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유치원 후배들 착각 해프닝 “인생 잘 살아라”(나 혼자 산다)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유치원생들을 후배로 오해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1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과천 놀이공원으로 향하는 코끼리 열차에 탑승했다. 기안84는 같이 탑승한 유치원생들을 향해 “어디 유치원이야?”라고 물었고, 아이들은 “영어유치원”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기안84는 이를 자신이 다녔던 ‘영화 유치원’으로 착각했고, “내 후배들”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심지어 두 유치원은 비슷한 장소에 있었고, 기안84는 VCR을 보기 전까지 착각하고 있었다. 이어 기안84는 영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을 향해 “나 땐 영어 안 썼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소름 돋았다. 유치원 후배가 어딨냐 사실. 대학교에 갔을 때 ‘교수님 계시니?’하면 ‘언제 정년퇴임 하셨어요’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친구들한테 ‘그 선생님 계시니?’ 하면 ‘왓츠 유어 네임?’이라고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전현무는 “선생님이 무슨 십장생이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냐”고 타박했다. 이에 기안84가 “인연을 설명하고 싶은데 전혀 안 됐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인연이 아닌데”라고 황당해했다. 이와 함께 기안84는 유치원생들을 향해 “인생 잘 살아야 한다. 이 험난한 세상”이라고 조언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금쪽이 母 “초1 때부터 도벽, 배상만 100만원 이상”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금쪽이의 도벽이 조명됐다. 14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도벽과 폭력을 멈출 수 없는 초2 아들’의 사연이 그려졌다. <@1> 이날 금쪽이 엄마는 금쪽이를 등교시킨 뒤 학교 근처 문구점을 찾았다. 앞서 금쪽이는 해당 문구점에서 몇 차례나 도둑질을 저질렀고, 금쪽이 엄마는 매번 사과와 변상을 해왔다. 이에 대해 금쪽이 엄마는 “1학년 여름부터 (문구점에서) 연락이 왔는데 아이가 달러로 물건을 사려고 왔는데 알고 있냐고 하시더라. 그땐 아이 아빠도 귀엽게 생각했다. ‘이게 돈인 줄 알았나 보다.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금쪽이 아빠는 “그땐 돈에 대한 개념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금쪽이 엄마는 “이틀 뒤에 또 전화가 왔다. ‘애가 이걸 사려고 하는데 결제해주면 될까요’라고 하더라. 대형 마트였다. 걔가 뭘 갖고 있나 싶었다. 아이가 친구 카드를 갖고 왔었다. 옆에 있는 친구 가방에서 카드를 가져왔었다. 그걸 금세 또 버렸더라. ‘이게 뭐냐’고 하니까 ‘주웠다’고 했다. 누가 유혹하지 않았는데 가져왔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쪽이 엄마는 “확인된 것만, 물어준 것만 100만원 정도”라며 “집에 가져오질 않으니 확인을 못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금쪽이 아빠 역시 “어디 뒀냐고 물으면 ‘다 버렸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ADHD 치료를 받고 있다는 금쪽이는 틱과 뚜렛 증후군까지 보였다. 이어 금쪽이는 축구 교실 수업 쉬는 시간 도중 이탈, 혼자 근처 문구점을 찾았다. 출연진들이 조마조마하게 VCR을 보던 순간, 금쪽이는 다른 손님에게 수납장 위에 있던 물건을 꺼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금쪽이는 바깥을 살핀 뒤 결제 없이 이를 뜯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금쪽이는 긴장한 듯 심한 틱 증상을 보였다. 이를 보던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도벽은 ADHD 충동성이라고 한다면 ADHD 치료받고 있는 아이들이 억울할 거다. ADHD라고 다 그렇지 않다. ADHD 증상으론 다 설명할 수 없다. 다른 측면을 봐야 한다”며 “ADHD 증상으로 많은 걸 설명할 수 있다면 차라리 낫다. 치료법이 있고, 열심히 치료받으면 좋아진다. 하지만 그런 문제가 아닐 때 걱정한다. 이건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대체로 ADHD 증상으로 도둑질이나 거짓말을 하는 아이들은 이걸 하면 안 된다는 걸 명확히 안다. 그 순간 조절이 안 될 뿐”이라며 “근데 금쪽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얻어야지’라는 거다. 이건 훔치기 전의 긴장감과 직후 이완이 되는 것에 몰두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잠시 내 걸로 하는 것 자체가 주는 이상한 만족감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기안84, 뉴진스 생각에 침까지 “빅뱅에서 최애 뮤즈 바뀌어”(나혼산)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뉴진스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빨래를 개며 뉴진스의 노래를 재생하며 실수로 침을 흘렸다. 이를 본 ‘나 혼자 산다’ 식구들은 “저렇게 좋아?” “이 빠진 거야?” “뉴진스가 얼마나 좋은 거야”라고 반응했다. 당황한 기안84가 “아니 그 정돈 아니고”라고 해명했으나, 멤버들은 “뉴진스 노래만 나오면 침이 나오냐”고 물어봤다. 이에 대해 기안84는 “제가 아이돌에 이렇게 또 빠질지 몰랐다. 제가 이제 빅뱅이라는 뮤즈를 떠나보낸 뒤에 최애 뮤즈가 바뀌었다”며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가수가 뉴진스다.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상큼한 느낌이다. 그래서 삼촌 팬이 되는 것 같다. 너무 좋다. 보고 있으면 좋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이정현 “‘편스토랑’=임신 명당, 나이 때문에 기대 안 했는데”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둘째 소식을 전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는 이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현은 “이 자리에서 처음 공개한다. 가족 같은 방송이니까”라며 “둘째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MC 붐은 “일단 앉아계셔라”며 “귤있나, 귤”이라고 이정현을 챙겼다. 또한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임신 명당인가보다”라며 “꼬붐이(붐 2세)와 친구다. 올해 11월에 나온다. 같이 자주 보자. 키즈 카페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정현은 “제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거의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 근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예쁜 아기가 생기게 됐다.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열애중’ 심현섭, 예비 신혼집까지 마련했다(조선의 사랑꾼)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의 ‘그녀’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03번째 소개팅에서 드디어 연애를 시작하게 된 심현섭의 근황이 그려진다. 앞서 ‘소개팅 100번 한 남자’로 불리는 심현섭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많은 소개팅을 진행했지만, 계속 실패했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울산에서 만난 소개팅녀에게 “정식으로 교제하자”며 ‘직진’하는 심현섭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400km 거리를 뛰어넘어 장거리 연애를 해 온 심현섭이 수많은 기차표 인증과 함께 울산에 내려 올때마다 지내고 있는 숙소까지 공개된다. 이어 제작진이 선보인 선공개 영상에는 고양이와 놀고 있는 ‘울산 왕썸녀’의 뒷모습, 그리고 “그녀랑은 멀리 살면 안 된다…여기가 신혼집이 될 수도 있다”며 울산에서 지낼 집까지 마련한 심현섭의 ‘예비 신혼집’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뮤직뱅크’ 에스파, 집안 동생 WayV 꺾고 1위할 ‘수수수 수퍼노바’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뮤직뱅크’ 에스파의 활동 종료 후에도 인기몰이는 계속되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에스파 ‘수퍼노바'(Supernova), 웨이션브이(WayV) ‘기브 미 댓'(Give Me That)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 주인공은 에스파였다. MC 은채는 활동이 끝난 에스파를 대신해 트로피를 받았다. 이어 MC 은채는 “이 트로피는 저희가 잘 전달드리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ARTMS, BADVILLAIN(배드빌런), Candy Shop, cignature(시그니처), EVERGLOW, FANTASY BOYS, HYNN(박혜원), ONE PACT (원팩트), SPIA(수피아), TRENDZ(트렌드지), WATERFIRE(워터파이어), WayV, WHIB, 나연(TWICE), 뉴진스(NewJeans), 니콜(nicole), 선미, 이브, 케플러(Kep1er)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금쪽같은 내새끼’ 초2 금쪽, 母에만 욕설+폭력 세례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엄마에게만 폭력적인 초2 아들이 등장한다. 14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도벽과 폭력을 멈출 수 없는 초2 아들’의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늦둥이 외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가 등장한다. 금쪽이의 이유 모를 폭력성과 점점 심해지는 도벽 증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음을 밝힌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금쪽이네의 평화로운 일상이 보인다. 그러나 금쪽이는 갑자기 태권도 학원에 가고 싶다고 선언한다. 오늘 가는 날이 아니라고 말해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금쪽이는 흥분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휴대폰을 내려치고 엄마에게 욕을 하고, 급기야 엄마 얼굴을 향해 물건까지 던진다. 금쪽이의 폭력적인 모습이 계속되는 와중에 아빠가 도착하자 금쪽이는 순한 양으로 바뀐다. 금쪽이의 문제 행동을 느낀 아빠는 금쪽이를 훈육하기 시작하지만, 엄마가 잘못한 것을 자신에게 일러 보라는 아빠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당황스러움을 내비친다. 아빠의 수상한 훈육법을 심각하게 지켜보던 오 박사는 부모에게 일침을 가한다. 더불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금쪽이의 행동에 긴장 상태인 부모와 그 중에서도 엄마를 향한 공격성까지 심해져 걷잡을 수 없을 정도인 가운데 과연 오 박사가 분석한 금쪽이 문제 행동의 원인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이혜영, 60대 전설의 킬러 된다…’파과’ 주인공 변신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혜영이 드라마 ‘우리, 집’에 이어 영화 ‘파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혜영의 영화 ‘파과’ 주인공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제거하는 일을 하며 평생을 살아온 전설의 킬러 조각(이혜영)에게 인생에 없던 지켜야 할 존재가 생기면서 복잡한 운명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파과’는 60대 여성 킬러가 중심적으로 끌어가는 스토리라인이다. 이에 독보적인 분위기와 대체불가 존재감을 지닌 이혜영이 보여줄 조각 연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창 촬영중인 영화 ‘파과’는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현재 이혜영은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박정연, 청초함 두 스푼 콘셉트 포토 공개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박정연이 초여름 감성을 선보였다.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박정연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정연은 필름 카메라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무드 속에서 자연스럽고 편안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박정연은 tvN ‘하이바이, 마마!’로 데뷔해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웹드라마 ‘가시리잇고’,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등에 출연했다. 또한 지난해 3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는 의문의 생존자 윤서로 특별 출연하며 존재감을 발산한 바 있다. 이에 박정연이 향후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찾아올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최병길과 이혼’ 서유리, 결국 저격 SNS “내가 뭘 잘못했는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전 남편 최병길 PD의 공식석상 이후 입을 열었다. 서유리는 13일 자신의 SNS에 “왜 나는 참기만 해야 해?”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서유리는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결혼해 올해 3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직후 서유리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전 결혼 생활하면서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다. 근데 이상하게 같은 밥을 먹는데도 해가 갈수록 임신을 누가 했는지. 분명히 저희 사이엔 애가 없는데”라고 저격했다. 이어 “‘행복하다’고 포장하면 안 된다. 보고 있는 저는 괴롭다.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보고 싶다”며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결혼하고 살찌지 말라’고 하지 않냐.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서유리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5년을 살았는데 가족이란 느낌이 아니었던 것 같다. 하우스 메이트”라며 “경제권이 따로 있다.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 5년 동안 한 번도”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후 최병길 PD가 자신의 SNS에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사람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라고 서유리를 저격하고 나섰다. 또한 최병길 PD는 지난 12일 진행된 영화 ‘타로’ 기자간담회에서 “나에게도 시련의 순간이 많았다. 나는 젊을 때부터 의지를 가지고 헤쳐 나가고자 하는 캐릭터였는데 나이가 들면서 운명을 받아들이기도 했고 꺾이는 순간도 많았다”며 서유리와 이혼에 대한 간접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한 누리꾼이 최 PD의 SNS에 “꼭 성공하셔서 그분 좀 눌러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기자 그는 “너무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답하기도. 이에 서유리 역시 자신의 SNS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두 사람 사이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이상민, 母 호적에 없었다 “장례 못 치를 뻔”(미우새)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16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방송인 이상민이 처음으로 친척들을 만나,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연들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앞서 이상민은 그동안 친척들과 왕래 없이 명절 때마다 쓸쓸하게 외로운 명절을 보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던 이상민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외가 친척들을 드디어 만나게 됐다. 이어 이날 이상민은 처음으로 외가 친척들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를 찾았다. 친척들 역시 이상민을 따뜻하게 맞아주며, 상민이 좋아하는 반찬으로만 가득한 한 상을 준비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런 가족 모임은 처음”, “가족 밥상은 처음 먹어본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또한 이상민은 친자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호적에 올려져 있지 않아 고생했던 사연을 고백한다. 장례 절차는 직계가족만이 진행할 수 있는데, 상민 엄마의 호적에 올라있지 않던 이상민은 외삼촌의 도움을 받고서야 무사히 어머니의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이에 친척들은 이상민이 어머니의 호적에 오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유를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처음으로 알게 된 부모님의 사연에 이상민은 충격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고, 스튜디오의 ‘모벤져스’ 역시 “정말 고생 많았네”라며 눈물을 훔쳤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예상치 못했던 상민의 출생에 대한 비밀이 공개되어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인다. 이상민에게 본인도 존재를 알지 못했던 친동생이 있었던 것. 처음 알게 된 동생의 존재에 이상민은 “저에게 동생이 있었다고요?”라며 큰 충격에 빠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피도 눈물도 없이’ 오창석, 종영소감 “백성윤에 대한 애착 강해”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오창석이 ‘피도 눈물도 없이’ 떠나보낸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4일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최종회 방영을 앞두고 인권 변호사 백성윤 역을 맡은 배우 오창석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앞서 오창석은 극 중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백성윤 캐릭터로 활약했다. 그는 삶의 가치관을 바꾸게 해준 이혜원(이소연)을 조력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갔고, 그 과정 속 필요한 순간마다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며 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관련해 오창석은 “작년 11월부터 6월까지 열심히 달려온 동안의 많은 추억들이 떠오른다. 무사히 마지막 촬영까지 마치게 되어 다행이고 뿌듯한 마음”이라며 “백성윤을 잘 표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 연구하고 노력했는데, 그래서인지 애착이 강하게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오창석은 “함께 작업한 경험에 마음이 충만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매주 평일 변함없는 사랑으로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뵐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피도 눈물도 없이’ 최종회는 이날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최강희 “집 無, 주변에 돈 나눠주고 3년간 아르바이트”(라디오스타)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라디오스타’ 최강희가 무소유의 삶을 밝혔다. 12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한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1> 이날 최강희는 “3년 전에 연기를 잠깐 내려놓고 홀로 자립해 보려고 했다. ‘자연인 최강희’로 자립에 성공했다”며 “우연한 기회에 예능에 나오게 돼서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여기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안 하고 있어서 힘든 점이 없다. 3년 동안 아르바이트하면서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돈은 있는데 사회 경험 쌓으려고 한 거죠?”라고 물었다. 그러나 최강희는 “진짜 돈도, 집도, 절도 없다. 제로 베이스로 만드는 거 좋아해서 항상 돈을 없애는 편”이라며 “없을 땐 정말 없다”고 답했다. 또한 최강희는 “이 사람, 저 사람 나눠주거나 가족도 주고 재테크를 안 하니까 돈이 계속 쓰면 없어진다”고 웃음을 보였다. 현재 혼자 활동 중이라는 최강희는 “정말 실수한 적은 없다. 실수할 뻔한 적은 많다”며 “다이어리에 다 적어두는데 머리에 입력이 안 된다. 중요한 건 절대 늦으면 안 되니까 긴장하고 있다. 근데 2주 전에 간 적이 있다. 지나고 간 적은 없다”고 자신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에 뽀뽀 밑밥 “난 스킨십 좋아해”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영호에게 뽀뽀를 제안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역대 최초 뽀뽀 사태가 그려진 20기 정숙-영호의 전말이 그려졌다. 이날 20기 정숙은 “난 스킨십을 약간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영호는 “어느 한쪽은 스킨십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지 않냐”며 “장모님 따님을 제가 어떻게 건들죠? 시어머님의 아들을 제가 어떻게 건들죠?”라고 농담했다. 그러나 정숙은 “그건 가족 되고 나서의 이후”라고 답했다. 이에 영호는 “그런 것처럼 스킨십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라며 “하지만 난 강조하듯이 아흔 살까지 아흔 살까지 1일 1뽀뽀”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정숙이 “그럼 지금 우리 뽀뽀할까”라고 제안하자 영호는 “커플이 아니잖아. 지금 하면 큰일 나”라고 당황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최현우 “‘라디오스타’에서 마술, 北 김정은 앞보다 긴장돼”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라디오스타’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12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한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현우는 “‘라디오스타’는 다른 토크쇼와 다른 게 있다. 특히 마술 할 때 공격적이다. 거의 뭐 남자고등학교에서 마술 하는 느낌”이라며 “저는 북한 가서 김정은 앞에서 마술 할 때보다 더 긴장된다. 심지어 비슷한 느낌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또한 최현우는 “코로나19 때 김구라 유튜브에 출연했다. 그때 ‘라디오스타’에 나갔을 때 제 마술을 거칠게 대하셔서 좀 그랬다”며 “근데 김구라는 ‘그래? 내가 사실 댓글을 안 봐’하면서 ‘마술은 그렇게 하면 더 좋은 줄 알았다. 그게 너를 더 띄워주는 줄 알았다’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마술 장비를 샀는데 코로나19 때 돈이 없다더라. 그런 얘기까지 하는데 제가 뭐라고 하겠냐. 그렇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제가 최현우한테 10원 하나 받아먹은 적 없다. 욕만 욕대로 먹었다. 최현우가 원치 않는다면 안 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유 퀴즈’ 류수영 “박하선, 시식 힘들어해…제육볶음만 4주 먹어”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서는 배우 류수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에 대해 “무지하게 시식한다. 힘들어한다. 행복한 건 한두 번이고, 연속해서 먹으니까 힘들다.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류수영은 “제육볶음 개발할 때 4주 정도 계속해줬더니 지금도 잘 안 먹는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새로운 시식단에 대해선 “앞집, 미용실, 제일 많이 드시는 분은 경비소장님”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류수영은 “딸 생일잔치를 했는데 8가구가 모였다. 아이들까지 하면 15명이었다. 어른들이 자기네들 구워 먹을 고기만 잔뜩 가져왔다”며 “냉장고 털어서 떡볶이, 덮밥을 해줬다. ‘나엘이 아빠 멋있다’고 소문이 났더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이상엽, 유재석의 2세 조언에 “제가 아빠가 될 수 있을까요”(라디오스타)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라디오스타’ 이상엽이 유재석의 조언을 전했다. 12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한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상엽은 올해 3월 올린 결혼식에 대해 “아무래도 유재석 형님이 사회를 봐주셔서 화제가 됐다. 멜로망스 김민석,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축가였다”며 “장혁 형님이 와서 ‘축하해요오’하고 가셨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에 대해 최강희는 “저랑 장혁이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고 올라왔다”며 “빵모자를 쓰고 오셨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상엽은 “유재석 형한테 평소에 조언을 많이 구하는데 요즘엔 ‘아이 낳으면 또 다를거다’라고 하더라. ‘제가 아빠가 될 수 있을까요’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며 “요즘 들어서 얼마 전에 허영만 선생님 뵀는데 ‘내년에 아빠 될 관상’이라고 하더라. 미역도 선물해주신다고 했다. 진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일단 신혼을 좀 즐기고 싶긴 한데 하늘이 내려주시면 또 모르는 거니까”라고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트롯 대세’ 나은설, 진행 실력까지 갖춘 팔방미인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DJ 나은설이 가요계는 물론, 진행 실력까지 입증받았다. 나은설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된 ‘2024 인플루언서 대상 어워즈’ 사전행사 MC를 맡았다. 이날 나은설은 안정적인 실력으로 막힘없는 진행을 맡는 것은 물론, 적재적소에 유머러스함까지 발휘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나은설은 지난 2019년 곡 ‘사랑이 뭔데’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다양한 드라마와 웹툰 OST 등에도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어 이날 진행 실력까지 겸비한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버닝썬 해명’ 고준희 “편안하게 대화해, 관심 감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여배우 루머 해명 이후 소감을 전했다. 고준희는 12일 자신의 SNS에 “평소 ‘아침 먹고 가’를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인데 출연 제안 주셔서 함께 대화 나눌 수 있게 해주신 (스튜디오 수제)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날 고준희는 “덕분에 평소 낯가림이 큰 편인 제가 이렇게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었고 여러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렸던 것 같다”며 “영상을 봐주시거나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고준희는 유튜브 예능 ‘아침 먹고 가’에 출연해 앞서 불거진 ‘버닝썬 연루 여배우’ 루머와 관련해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에 왜 제가 나오는지를 모르겠다. 버닝썬이 어딘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시간이 지났다고 얘기하지 않았냐. 저는 그 몇 년 동안 저는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를 했다. 근데 그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고준희는 당시 소속사가 해당 루머를 방치, 이로 인해 작품 활동까지 중단해야 했던 고충을 호소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최시원·정인선 ‘DNA 러버’, 오감발동 로코 1차 티저 공개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DNA 러버’가 도파민 폭발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 측은 지난 11일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1차 티저’에서선 ‘DNA LOVER SYSTEM’을 설명하는 화려한 시각 효과와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담겼다. 먼저 집 한쪽 벽면을 DNA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 채워 놓은 한소진(정인선)이 DNA에 관해 푹 빠져 있는 모습들이 펼쳐졌다. 여기에 “유전자에는 평생을 함께할 내 완벽한 짝이 새겨져 있다. 나는 그 완벽한 짝을 DNA 러버라고 명명한다”는 내레이션이 울려 퍼진다. 이와 함께 ‘운명의 짝은 DNA에 정해져 있다’라는 문구와 술에 취한 한소진이 “한소진의 실험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며 혀 꼬인 소리로 외치고, 크게 놀란 심연우(최시원)는 당황한 표정에 이어 흐트러진 퍼즐 앞에서 울부짖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제 냄새가 어떤지 물어봐도 될까요”라고 조심스레 묻는 한소진에게 가까이 다가간 심연우가 “큰일 났다. 오타쿠가 끼어들었다”며 홀로 환한 미소를 지어 보여 사랑에 빠진 행복함을 드러낸다. 더욱이 ‘내가 찾던 단 하나의 운명’이라는 문구와 “그 운명의 비밀은 바로 DNA에 있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한소진의 목소리, 그리고 심연우가 키스를 하려는 듯 한소진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담기면서 심장 떨리는 설렘의 신(新) 로코 탄생을 전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1차 티저’에서는 시청자분들이 궁금해 하실 ‘DNA 러버’의 의미들을 담았다”며 “드디어 8월 17일 전격 첫 방송을 확정하고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 ‘DNA 러버’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DNA 러버’는 8월 17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