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적립금 382조4000억…5년 만에 2배↑

연금수령 비중 10% 첫 돌파 퇴직연금 적립금이 5년 만에 2배 넘게 불어나면서 38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38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5년 전인 2018년 말과 비교하면 101.3%나 증가했다. 제도유형별 적립금 규모는 ▲확정급여형(DB) 205조3000억원 ▲확정기여형·기업형IRP(DC) 101조4000억원 ▲개인형IRP(IRP) 75조6000억원 순이었다. 모든 제도에서 적립금이 증가했으며, 전년말 대비 증가 규모(증가율)는 ▲DB 13조원(6.7%) ▲DC 15조5000억원(18.1%) ▲IRP 18조원(31.2%)을 기록했다. 특히 IRP는 세제혜택 확대 및 퇴직급여 IRP 이전 등의 영향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운용방법별로는 전체 적립금 382조4000억원 중 원리금보장형이 333.3조원(87.2%), 실적배당형이 49조1000억원(12.8%)을 차지했다. 실적배당형 운용비중은 지난해 주가 상승 등에 따라 DB, DC, IRP 등 모든 제도에 걸쳐 같은 기간 각각 0.6%포인트(p), 1.4%p, 0.6%p 증가했고, 전체 실적배당형 운용비중은 1.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연간수익률은 5.26%로 전년(0.02%) 대비 5.24%p 상승했으며, 최근 5년 및 10년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2.35%, 2.07%으로 각각 0.84%p, 0.1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유형별로는 ▲DB 4.50% ▲DC 5.79% ▲IRP 6.59%로 실적배당형 비중이 가장 높은 IRP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며, 모든 제도의 수익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운용방법별로는 원리금보장형이 4.08%, 실적배당형은 13.27%로, 지난해 주가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실적배당형 상품 수익률이 원리금보장형 수익률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증시 등 시장 상황이 반영돼 지난해 중 퇴직연금 연간 수익률은 5.26%로 전년 대비 5.24%p 개선됐고, 가입자의 비용부담 수준을 나타내는 ‘총비용부담률’은 0.372%로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총비용부담률은 같은 기간 0.02%p 하락한 0.372%로 나타났다. 제도유형별로는 ▲DB 0.323% ▲DC 0.508% ▲IRP 0.318%로 기록됐으며, 가입자 유치를 위한 수수료 할인 등으로 IRP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금융권역별로는 ▲은행 0.412% ▲생명보험 0.333% ▲금융투자 0.325% ▲손해보험 0.306% ▲근로복지공단 0.078% 수준이며, 은행은 운용관리수수료 및 자산관리수수료가 가장 높아 총비용부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퇴직연금 수령이 시작된 계좌(52만9664좌) 중 연금수령 비중은 같은 기간 3.3%p 증가한 10.4%를 기록했으며 퇴직연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총 수급 금액 15조5000억원 중 절반에 가까운 7조7000억원이 연금으로 수령돼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연금수령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금수령 계좌의 평균 수령액은 1억3976만원, 일시금수령 계좌의 평균 수령액은 1645만원으로 나타났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여자 둘 성폭행한 그 놈, 유명 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주장 나왔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특징주] 호실적에 화장품株 상승세…한국화장품제조 ‘상한가’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한국화장품제조, 한국화장품 등 화장품株가 장 초반 강세다. 2024년 1분기 실적 호조에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화장품제조는 오전 9시30분경 3만6700원으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전 거래일 대비 29.91% 올랐다. 한국화장품도 20.39% 오른 9150원에 거래 중이다. 14일 발표한 이들 기업의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상승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화장품제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6%, 97.9% 증가한 351억원, 44억원이다. 한국화장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8억원, 24억195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어났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8% 늘어난 잇츠한불도 18.69% 상승한 1만671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이준코스메틱도 5.78% 오른 933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중국 경제 회복에 따라 중국향 수출이 늘어나는 동시에, 중국 외..

“CJ제일제당, 식품 부문 성장으로 기대 이상 실적…턴어라운드 이어질 것”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 부문의 성장과 더불어 비식품 부문 턴어라운드가 동반되며 기대이상의 1분기 실적을 달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턴어라운드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 49% 증가한 7조2160억원, 3759억원이다.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 증가,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수준이다. 식품 부문 매출액은 2조8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공식품 중심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 지상쥐 매각에 따른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매출 증가에 성공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설 선물세트 실적이 온기 반영된 효과까지 더해지며 전년 대비 38% 증가한 1845억원을 달성했다. 바이오 부..

차바이오텍, 1분기 매출 2324억원…전년比 2%↓

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하였으나, 美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의 기술수출 매출 198억원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7.3% 성장했다.국내 계열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이 전년대비 고성장을 기록했다.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 등 국내 바이오 회사들의 연구개발(R&D) 비용과 미국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신사업 투자비용 증가로

[ET라씨로] ‘리들샷’ 브이티, 분기 최대 실적 달성에 주가 12%↑

ET라씨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전자신문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ET라씨로’(->바로가기)를 다운로드하면 IT기업 뉴스와 시장 현황, AI 매매 타이밍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화장품 ET라씨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전자신문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ET라씨로’(->바로가기)를 다운로드하면 IT기업 뉴스와 시장 현황, AI 매매 타이밍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화장품

한솔홀딩스, 올 1분기 적자 전환…상표사용수익·배당수익 감소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한솔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으로 13억267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45억원1774만원으로 3.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7억269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한솔홀딩스 상표사용수익·배당수익 감소와 연결 자회사 실적 부진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며 “한솔제지 실적 개선 영향으로 전년 대비 지분법 손익이 증가해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 1분기 영업이익 455억원…전년比 229%↑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올 1분기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내수 소비증가와 미국, 일본 고객사의 수출 증가세가 실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5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68억원으로 30.6% 늘었다. 나라별 법인 실적으로 나눠 보면 코스맥스 한국법인은 매출 31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6% 성장했다. 국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0.7% 성장한 301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5%다.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이 커지고, 쿠션파운데이션 등 고수익제품군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1분기 기준 매출 비율은 기초제품 54%, 색조제품 46%의 비중을 나타냈다. 주요 인디브랜드 고객 사의 미국, 일본 등 국가 수출이 확장됐고 메이크업제품..

“지역난방공사, 1분기 최대 이익 기록…변동성도 제한적”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하나증권은 13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올해 남은 실적 흐름을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겠으나 연간 단위 이익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지역난방공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2% 감소한 1조4000억원이다. 판매실적은 열이 4.6% 증가했고 전기는 1% 감소했다. 판매단가는 열이 11.2% 상승, 전기는 37.3% 하락했다. 전기는 매출과 비용 모두 LNG 연료비단가에 동행하지만 열은 규제 사업이기 때문에 다소 다르게 움직이며 지난해 7월 7% 인상이 반영되면서 외형이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208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이번 분기에도 미수금이 약 550억원 반영됐다. 누적된 미수금은 2024년 7월에 있을 2023년 변동비 정산을 기점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전이익과 순이익도 일시적으로 미수..

해외서 훨훨 나는 ‘불닭’…삼양식품, 시가총액 농심 제쳐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시가총액 기준으로 농심을 제쳤다. 지난 10일 기준 삼양식품은전 거래일 대비 5% 오른 32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4520억원이다. 이날 삼양식품은 장 초반 33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면 농심은 1.26% 상승한 40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2조4483억원으로 삼양식품보다 37억원어치 뒤로 밀렸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 매출이 80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는데 미국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법인인 삼양아메리카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억2200만 달러(약 1600억원)로 집계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또 1119회 당첨번호 ‘1·9·12·13·20·45’번…1등 당첨지역 어디?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도서관도 가고” 그말대로…한동훈, 양재도서관서 목격 ‘물병 투척’에 쓰러진 기성용, 전달수 대표 사과 “책임 통감, 원인 철저히 조사”

KDI “반도체 생산·수출, 경기 부진 완화 이끄는 모습”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최근 우리 경제는 양호한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경기 부진이 완화되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DI는 12일 발간한 경제동향 5월호에서 “3월에는 생산이 다소 조정됐으나, 1분기 전체로 보면 반도체 경기 상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최근 우리 경제는 양호한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경기 부진이 완화되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DI는 12일 발간한 경제동향 5월호에서 “3월에는 생산이 다소 조정됐으나, 1분기 전체로 보면 반도체 경기 상

코웨이, 1분기 영업이익 1937억원 … 전년 比 10.3% ↑

코웨이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한 1조 18억원,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193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사업 매출액은 61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 코웨이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한 1조 18억원,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193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사업 매출액은 61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

코스메카코리아, 1분기 매출 1,256억원…. 분기 최대 매출 달성

아시아투데이 박상욱 객원 기자 =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는 연결 기준으로 2020년 1분기 매출 1조 256억원,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26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 매출은 8.3% 증가했으며, 연결 영업이익은 48.4% 증가, 연결 당기순이익은 70.6% 증가했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10.9%로 전년 대비 1.9%p 상승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대량 수주 고객사 확대 및 유의미한 인디 고객사 발굴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당사가 연구개발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로 고객사 포트폴리오가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법인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외 고객사의 수주 증가와 해외 진출로 매출이 성장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9%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10.8%로 질적인 매출 성장을..

동원산업, 1분기 영업익 1100억 원…전년 동기比 6.2%↓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조24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155억원으로 13.7% 늘었다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조24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155억원으로 13.7% 늘었다

“소재·건설 부진 영향” 동원그룹, 올 1분기 매출 2조 2419억원…전년比 1%↓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조 24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1173억원(2023년 1분기)에서 1100억원(2024년 1분기)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순이익은 725억원에서 824억원으로 13.7%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참치 어획 호조를 보인 수산 부문과 내식 수요의 증가로 식품 부문이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소재 및 건설 사업이 부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주력인 참치 어획과 수산물 판매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별도기준 동원산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32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0% 증가한 749억원으로 집계됐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내식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와 가정간편식(HMR), 유제품 등의 판매에 주력했..

티웨이항공, 1분기 영업익 753억… “5분기 연속 흑자전환”

1분기 매출액 4230억, 전년 대비 18% 증가 티웨이항공은 1분기 매출액이 4230억원, 영업이익은 753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18% 늘어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5분기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여행 수요가 증가한 데다, 동계 성수기 기간이 포함되며 실적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털 항공통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올해 1분기 공급 좌석 수와 운항 편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9% 증가해 285만 3636석, 1만4437편을 기록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국내 LCC 최초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취항을 시작으로 중장거리 사업 확장을 이어나간다. 이를 위해 올 1분기 신입사원 및 경력직을 채용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전 세계로의 노선 다각화에 힘쓸 계획이다”며 “최상의 안전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신세계, 1분기 영업익 7% 오른 1630억원···백화점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고, 신세계 자회사 대부분이 호조세를 이어가는 등 어두운 업황 상황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였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오른 2조8187억원이라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또한 1630억원으로 같은 기간 7.0% 증가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매출액 1조80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1% 증가해 1137억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백화점 실적에 대해 회사

지난해 의약품 임상시험 건수 10.1% 증가…도시별 서울 1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확인한 결과 2023년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783건이며,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020년 799건, 2021년 842건, 2022년 711건, 20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확인한 결과 2023년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783건이며,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020년 799건, 2021년 842건, 2022년 711건, 202

백화점·자회사 동반성장…신세계그룹 1분기 ‘방긋’

신세계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백화점 사업의 경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소비시장 동향을 철저하게 파악해 적극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자회사들 역시 선방하면서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 2조8187억원, 영업이익 1630억원, 당기순이익 1296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4%, 7.0%, 0.8% 상승한 수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백화점이다. 백화점 사업 1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한 1조80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조6695억원)에 기록했던 총매출액을 경신하면서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올랐는데 이 역시 최근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 강세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인 만큼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 받는다. 신세계는 “백화..

대한항공, 분기 매출 20% 뛰었다… 아시아나 합병 앞두고 반가운 흐름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1년 전 보다 20% 더 뛰었다.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매출 성적표 얘기다.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여행객이 늘어나고 화물 수요도 견조했던 덕이다. 당기순이익도 흑자 기조를 지속하며 재무 안정성도 제고해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으로선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합병 과정에서 구조 개편 및 안정화가 필요한 만큼, 탄탄한 이익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견조한 이익창출이 이어지면 향후 통합 시너지도 더 커질 수 있다고 기대한다. 9일 대한항공은 1분기 잠정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3조8225억원, 영업이익 43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5% 증가한 수준이다. 여객 수송량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은 사업량이 증가하면서 유류비, 공항·화객비가 증가하고 임금이 인상됐음에도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1Q 영업손실 3억원… “차량 수급 지연”

매출 5061억원, 전년 대비 6% 감소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1분기 매출 5061억원,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신차 판매는 1분기 5269대를 출고하며 전년 동기(6288대)보다 16% 감소했다. 경기 침체기조가 이어지고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신차 구매 수요가 위축된 점이 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홍해 물류 대란으로 인한 차량 수급의 차질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1분기 수입 신차 판매량 또한 누적 대수 5만4583대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11.5% 감소하며 1년 만에 역성장했다. 인증 중고차 판매는 1022대를 기록하며 전년(816대)보다 25.3% 성장했다. 전국 단위 네트워크 기반으로 매입 물량의 확보와 탄력적인 재고 운용이 주효했다. 자동차 정비 사업은 총 9만5987대의 차량이 입고되며 전년 동기(8만9497대)보다 7.3% 입고량이 늘었다. 봄철 AS 캠페인과 재방문 고객 대상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꾸준한 입고 증가 추이와 함께 매출을 견인했다. 고급 오디오 판매는 전년보다 매출이 39% 성장했다. 지난해 말부터 뱅앤올룹슨의 단독 유통사로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이 확대된 점과 국내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와 콜라보레이션의 영향이 컸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2분기에는 사업 포트폴리오 자산의 효율화와 신규 사업의 성장, 고객 접점 확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5.4%p 차이로 입법 독식해놓고 힘자랑하는 이재명 [기자수첩-정치]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