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9일 홈경기서 유명 크리에이터 ‘이상호·임선비·꾸티뉴·단아냥’ 초청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강원FC가 아이엠브랜드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응원에 나선다. 강원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6승 4무 4패(승점 22)로 리그 4위에 자리한 강원은 3연승에 도전한다.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경기장을 찾아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호, 임선비, 꾸티뉴, 단아냥 등 4명의 크리에이터는 자체 푸드트럭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구단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소시지,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티를 300개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 전 기부금 전달식, 시축 행사를 통해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강원은 크리에이터의 방문을 맞아 하프타임에 ‘내가 강원FC 크리에이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광판 카메라를 향해 최고의 리액션을 보인 팬들에게 경품 카드 뽑기 기회를 선물한다.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숙박권, 뉴랜드올네이처 발효홍삼, 대원당 상품권, 레고랜드 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또한 경기 시작 전에는 양구군의 날을 맞이해 전광판 카메라에 잡힌 팬들에게 양구군 특산품을 증정하는 ‘웰컴 강원’ 이벤트가 열린다. 장외에선 버스킹 행사가 펼쳐진다. 강원대학교 힙합/댄스 동아리 ‘브로커’, 한림대학교 댄스 동아리 ‘어셈블’이 장외행사장에서 한 시간 동안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게이트 입구에선 자신만의 특색 있는 응원 피켓을 만들 수 있다. 감자 아일랜드를 비롯해 푸드트럭 7대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팬들을 기다린다. MD스토어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 시즌 유니폼을 착용하고 방문한 팬이 풀마킹 유니폼을 추가 구매할 경우, 온라인 스토어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당일 MD 구매자들에게는 실착 축구화 등 선수 애장품 뽑기 기회가 주어진다. 전북전 첫 득점자 적중 이벤트에 참여해 대원당 상품권에 도전할 수도 있다. 후드티, 카라티 구매자 중에 선착순 20명에게 클렙튼 미니 캐리어 파우치를 증정한다. 윤석영 친필사인이 담긴 스페셜 티켓 100매도 한정 판매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경남, 28일 해군교육사령부와 업무협약 체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경남FC는 28일 “해군교육사령부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양 기관의 유대 관계 강화를 통해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교육사령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군교육사령부 김성학 사령관,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진정원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남은 협약을 토대로 교육사와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교류로 경남은 홈경기 진행 시 홍보영상 전광판 상영 및 모병홍보부스 운영 등의 해군모병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교육사는 홈경기 진행 시 장병 단체관람과 동시에 여름철 필수적인 팬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및 군악대 공연 등 각종 행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해군교육사령부 김성학 사령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해군의 활약상을 널리 알려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구 감소로 위한 모병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는 “밤낮으로 국가안보 수호를 위해 노력하시는 해군 장병들의 희생에 항상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팬들에게 홈경기 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중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 팬과 도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서 도내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물병 투척 이후’ 텅 빈 인천 서포터석, 응원은 더 뜨거웠다

연맹 징계에 따라 5경기 서포터석 폐쇄 결정 물의 일으킨 팬들은 경기장 밖에서 봉사활동 물병 투척 사건으로 서포터석 폐쇄를 결정한 인천 유나이티드에 팬들이 더 큰 함성으로 응원을 보냈다. 인천은 25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는 물병 투척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인천의 홈경기다. 앞서 인천은 지난 11일 FC 서울과의 홈경기가 끝난 뒤 서포터석에서 팬들이 물병을 던지는 초유의 사태와 마주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인천 구단에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 징계를 부과했고, 인천 구단 또한 전달수 대표이사가 직접 사과한데 이어 남은 홈경기서 페트병 등 병마개 제거 및 응원 물품 사전신고제 등의 조치에 나섰다. 물의를 일으킨 124명의 팬들 또한 자진신고에 나섰고 구단이 지정한 100시간 봉사활동을 마쳐야 다시 경기장에 들어올 수 있다. 이들은 앞으로 인천 구단 홈 경기 때 경기장 바깥에서 ‘건전한 축구 관람 문화 캠페인’을 직접 선도할 예정이다. 광주와의 경기가 열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예정대로 팬들의 응원이 넘치던 서포터석(S구역) 5000석이 텅 빈 채 축구팬들을 맞아들였다. 그러나 서포터들의 응원은 평소보다 더 뜨거운 모습이었다. 징계와 무관한 인천 서포터들은 S구역과 가까운 W구역에 삼삼오오 모여들었고 목청껏 소리 높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장 바깥 상황은 어땠을까. 입장이 불가능한 S구역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에서는 구단의 지침에 따라 물병 등의 소지품 검사가 철저하게 이뤄졌다. 특히 페트병에서 제거한 뚜껑이 입구 한 쪽에 가득 쌓일 정도였다. 킥오프 전 경기장 밖에서 만난 한 인천팬은 “징계가 안타깝지만 물병 투척 사태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다 보고 있었는데”라며 “그래도 구단이 즉시 사과와 조치에 나섰고, 물병을 던진 팬들도 반성하는 모습이다. 서포터석이 폐쇄된다길래 일반팬으로 더 응원해주려고 왔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텅 빈 서포터석에 ‘RE:Unite’와 ‘건전한 응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의 플래카드를 걸었고, 경기 전 사전 행사에서도 다수의 팬들을 직접 그라운드로 초대해 팬들에게 보다 더 다가서는 자세를 보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빅리그 진입 노리는 고우석…2이닝 무실점 트리플A 첫 승 ‘대투수의 대기록’ 2400이닝 고지 밟은 양현종 황의조, 시즌 최종전서 튀르키예 리그 데뷔골 깜짝 선두 나선 배소현 “독하게 마음먹고 첫 우승 도전” ‘류현진 vs 오원석’ SSG랜더스, 시즌 세 번째 매진

두산, 중앙대학교와 함께하는 ‘미라클 데이’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지난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중앙대학교와 함께하는 ‘미라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미라클 데이’는 중앙대 학생·교수·직원 등 전 구성원이 베어스 홈경기를 응원하는 행사다. 2016년부터 4년간 진행하다가 코로나19로 중단했지만, 지난해 재개했다. 이날 경기에는 중앙대 구성원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신현국 중앙대학교 총동창회장이 시구, 김나연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이 시타, 윤규란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총학생회장이 시포를 맡았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산 베어스와 함께 미라클 데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중앙대 전 구성원이 즐겁게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학업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두산 베어스와 함께 하는 특별한 야구관람 행사 미라클 데이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강원FC, 유료관중 집계 이후 구단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전년 대비 초반 7경기 관중 45% 증가 강원FC가 유료관중 집계 이후 역대 홈경기 최다 관중 기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강원은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울산 HD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7850명의 관중이 경기장에서 강원의 승리를 지켜봤다. 좌석을 지킨 팬들은 다양한 이벤트 경험과 함께 승리의 기쁨까지 선물 받았다. 올 시즌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관중 수를 기록한 지난해와 대비해도 초반 홈 7경기 기준 올해 약 45%의 관중이 증가했다. 지난해까지 춘천의 최다 관중은 지난해 홈 개막전인 울산과 홈경기에 입장한 6199명이었다. 지난해까지 춘천에 6000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온 것은 두 차례에 불가했다. 올해는 7번의 홈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6000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를 즐겼다. 6000명에 미치지 못한 3경기 가운데 2경기는 주중 경기였고 1경기는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였다. 특히, 지난 3월 31일 열린 FC서울전에선 구단 최초로 매진 사례를 내걸었다. 강원은 올해 다양한 즐길 거리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장외 광장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호평을 받고 있다. 울산전에서는 사생대회가 열려 많은 어린이가 경기 시작 전 곳곳에 자리해 그림을 그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매직 버블쇼, 마술쇼 등 가족 단위 관중을 위한 공연도 열렸다. 강원은 향후 버스킹 공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강원은 상시 버스킹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신청을 완료해 향후 팬들 앞에서 자신의 끼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강원은 팬들을 위한 먹거리에 신경을 썼다. 강원도 특산품으로 유명한 감자를 활용한 감자아일랜드의 ‘감자맥주’, 감자밭의 ‘감자빵’ 등을 준비했다. 메밀을 활용한 봉평 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강원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가 홈경기를 찾는 하나의 이유로 자리 잡았다. 또한 매 경기 오렌지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닭꼬치, 닭강정, 피자 등 다양한 음식을 경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팬들도 강원의 노력을 반기고 있다. 아이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성주희 씨는 “춘천에 다양한 놀거리가 있지만 주말이면 강원FC 경기장을 꼭 찾아오려고 한다. 많은 먹거리가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 다양한 공연도 열려 경기 시작 전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벤트가 열리면 좋겠다. 경기장에서 열심히 강원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 떨고 있니?’ 성적 부진 K리그 사령탑…벌써 4명 사퇴 FC서울, 백종범 연맹 징계 재심 청구 포기 “선수가 부담 느껴” 인천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인원에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손흥민 혹사 논란, EPL 최종전 뛰고 이틀 만에 호주서 선발 4연임 굳히기? 대한축구협회, HDC 및 HDC현대산업개발과 공식 파트너 계약

인천축구단, 물병 투척 124명에 무기한 홈경기 출입 금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최근 물병을 던진 관중 124명에게 홈경기장 조건부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를 내렸다. 인천은 23일 “지난 5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전에서 종료 직후 경기장 내로 물병을 투척한 사실을 자진 신고한 인원 124 명에게 홈 경기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인천 구단은 물병 투척이 일어난 경기(11일) 이틀 뒤인 지난 13일부터 투척 인원 자진 신고제를 운영했다. 해당 경기에서 확인한 그라운드 내 물병은 총 105개이며 지난 19일까지 자진 신고한 인원은 총 124명이다

강원, 유료관중 집계 후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행진…전년 대비 45% 증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원FC가 유료관중 집계 이후 역대 홈경기 최다 관중 기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강원은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울산 HD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7850명의 관중이 경기장에서 강원의 승리를 지켜봤다. 좌석을 지킨 팬들은 다양한 이벤트 경험과 함께 승리의 기쁨까지 선물 받았다. 올 시즌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관중 수를 기록한 지난해와 대비해도 초반 홈 7경기 기준 올해 약 45%의 관중이 증가했다. 지난해까지 춘천의 최다 관중은 지난해 홈 개막전인 울산과 홈경기에 입장한 6199명이었다. 지난해까지 춘천에 6000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온 것은 두 차례에 불가했다. 올해는 7번의 홈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6000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를 즐겼다. 6000명에 미치지 못한 3경기 가운데 2경기는 주중 경기였고 1경기는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였다. 특히, 지난 3월 31일 열린 FC서울전에선 구단 최초로 매진 사례를 내걸었다. 강원은 올해 다양한 즐길 거리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장외 광장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호평을 받고 있다. 울산전에서는 사생대회가 열려 많은 어린이가 경기 시작 전 곳곳에 자리해 그림을 그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매직 버블쇼, 마술쇼 등 가족 단위 관중을 위한 공연도 열렸다. 강원은 향후 버스킹 공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강원은 상시 버스킹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는 강원FC 카카오톡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신청을 완료해 향후 팬들 앞에서 자신의 끼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강원은 팬들을 위한 먹거리에 신경을 썼다. 강원도 특산품으로 유명한 감자를 활용한 감자아일랜드의 ‘감자맥주’, 감자밭의 ‘감자빵’ 등을 준비했다. 메밀을 활용한 봉평 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강원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가 홈경기를 찾는 하나의 이유로 자리 잡았다. 또한 매 경기 오렌지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닭꼬치, 닭강정, 피자 등 다양한 음식을 경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팬들도 강원의 노력을 반기고 있다. 아이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성주희 씨는 “춘천에 다양한 놀거리가 있지만 주말이면 강원FC 경기장을 꼭 찾아오려고 한다. 많은 먹거리가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 다양한 공연도 열려 경기 시작 전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벤트가 열리면 좋겠다. 경기장에서 열심히 강원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인천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인원에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물병 투척 사실 자진 신고한 인원 124명 대상 구단 지정 봉사활동 100시간 이수할 경우 징계 해제 가능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 종료 직후, 경기장 내로 물병을 투척한 사실을 자진 신고한 인원 124명에게 홈경기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물병 투척이 일어난 경기 이틀 뒤인 지난 13일부터 투척 인원 자진 신고제를 운용했다. 해당 경기에서 확인한 그라운드 내 물병은 총 105개이며, 지난 19일까지 자진 신고한 인원은 총 124명이다. 인천 구단은 지난 22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법조계, 인천시, 그리고 구단 이사진 및 임원 등의 위원과 함께 자진 신고 인원의 징계 내용을 확정했다. 자진 신고한 인원들은 무기한 출입이 금지된다. 다만, 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수할 경우 징계 해제가 가능한 조건부다.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인원은 구단 홈 경기 전·후, 그리고 경기 중에는 경기장 바깥쪽에서 팬들을 위한 봉사(청소, 물품 검사 등)와 함께 구단의 ‘건전한 축구 관람 문화 캠페인’을 직접 선도하게 된다. 이는 해당 인원의 징계 기간 홈 경기 관람을 막고, 더 나아가 이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 관람 문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인천, 그리고 K리그 전체의 관람 문화 개선을 선도하기 위함이다. 만약, 해당 인원이 해당 기간 구단의 징계를 어기고 홈 경기에 출입하거나 홈·원정 경기를 막론하고 기타 안전상의 문제를 일으킨 것이 밝혀지면 구단 손해액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하게 가중처벌할 것이며, 모든 징계 대상자는 해당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인천 구단은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외에도 다가오는 25일 광주FC와의 홈경기 포함 K리그 5경기, 코리아컵 1경기에 한해 홈 경기 응원석(S구역)을 전면 폐쇄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집단 응원도 금지된다. 또한 2024시즌 잔여 홈경기 경기장 전 구역 물품 반입 규정을 강화할 예정이며, 응원 물품 사전 신고제도 운용한다. 건전한 관람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구단은 지난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홈 5경기 응원석 폐쇄 및 제재금 2000만 원의 징계를 받았으며 제재금은 자진 신고자에게 자발적으로 모금 받을 예정이다. 부족한 금액은 전달수 대표이사가 구단 총 책임자로서 개인적으로 부담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C서울, 백종범 연맹 징계 재심 청구 포기 “선수가 부담 느껴” ‘물병 투척’ 인천, 제재금 2000만원·홈 5경기 응원석 폐쇄 징계 “기성용 급소 맞았다” 프로축구선수협, 물병 투척에 엄중 대처 촉구 ‘물병 투척’에 쓰러진 기성용, 전달수 대표 사과 “책임 통감, 원인 철저히 조사” 손흥민 혹사 논란, EPL 최종전 뛰고 이틀 만에 호주서 선발

‘모따 멀티골’ 천안, 난타전 �P에 부산 제압···김포, 성남 꺾고 3연승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천안시티FC가 부산아이파크와의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천안은 22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2 13라운드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부산은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휘의 헤딩 골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18분 패널티킥을 통해 브루노 라마스가 골망을 흔들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천안은 바로 반격했다. 천안 공격수 브루노 모따의 강력한 슈팅이 그대로 골로 이어지며 1점을 따라갔고, 후반전 시작 1분만에 모따의 멀티 골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후 후반 36분 파울루 엔히키의 역전 헤더 골이 터지며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천안은 3승4무6패(승점 13)로 11위에 올랐고, 부산은 6승1무5패(승점19)를 기록했다. 경남FC는 안산 그리너스FC와의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경남은 전반 5분 윤주태의 헤더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7분 박민서의 추가 골로 안산을 무너뜨렸다. 경남은 4승3무6패(승점 15)로 순위가 9위로 상승했다. 안산은 2승4무6패(승점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포FC는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전 조용했던 양 팀은 후반전 김원균과 최재훈의 골로 김포가 리드했다. 90분 성남의 공격수 레오나르도 후이즈의 만회 골이 터졌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김포는 3연승을 질주하며 6승3무4패(승점 21)로 2위에 안착, 성남은 3승4무6패(승점 13)를 12위로 떨어졌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모따 멀티골’ 천안, 난타전 �P에 부산 제압···김포, 성남 꺾고 3연승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천안시티FC가 부산아이파크와의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천안은 22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2 13라운드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부산은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휘의 헤딩 골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18분 패널티킥을 통해 브루노 라마스가 골망을 흔들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천안은 바로 반격했다. 천안 공격수 브루노 모따의 강력한 슈팅이 그대로 골로 이어지며 1점을 따라갔고, 후반전 시작 1분만에 모따의 멀티 골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후 후반 36분 파울루 엔히키의 역전 헤더 골이 터지며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천안은 3승4무6패(승점 13)로 11위에 올랐고, 부산은 6승1무5패(승점19)를 기록했다. 경남FC는 안산 그리너스FC와의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경남은 전반 5분 윤주태의 헤더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7분 박민서의 추가 골로 안산을 무너뜨렸다. 경남은 4승3무6패(승점 15)로 순위가 9위로 상승했다. 안산은 2승4무6패(승점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포FC는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전 조용했던 양 팀은 후반전 김원균과 최재훈의 골로 김포가 리드했다. 90분 성남의 공격수 레오나르도 후이즈의 만회 골이 터졌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김포는 3연승을 질주하며 6승3무4패(승점 21)로 2위에 안착, 성남은 3승4무6패(승점 13)를 12위로 떨어졌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울산, 원정 2연패 아쉬움 안방서 씻는다…대전과 홈 맞대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원정 2연전을 마치고 호랑이굴로 돌아온 울산 HD가 대전하나시티즌과 조우한다. 울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13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7승3무3패(승점 24)로 3위에 올라 있다. 포항 스틸러스, 김천상무(이상 승점 25)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울산은 광주FC(1-2)와 강원FC(0-1) 원정에서 아쉽게 패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연패에 빠졌다. 지난 19일 강원을 맞아 슈팅 수(총 10대8, 유효슈팅 4대4)와 점유율(66대34)에서 앞섰지만, 득점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승점 획득이 불발됐다. 울산으로 돌아온 선수단은 과밀한 일정 속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쌓였던 피로를 회복하는데 집중했다. 더불어 홍명보 감독 지휘 아래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그동안 경기에서 나왔던 장단점을 분석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상승세 흐름이 끊겼지만, 반가운 얼굴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희망을 줬다. 주장인 김기희가 강원전에서 3개월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황석호와 선발 출전해 중앙 수비를 구축, 팀 후방에 안정을 더했다.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프로에 입문한 미드필더 이재욱(2023시즌 리그 2경기 출전)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24분 이청용 대신 투입돼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울산은 이번 홈경기에서 반전이 필요하다. 대전을 상대로 지난 시즌 2무 1패로 열세였고, 4월 2일 2024시즌 첫 대결에서 0대2로 졌다. 그러나 통산 전적에서는 32승 19무 1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더 이상 패배는 없다’는 일념으로 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목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전남, 1라운드 로빈 리그 2위로 마쳐…홈경기 관중 80% 증가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가 상위권 도약은 물론 평균 관중도 증가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 한다. K리그2 1라운드 로빈(13경기)을 마친 현재 전남은 리그 2위로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기관 협약 등으로 소통한 결과 홈경기 입장관중이 전년 대비 80%나 증가(2073명→3743명)했다. 전남은 올해부터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 여성들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다양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선수들은 물론, 감독·코치와 구단 스태프들도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은 올해 광양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아동·가정 폭력 근절 캠페인 △아동 실종방지 지문등록 캠페인 △청소년·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야간 순찰 등을 실시했다. 여기에 장애인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장애인 대상 정기적인 축구클리닉 △복지관 내 청소·배식 봉사 등도 펼치고 있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광양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 축구협회·축구연합회·청년회의소와 협업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 직장생활 이어가기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김규홍 사장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전남의 큰 가치 중 하나”라며 “청소년들이 커다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그분들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동에 더욱더 활발히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이 올 시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또 하나의 운동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기장 만들기’다. 정인화 광양시장을 시작으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의원 전원은 전남의 2024시즌카드를 구매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 단체인 광양시축구협회와 포스코축구연합회, 광양청년회의소(JCI)도 MOU 체결과 시즌카드 구매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기장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전남은 올 시즌 개막과 함께 지역 단체·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매 홈경기 네이밍 데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입장관중 증가과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올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기장 만들기 사례를 살펴보면 △’축구인들의 한마당’ 광양시 축구인의 날(4월 14일)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 광양교육지원청의 날(4월 28일) △’청년들이 하나되는 가족의 날’ 청년회의소의 날(5월 15일) ‘안전을 넘어 안심, 시민과 함께하는 광양경찰 가족의 날'(5월 31일) 등이다. 전남은 연령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은 올해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전남드래곤즈 축구전용구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은 물론, 경기장이 재미있다는 인심을 심어주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방문 프로그램 스쿨어택은 선수와 학생들의 대화를 통해 진행되며 진로수업, 축구클리닉, 팬 사인회, 배식봉사 및 학교 체육대회 참여 등이 운영되고 있다.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소통하는 스쿨어택은 학생들의 힐링 시간이 되고 있다.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장애인, 노인들을 위한 해당 시설 방문 청소, 배식, 안마 봉사 등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민이 참여하는 지역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어버이날 노인주간보호센터 방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거북이 마라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수와 팬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홈경기 이벤트로는 △출석체크를 통해 구단 MD 상품권을 지급하는 출석이벤트 △프로선수 5명 vs 초등학생 100명 대결 △용PD를 이겨라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김규홍 사장은 “창단 30주년을 맞아 변화하고 있는 전남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활동을 한 결과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관중도 증가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응원해 주시고 선수들을 격려해 주시는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더욱더 함께하며 ‘승리하는 전남, 함께하는 드래곤즈’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전남, 1라운드 로빈 리그 2위로 마쳐…홈경기 관중 80% 증가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가 상위권 도약은 물론 평균 관중도 증가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 한다. K리그2 1라운드 로빈(13경기)을 마친 현재 전남은 리그 2위로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기관 협약 등으로 소통한 결과 홈경기 입장관중이 전년 대비 80%나 증가(2073명→3743명)했다. 전남은 올해부터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 여성들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다양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선수들은 물론, 감독·코치와 구단 스태프들도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은 올해 광양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아동·가정 폭력 근절 캠페인 △아동 실종방지 지문등록 캠페인 △청소년·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야간 순찰 등을 실시했다. 여기에 장애인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장애인 대상 정기적인 축구클리닉 △복지관 내 청소·배식 봉사 등도 펼치고 있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광양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 축구협회·축구연합회·청년회의소와 협업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 직장생활 이어가기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김규홍 사장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전남의 큰 가치 중 하나”라며 “청소년들이 커다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그분들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동에 더욱더 활발히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이 올 시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또 하나의 운동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기장 만들기’다. 정인화 광양시장을 시작으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의원 전원은 전남의 2024시즌카드를 구매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 단체인 광양시축구협회와 포스코축구연합회, 광양청년회의소(JCI)도 MOU 체결과 시즌카드 구매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기장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전남은 올 시즌 개막과 함께 지역 단체·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매 홈경기 네이밍 데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입장관중 증가과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올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기장 만들기 사례를 살펴보면 △’축구인들의 한마당’ 광양시 축구인의 날(4월 14일)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 광양교육지원청의 날(4월 28일) △’청년들이 하나되는 가족의 날’ 청년회의소의 날(5월 15일) ‘안전을 넘어 안심, 시민과 함께하는 광양경찰 가족의 날'(5월 31일) 등이다. 전남은 연령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은 올해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전남드래곤즈 축구전용구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은 물론, 경기장이 재미있다는 인심을 심어주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방문 프로그램 스쿨어택은 선수와 학생들의 대화를 통해 진행되며 진로수업, 축구클리닉, 팬 사인회, 배식봉사 및 학교 체육대회 참여 등이 운영되고 있다.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소통하는 스쿨어택은 학생들의 힐링 시간이 되고 있다.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장애인, 노인들을 위한 해당 시설 방문 청소, 배식, 안마 봉사 등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민이 참여하는 지역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어버이날 노인주간보호센터 방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거북이 마라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수와 팬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홈경기 이벤트로는 △출석체크를 통해 구단 MD 상품권을 지급하는 출석이벤트 △프로선수 5명 vs 초등학생 100명 대결 △용PD를 이겨라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김규홍 사장은 “창단 30주년을 맞아 변화하고 있는 전남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활동을 한 결과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관중도 증가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응원해 주시고 선수들을 격려해 주시는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더욱더 함께하며 ‘승리하는 전남, 함께하는 드래곤즈’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빅리그 승격’ 배지환, 이정후 없는 SF 상대로 맹활약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서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도루 올 시즌 첫 빅리그 선발 출전 경기서 강렬한 인상 올 시즌 처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올라온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첫 선발 경기서 맹활약했다. 배지환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와 홈경기서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도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1, 2홈런, 24도루, 32타점, 54득점을 올렸던 배지환은 올해 스프링 캠프에서 고관절을 다쳐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부상서 돌아와 트리플A 경기에 나선 그는 27경기에서 타율 0.367, 4홈런, 7도루, 15타점, 2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30으로 맹타를 휘둘렀음에도 빅리그 콜업이 지연되다가 마침내 기회를 얻었다. 고대했던 MLB 복귀전서 배지환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회 첫 타석에 2루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빠른 발을 과시한 배지환은 멕커친의 내야 안타 때 3루에 안착했고, 이어 레이놀즈의 내야 땅볼로 홈을 밟았다. 7회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끝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9회 1사 만루 기회에서 소중한 우전 적시타를 기록했고, 이후 크루즈의 2루타가 나오자 빠른 발로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 들었다. 8회까지 2-6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던 피츠버그는 배지환의 타점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결국 4득점 빅이닝으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이어 피츠버그는 연장 10회말 곤잘레스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격 5연패’ 위태로운 켈리, LG 결단 내릴까 흥행 주도하는 한화, 원정서도 관중 동원력 으뜸 ‘강속구+커브’ 한화 문동주 무실점, 복귀전에서 던진 희망 어깨 수술 받는 이정후 “MLB에서 한 달 반,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롯데홈쇼핑 벨리곰, 자이언츠 응원 영상 5일 만에 60만뷰 넘어

롯데홈쇼핑은 벨리곰이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출근길에 진행한 ‘깜짝 카메라’ 영상이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60만회를 돌파한 데 이어, 홈경기에서 특별 시구까지 선보이며 자이언츠를 응원했다고 22일 밝혔다. 160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은 지난 21일 부산의 롯데홈쇼핑은 벨리곰이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출근길에 진행한 ‘깜짝 카메라’ 영상이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60만회를 돌파한 데 이어, 홈경기에서 특별 시구까지 선보이며 자이언츠를 응원했다고 22일 밝혔다. 160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은 지난 21일 부산의

‘지역 발전 및 상생 협력 목적’ 경남,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MOU 체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경남FC가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상호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경남FC는 창원축구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 한청수 회장과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의 지역 발전 및 상생 협력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는 데에 긴밀하게 지원, 협력하기로 했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홈경기 홍보 영상물 및 제작물을 봉암공단협의회 및 건물 전광판에 상시 홍보한다. 또한 홈경기 단체 관람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한다. 경남FC는 홈경기 축구 문화 발전을 위해 매 경기 관람 지원과 함께 단체 관람 할인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청수 회장은 “경남FC와의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마산봉암공단의 기업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양 기관 협력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앞으로도 경남FC와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홈경기 홍보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지역 사회에 홍보를 통해 기업 내에 건강한 축구 관람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업종 간 정보와 기술, 인적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제 단체로 지역사회에도 나눔과 상생 실천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김천, 제주에 1-0 승리…8G 연속 무패행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천상무가 제주에 1대 0 승리를 거두며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18일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R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김천상무는 제주전 승리로 3경기 연속 무승부 탈출과 동시에 무패 기록을 ‘8경기’까지 늘렸다. 김천상무는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김태현으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나섰고, 스리톱에 정치인, 이영준, 김현욱이 출전했다. 김천상무는 경기 초반 지난 경기 패배를 만회하기 위한 제주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김천상무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부터 제주는 전체적인 라인을 끌어올려 전방부터 압박했다. 이러한 흐름이 전반 15분까지 이어지자, 김천상무는 원두재와 김진규의 롱패스 능력을 활용해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김천상무는 원두재와 김진규 두 선수의 반대 전환 패스를 통해 점차 전진하기 시작했고, 이어 몇 차례 중거리 슈팅으로 제주 수비를 공략했다. 전반 23분, 제주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공을 이어받은 이영준이 중거리 슈팅까지 때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천상무는 계속해서 중거리 슈팅으로 제주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24분 김태현의 중거리 슈팅에 이어 원두재, 박민규까지 슈팅 시도를 하며 제주를 몰아쳤다. 김천상무는 계속 제주를 몰아붙였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실점 위기를 맞았다. 전반 42분 김천상무 오른쪽 진영에서 제주가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가까운 거리에서 제주는 직접 슈팅을 선택했고 수비벽을 넘기 공이 골대 구석을 향했지만, 김준홍이 빠르게 반응하며 두 손을 쭉 뻗어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김천상무는 위기 이후 김현욱과 정치인의 슈팅으로 기회를 엿봤지만, 득점에는 실패하며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김천상무는 후반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빠르게 득점에 성공했다. 정치인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반대편에 자리한 김현욱에게 이어졌고, 김현욱이 원터치로 내준 패스를 김태현이 한번 접고 왼발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하며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선제골 후 김천상무는 후반 62분, 김현욱과 이영준을 빼고 김대원과 이중민을 투입하며 추가 득점 의지를 보였다. 추가골을 노리던 김천상무는 백패스 미스로 실점 위기를 자초했지만, 김준홍이 빠르게 쫓아가 다리로 공을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김준홍은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제주의 헤더 슈팅까지 안정적으로 잡아내며 제주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어진 역습 찬스 무산 후의 위기에서도 김준홍이 제주의 중거리 슈팅을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골문을 지켰다. 위기를 넘긴 김천상무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72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중민이 단독 돌파 후 김대원에게 패스를 내줬고, 공을 이어받은 김대원이 슈팅까지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아쉽게 찬스가 무산되었지만 김천상무는 계속해서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후반 78분, 강현묵과 정치인을 빼고 서민우와 김민준을 투입하며 다시 변화를 줬다. 이어진 후반 88분, 제주의 중거리 슛이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향했지만, 김준홍이 안정적으로 잡아내며 제주의 추격의지를 차단했다. 후반 89분, 김진규를 빼고 조진우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한 김천상무는 결국 제주에 1대 0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25일 전북 원정경기에 나서며, 다음 홈경기는 28일 FC서울전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징계 결정에 유감”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 백종범 징계 반발 성명서 공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물병 투석 사건’ 후폭풍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서울은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에 1-2로 졌다. 경기 종료 후 사건이 터졌다. 승리를 거둔 골키퍼 백종범이 인천 팬들을 향해 승리 세레머니를 펼쳤는데, 이 모습이 인천 팬들을 자극했다. 인천 팬들은 경기장 안으로 물병을 던지기 시작했다. 인천 선수단이 만류했지만 물병 세례는 멈추지 않았고, 서울 기성용은 물병에 급소를 맞고 쓰러지기도 했다. 이 사태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인천 구단과 서울 백종범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인천에는 제재금 2000만 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의 징계가 부과됐다. 백종범에게는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제재금 700만 원이 부과됐다 FC서울의 공식 서포터즈 수호신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백종범의 징계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 백종범 징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수호신은 “연맹의 징계를 돌아보면 공정성 있게, 형평에 맞게 결정했다고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이전 판례가 없던 내용에 과분한 징계가 내려졌으며, 과거 판례가 있었던 건에 대해서는 솜방망이 징계가 내려졌다”고 반발했다. 이어 “연맹은 ‘도발 세리머니’는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경기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던 ‘경기의 일부’로 인정해 왔다. 연맹의 이번 징계 기준대로라면 K리그 스토리를 만들었던 수많은 세리머니들도 징계가 되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던 것은 당시의 연맹이 안일했던 것인지 도리어 묻고 싶다. 징계와 지탄을 받아야 할 사람들은 선수들이 아닌 오로지 물병을 투척한 당사자들”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수호신은 “세밀하게 살피고, 바꿀 것이 있으면 과감히 고치시기 바란다. 다시 한번 연맹의 결정에 재심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응원석 폐쇄하고 제재금…” 홈팬의 ‘물병 투척’으로 결국 중징계 받은 인천 구단, 도발한 백종범도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홈 관중의 ‘물병 투척’ 사건으로 논란이 된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이 2000만원의 제재금과 홈 5경기 응원석 폐쇄 징계를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후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인천-FC서울전에서 발생한 물병 투척 사건에 대해 심의했다.연맹은 인천 구단에는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 징계를 부과했다. 인천 팬들을 자극한 서울 골키퍼 백종범에게는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인 행위’를 이유로 제재금 700만원을 부과했다. 연맹의 징계

‘물병 투척’ 인천, 홈 응원석 폐쇄 5경기+제재금 2000만 원 중징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인 더비에서 벌어진 물병 투척 사건과 관련,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인천 구단과 서울 백종범에게 징계를 부과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인천 구단과 서울 백종범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2라운드 인천과 서울의 경기 종료 후 발생한 사안에 관한 결정이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서울 백종범은 골대 뒤편 인천 응원석 앞에서 팔을 휘두르는 등 포효하며 관중을 자극하는 행동을 했고, 인천 홈 관중들은 그라운드 내로 페트병을 던졌다. 당시 선수들이 자제를 요청하고, 몸으로 막아도 물병은 다량으로 투척됐고, 몇몇 선수는 투척된 물병에 맞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인천 구단에게는 제재금 2000만 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의 징계가 부과됐다. 이는 경기규정 제20조 제6항에 따라 홈팀은 경기 중 또는 경기 전후 홈 경기장 안전과 질서 유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이며, 이번 건은 소수의 인원이 물병을 투척한 과거의 사례들과 달리 수십 명이 가담하여 선수들을 향해 집단적으로 투척을 했기 때문에 사안이 심각한 것으로 봤다. 서울 백종범에게는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제재금 700만 원이 부과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