, 인슐린, 글루카곤 등 당대사 수치를 평가했다. 시험군 식품으로는 롯데웰푸드의 ‘제로 후르츠 젤리’와 ‘제로 초콜릿칩 쿠키’가 사용됐다. 연구 결과 젤리와 쿠키 모두 제로 제품을 섭취한 시험군에서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유의미하게 낮았다. 제로 젤리 섭취군은 대조군 대비 혈당 수치가 최대 17% 낮았으며 인슐린 수치 또한 최대 57% 낮게 관찰되는 등 차이를 보였다. 제로 쿠키 섭취군에서는 대조군 대비 혈당 수치가 최대 12% 낮았고 인슐린 수치는 최대 50% 낮음이 확인됐다. 함께 관찰된 글루카곤 수치는 제로 젤리 섭취군이 대조군 대비 최대 90%, 제로 쿠키는 최대 61% 높았다. 글루카곤은 혈당이 낮아질 경우 다시 혈당을 생성하도록 자극하는 호르몬이다. 특정 식품 섭취 후 글루카곤 분비 정도가 높다는 것은 혈당이 유의미하게 오르지 않았음을 뜻한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본 연구는 단순당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는 경우 롯데웰푸드의 제로 디저트를 비롯한 무설탕 제품이 보다 건강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대체당 중에서도 GI(혈당지수)가 비교적 높다고 알려진 말티톨 관련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故조석래 회장 “차남에게도 상속” 유언장…차남 측 “납득 어려운 부분 있어”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유언장이 공개된 가운데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측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조 전 부사장은 법률 대리인단을 통해 ”최근 유언장을 입수해 필요한 법률적 검토와 확인을 하고 있다”면서 ”유언장의 입수, 형식, 내용 등 여러 측면에서 불분명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상당한 확인과 검토가 필요해 현재로서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선친께서 형제간 우애를 강조했음에도 아직까지 고발을 취하하지 않은 채 형사재판에서 부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장례까지 상주로 아버님을 보내드리지 못하게 내쫓은 형제들의 행위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앞뒤가 맞지 않는 처사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유언장은 지난해 조 명예회장이 변호사 입회하에 작성했다. 유언장에는 “부모 형제의 인연은 천륜(天倫)이다. 형은 형이고 동생은 동생이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형제간 우애를 지켜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언장에는 조 전 부사장에게도 계열사 주식 등을 포함해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유류분은 고인(故人)의 유언과 상관 없이 민법이 보장하는 최소한의 유산 비율이다. 아들은 법정 상속분의 50%를 유류분으로 받을 수 있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주장하며 고소·고발해 형제의 난을 촉발시켰다. 이에 조 회장 측은 동생이 자신을 고소했다며 2017년 맞소송을 제기, 검찰은 2022년 11월 조 전 부사장에게 강요미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기소했다. 현재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다.

BMW, ‘칸 영화제’ 3년 연속 공식 파트너 참가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BMW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칸 영화제’에 3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 BMW는 올해 칸 영화제에서 영국 슈퍼모델 나오미 켐벨과 협업해 원-오프(단 한 대만 특별 제작되는) 모델 ‘BMW XM 미스틱 얼루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BMW XM 미스틱 얼루어는 지속적인 개척정신, 자신감과 균형감을 투영하는 능력 등 BMW XM과 나오미 캠벨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속성을 담아 제작됐다. BMW는 이번 칸 영화제에 참석한 스타나 귀빈 등을 위해 200대 이상의 의전 차량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인 BMW XM을 비롯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i7, 프리미엄 순수전기 세단 i5, 기술 플래그십 모델인 iX 등 다양한 전기화 모델을 투입해 배출가스를 최소화한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선사할 예정이다. 칸 영화제 공식 파트너인 BMW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자체 제작한 단편영화 ‘더 캄(The Calm)’을 세계 최초로 상영한 바 있다.

케이카, “중고차 시세 정상화”…’신차급 중고차’ 뜬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신차급 중고차가 대세로 떠올랐다. 5월 가정의 달은 패밀리카 시세가 더 껑충 뛰고 있다. 국내 1위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2023년 출시 이후 주행거리 1만km 미만 주요 인기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다수 모델이 전월 대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까지 신차급 중고차는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출고 지연이 길어져 신차에 준하는 가격을 형성해 왔다. 최근 신차 공급이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지며 신차급 중고차의 가격은 정상 시세 구간으로 접어든 후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산차 중에는 더 뉴 카니발 4세대(3.0%), K8 하이브리드(2.0%), G80(RG3) 일렉트리파이드(1.7%) 등 패밀리카로 선호도가 높은 RV와 준대형세단이 5월 가정의 달 특수로 인해 시세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팰리세이드, 쏘렌토, 싼타페, 셀토스 등 크기에 상관없이 SUV 모델 대부분은 전월 대비 시세 변동이 없는 0%로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밖에 포터2(-1.5%)와 스타리아(-1.6%) 같은 영업용 차량은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차는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가 각각 1.5%, 1.2%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홍해 물류 대란 영향으로 벤츠 신형 E클래스의 신차 수급이 늦어지며 발생한 BMW 5시리즈의 지난달 시세 급등 현상은 E클래스의 물량 부족 문제가 해결되며 출고 대기 적체가 상당부분 해소, 점차 안정세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이민구 케이카 PM팀 수석 애널리스트 겸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미래모빌리티설계과 겸임교수는 “일부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외하고는 신차 공급이 원활해지고 홍해 물류 대란으로 빚어졌던 수입차 인도 적체 현상도 점차 해결되면서 신차 수급 이슈는 나아지는 모습”이라면서 “과열됐던 신차급 중고차 시세가 이제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그 동안 신차급 중고차 구매를 망설이고 있던 소비자들이라면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코스트코 하남점 신차 전시…”고객 접점 확대”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르노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코스트코 하남점에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뉴 르노 QM6 2.0 LPe’를 전시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차량 전시와 함께 방문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방문 고객이 마케팅 정보 제공에 동의할 경우 추첨을 통해 △로보락 청소기 △르노 미니어처 △르노 디 오리지널 토트백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르노코리아 차량이 전시되는 코스트코 하남점에서는 차량 상담은 물론 구매도 가능하다. 전시 기간 중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견적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는 ‘디 오리지널’ 르노 굿즈가 선물로 제공된다. 또한 이곳에서 상담 후 6월까지 차량을 출고한 모든 고객에게는 코스트코 연간회원권 2매와 코스트코 상품권이 특별 혜택으로 지급된다. 더불어 지난해 코스트코 하남점 전시 행사 때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이번 전시 기간에 차량 구매 시 연간회원권 2매를 더해 코스트코 연간회원권 총 4매와 상품권이 지급된다. 로장주 엠블럼과 글로벌 모델명을 적용해 다시 태어난 ‘뉴 르노 아르카나’는 새틴 크롬 2D 엠블럼과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로 이전과 다른 새로운 전면 디자인을 선사한다. 르노 그룹 F1 기술 노하우를 담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평가를 받는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 2845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스테디셀러 중형 SUV QM6도 로장주 엠블럼과 함께 ‘뉴 르노 QM6’로 거듭났다. 새틴 크롬 엠블럼과 함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데코의 디자인 디테일도 강화돼 더욱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더 많은 고객들이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브랜드를 쉽게 경험하실 수 있도록 서울 동남권에 위치한 코스트코 하남점에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르노 브랜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 대형 복합 쇼핑몰에 입점한 ‘스타필드수원점’ 등 새로운 ‘rnlt©’ 콘셉트를 적용한 전시장을 전국으로 확대 적용 중이다. 

삼성전자, ‘기프트 펀딩’ 캠페인…”기념일도 실용적으로”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삼성전자가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꼭 필요한 선물을 주고 받는 ‘세상 모든 축하의 순간엔 기프트 펀딩’ 캠페인을 16일부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였던 예비 신혼부부 대상의 ‘비스포크 웨딩 펀딩’에 이어,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삼성 기프트 펀딩’을 선보인다. 결혼과 이사는 물론 생일, 졸업과 입학 등 의미 있는 기념일에 나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선물을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 삼성닷컴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메시지 카드와 함께 기프트 펀딩 참여 링크를 주변에 공유하면, 지인들이 원하는 액수만큼 펀딩에 참여해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뿐 아니라 인기 캐릭터 ‘오늘의짤, 빵빵이, 잔망루피’ 등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특별한 메시지 카드도 선보인다. 이번 기프트 펀딩을 위해 삼성닷컴에 분할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분할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 금액을 나눠서 결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결제 금액을 나누거나 본인의 복수 카드로 나눠서 원하는 금액만큼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내가 원하는 선물을 주고받길 원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반영했다”며 “기프트 펀딩을 통해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