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성능 챙긴 ‘뉴 MINI 컨트리맨’… 4990만원부터 시작

MINI 제품군 중에서 차체 크기가 가장 큰 ‘컨트리맨’이 7년 만에 삭 바뀌었다. 이전보다 몸집이 더 커지고, 운전의 즐거움도 한층 강화됐다. 디자인은 ‘카리스마 있는 간결함’을 바탕으로 말끔해졌다. 완성차업계 최초로 원형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MINI코리아는 13일 서울 강동구 성수동 인근에서 ‘뉴 MINI 컨트리맨’ 언론 공개행사를 열고 신차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였다. 이날 한국을 처음 방문한 올리버 하일머 MINI 디자인 총괄은 “뉴 MINI의 새 디자인 언어인 카리스마 있는 간결함은 브랜드 역사 속에 존재하는 DNA이자, 전기화 브랜드로 전환하고 있는 브랜드 핵심 가치”라며 “온 가족을 위한 차량으로 거듭난 뉴 컨트리맨은 크기와 공간을 넘어 디자인과 경험적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관은 현대적 감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는 이전 컨트리맨보다 길이 150㎜, 높이 105㎜, 휠베이스가 20㎜ 증가했다. 깔끔한 차체 표면과 더 커진 휠

삼성이 4년 매달린 ‘3세대 MINI’… 올해 전동화 전환 ‘원년’

“무려 4년간 개발을 거쳤고, 양사의 화상회의 횟수가 무려 216회입니다. 또 독일과 한국을 오가는 전체 출장거리를 합치면 27만2000km나 됩니다. 이것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실패와 도전이 있었음을 의미합니다.”BMW그룹 소형 프리미엄 브랜드 미니(MINI)의 3세대 완전변경 패밀리를 공개하는 행사장에 돌연 등장한 삼성디스플레이 마케팅 프로가 이같이 말했다. 이번 3세대 미니의 핵심인 원형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위해 무려 4년 간 미니와 머리를 맞댄 파트너로서의 ‘동지애’가 느껴졌다.이날 미니는 서울 성수동에서 미니 패밀리 런칭…

[신차 드라이브]’전기차 끝판왕’ 중형 전기 세단 폴스타2

스웨덴 전기차 업체 폴스타는 2024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충성 고객을 보유한 자동차 회사다. 폴스타는 △브랜드 신뢰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등 총 5개 항목평가에서 최고점수인 27.41점(35점 만점)으로, 지난 해에 이어 국내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스웨덴 전기차 업체 폴스타는 2024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충성 고객을 보유한 자동차 회사다. 폴스타는 △브랜드 신뢰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등 총 5개 항목평가에서 최고점수인 27.41점(35점 만점)으로, 지난 해에 이어 국내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3세대 완전변경 ‘뉴 MINI 컨트리맨’ 출시… 4990만 부터

MINI 코리아는 3세대 완전변경으로 거듭난 ‘뉴 MINI 컨트리맨’의 가솔린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뉴 MINI 컨트리맨은 지난 2017년 출시된 2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한층 커진 차체와 여유로운 공간감,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강력한 주행성능 등을 갖춰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SUV로 거듭났다.올리버 하일머 MINI 디자인 및 선행 디자인 총괄은 “뉴 MINI 패밀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카리스마 있는 간결함…

MINI, 7년 만에 진화한 3세대 ‘뉴 컨트리맨’ 출시

MINI코리아가 13일 새로운 아이코닉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뉴 컨트리맨’을 출시했다. 뉴 컨트리맨은 2017년 출시한 2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진화한 디자인과 커진 차체,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한 혁신 디지털 경험을 MINI코리아가 13일 새로운 아이코닉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뉴 컨트리맨’을 출시했다. 뉴 컨트리맨은 2017년 출시한 2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진화한 디자인과 커진 차체,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한 혁신 디지털 경험을

완벽하게 진화한 ‘뉴 MINI 컨트리맨’ 출시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MINI코리아가 13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갖춘 ‘뉴 MINI 컨트리맨’을 출시했다. 뉴 MINI 컨트리맨은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한층 커진 차체와 강력한 주행성능 등을 갖춘 프리미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거듭났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올리버 하일머 MINI 디자인 총괄은 “뉴 MINI 패밀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는 카리스마 있는 간결함”이라며 “온 가족을 위한 차량으로 거듭난 뉴 MINI 컨트리맨은 외관·특성·경험적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I 고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외관은 MINI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핵심을 유지하는 한편 미니멀한 현대적 감각을 극대화했다. 차체는 이전 세대 대비 길이 150㎜·너비 25㎜·높이 105㎜·휠베이스 20㎜ 증가했다.모델 고유의 각진 헤드라이트·영국 국기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라이트 등은 유지해..

K-디스플레이, 美 인포컴 전시회서 한국공동관 꾸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12일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인포컴(Infocomm) 2024‘에서 우리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 판로 확대 모색을 위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 4월 ‘한-대만 디스플레이 교류협력단’ 운영에 이은 국내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활동으로, 전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2023년 36.2%, Vantage) 진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된 공동관을 꾸려 전시에 참가했다.인포컴은 미국의 힐튼, 디즈니, 델타, 아…

‘4년 공들인’ 삼성D의 원형OLED, 車 디스플레이 개화 속도↑

“4년, 216회의 미팅, 27만2000km.”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원형으로 된 9.4cm 지름의 중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개발, 양산하는데 성공했다. 무려 4년간, 216회의 코로나 화상 회의를 거치고 지구 6바퀴에 해당하는 27만2000km를 오간 결과다. 이로써 향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더 확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13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개최된 ‘더 뉴 미니 패밀리(THE NEW MINI FAMILY)’ 런칭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개발한 CID(Center …

매그나칩믹스드시그널, IT 기기 디스플레이용 전력관리반도체 및 레벨시프터 공개

매그나칩믹스드시그널 유한회사(이하 매그나칩믹스드시그널)는 지난 10일 IT 기기 디스플레이의 전압과 시그널을 조절하는 다기능 전력관리반도체(PMIC: 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와 멀티 채널 레벨 시프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그나 매그나칩믹스드시그널 유한회사(이하 매그나칩믹스드시그널)는 지난 10일 IT 기기 디스플레이의 전압과 시그널을 조절하는 다기능 전력관리반도체(PMIC: 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와 멀티 채널 레벨 시프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그나

삼성디스플레이 원형 OLED, BMW ‘미니’에 들어간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의 원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탑재된 ‘더 뉴 미니 패밀리’ 국내 런칭 행사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미니가 또 한 번 손을 잡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3일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열린 ‘더 뉴 미니 패밀리’ 런칭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개발한 CID용 원형 OLED를 전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미니의 5종 모델에 원형 OLED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미니의 순수전기 모델인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 2종을 포함해 총 5종의 신차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장 한 켠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이번 신차에 탑재된 9.4형 원형 OLED 패널을 별도로 전시했다. 미니의 아이덴티티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원형 디자인과 CID용으로 손색이 없는 삼성 OLED의 차별화된 화질을 선보였다. 임지수 중소형사업부 마케팅팀 프로가 무대에 올라 2020년 1월부터 4년간 진행된 CID용 원형 OL..

BMW ‘미니’에 삼성디스플레이 원형 OLED 들어간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9.4형 원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BMW그룹 산하 소형차 ‘더 뉴 미니 패밀리’ 신차 5종에 탑재된다.삼성디스플레이는 13일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열린 ‘더 뉴 미니 패밀리’ 런칭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개발한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용 원형 OLED를 전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미니(MINI)의 순수전기 모델인 뉴 올-일렉트릭 미니(MINI) 쿠퍼와 뉴 올-일렉트릭 미니(MINI) 컨트리맨 2종을 포함해 총 5종의 신차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삼성디스플레…

[시승기] 캐딜락이 만든 전기차는 다르다… 얼굴값 하는 ‘리릭’

미국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국내에서 부진한 판매량을 회복하기 위해 전기차 ‘리릭’을 들고 나왔다. 최근 국내 시장에 전기차가 참 안 팔리는 데도 전기차로 승부를 보겠다는 건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일까. 캐딜락 최초의 전기차이자, 국내 시장에서의 구원투수인 리릭을 지난 10일 직접 시승해봤다.시승 모델은 캐딜락 리릭, 가격은 1억690만원이다. NCM(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65km, 고속 충전(190kw) 기준 10분 충전에 120km를 달릴 수 있다.리릭의 첫인상은 당황스럽기 짝이없다. 전기차라기엔 …

삼성전자, 북미에 114인치 마이크로 LED 출시…“초프리미엄 TV 시장 주도”

삼성전자가 북미에 114형(인치) 마이크로 LED를 출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 마이크로 LED로 글로벌 초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이달 초 기존 89형·101형에 114형을 추가,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 삼성전자가 북미에 114형(인치) 마이크로 LED를 출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 마이크로 LED로 글로벌 초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이달 초 기존 89형·101형에 114형을 추가,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

BMW코리아, 부산모빌리티쇼서 ‘뉴 M4’·’올 뉴 iX2’ 첫선…18개종 전시

BMW코리아가 28일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쿠페 모델 ‘뉴 M4’와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쿠페(SAC) ‘올 뉴 iX2’를 국내 처음 공개한다. 여기에 고성능 미니(MINI) 모델 ‘뉴 MINI 컨트리맨 JCW’와 전기차로 진화한 ‘뉴 올-일렉트 BMW코리아가 28일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쿠페 모델 ‘뉴 M4’와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쿠페(SAC) ‘올 뉴 iX2’를 국내 처음 공개한다. 여기에 고성능 미니(MINI) 모델 ‘뉴 MINI 컨트리맨 JCW’와 전기차로 진화한 ‘뉴 올-일렉트

삼성전자, 북미 ‘인포콤’ 참가…B2B용 ‘스마트싱스 프로’ 공개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4’에 참가해 기업용 ‘스마트싱스 프로’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4일까지 인포콤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816㎡(약 246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의 기업용 버전 ‘스마트싱스 프로’, 초저전력 디지털 종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인포콤 전시에서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솔루션 및 서비스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사이니지 판매 15년 연속 1위의 위상에 걸맞게 상업용 시장의 초연결·AI 시대를 삼성전자가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모듈러 디스플레이 ‘더 월’을 활용한 420형 크기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와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이 집약 기술이 적용된 투명 마이크로 LED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삼성전자가 인..

삼성전자, 美서 B2B용 ‘스마트싱스 프로’ 첫 공개

삼성전자는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4’에 참가해, 기업용 ‘스마트싱스 프로’를 비롯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816㎡(약 246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의 기업용 버전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초저전력·초경량·초슬림 디지털 종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 ▲AI 기능 탑재 ‘전자칠판 전용 솔루션’ 등…

현대모비스, ‘움직이는 대화면’ 미래형 첨단 車 칵핏 ‘엠빅스 5.0′ 제시

현대모비스가 디스플레이 혁신기술을 집약해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한 디지털 칵핏의 기준을 제시했다. 차량 전면을 가로로 가득 메운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상황에 따라 따로 정보를 표시하거나 통합된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11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디지털 칵핏 ‘엠빅스 5.0(M.VICS 5.0)’을 공개했다. 엠빅스 5.0은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운전자 생체신호(심박, 뇌파, 자세 등) 분석 기능을 갖춘 운전자 시스템의 최신 버전이다. 매년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술 콘셉트가 더해져 엠빅스 5.0 디지털 칵핏으로 완성된 것이다. 디지털 칵핏은 차량 내 운전석과 조수석 앞에 설치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각종 주행 관련 정보나 영상을 제공하고 외부와 통신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자율주행과 전동화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야다. 이번에 현대모비스는 엠빅스 5.0을 통해 가까운 미래 모빌리티의 실내 디스플

“초인공지능 실증 테스트베드 필요”…공학한림원, 45개 산업 혁신 전략 발표

공학 기술 분야 대표 석학 모임인 한국공학한림원이 초인공지능(ASI)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뇌공학 등 연관 분야와의 융합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법·제도 정비와 인력육성을 추진하는 실증 테스트베드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공학한림원은 1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공학 기술 분야 대표 석학 모임인 한국공학한림원이 초인공지능(ASI)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뇌공학 등 연관 분야와의 융합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법·제도 정비와 인력육성을 추진하는 실증 테스트베드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공학한림원은 1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