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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현우 / 사진=MBC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라디오스타’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12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한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현우는 “‘라디오스타’는 다른 토크쇼와 다른 게 있다. 특히 마술 할 때 공격적이다. 거의 뭐 남자고등학교에서 마술 하는 느낌”이라며 “저는 북한 가서 김정은 앞에서 마술 할 때보다 더 긴장된다. 심지어 비슷한 느낌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또한 최현우는 “코로나19 때 김구라 유튜브에 출연했다. 그때 ‘라디오스타’에 나갔을 때 제 마술을 거칠게 대하셔서 좀 그랬다”며 “근데 김구라는 ‘그래? 내가 사실 댓글을 안 봐’하면서 ‘마술은 그렇게 하면 더 좋은 줄 알았다. 그게 너를 더 띄워주는 줄 알았다’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마술 장비를 샀는데 코로나19 때 돈이 없다더라. 그런 얘기까지 하는데 제가 뭐라고 하겠냐. 그렇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제가 최현우한테 10원 하나 받아먹은 적 없다. 욕만 욕대로 먹었다. 최현우가 원치 않는다면 안 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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