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NOW]’SON 보고 싶다’…엔데믹 이후 최대 규모 A매치, 교민도 입장권 구하기 발동동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원정에서 비긴 것에 대한 기대감일까. 한국과의 홈경기 띄우기에 나선 태국이다.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입성했다. 200여 명의 태국 팬이 몰려와서 환대하는 모습이었다. 한국에서 온 여행객까지 뒤섞여 입국장 일대는 난리였다.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1-1로 비긴 태국이다.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고 해도 될 정도의 활약이었다. 적응이 쉽지 않은 쌀쌀한 날씨에서 얻은 승점 1점이라 더 그랬다. 오는

[SPO 현장] “정몽규 회장님, 사퇴하세요”…태국전 찾은 축구 팬들, 축구협회 ‘강력 비판’→”축구에 대한 애정 없는 것 같다”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에서 태국을 상대한다.결전이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를 관람하러 온 팬들로 가득 찼다. 최근 여러 사건이 불거졌던 한국 축구였지만, 팬들의 관심과 사랑은 여전했다.이러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 경기장에서

황선홍호 태국전 등번호 공개…손흥민 7번·주민규 16번·이강인 18번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태국전 등번호가 공개됐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첫 A매치다. 아시안컵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과 황선홍 임시 감독 선임, 탁구 게이트 논란, 카드게임 논란 등 여러 후폭풍에 시달렸던 한국 축구는 태국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기존 대표팀 주축 선수들은 이전에 사용했던 등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 손흥민은 7번, 김민재는 4번, 이강인은 18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번 소집을 통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주민규는 16번, 정호연은 14번을 받았다. 송범근은 1번, 홍현석은 13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백승호는 8번, 김문환은 15번, 송민규는 11번, 이창근은 12번을 사용한다. 한편 한국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22일 태국으로 출국한다. 이후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손흥민, 넥워머는 포기 못 해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열린 대표팀 공식훈련을 하고 있다. 2024.03.2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황인범-김민재, ‘가벼운 러닝’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축구대표팀 황인범, 김민재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열린 대표팀 공식훈련을 하고 있다. 2024.03.2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손흥민, 추워서 입가리고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열린 대표팀 공식훈련을 하고 있다. 2024.03.2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북한 축구대표팀, 월드컵 예선 위해 일본 도착…21일 맞대결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북한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위해 일본에 도착했다. 일본 매체 ‘NHK’는 19일(한국시각) “북한 남자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도착했다. 그들은 일본의 대북제재 예외 조항으로 입국이 허가됐다”고 보도했다. 북한 대표팀은 선수와 스태프 약 30여 명이 중국 베이징을 거쳐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선수들은 검정색 정장과 함께 북한 국기를 들고 공항에 들어섰고, 재일본조선인협회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최근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 조치로 북한 국적자에 대한 입국을 금지하고 있었는데, 국제 스포츠 행사로 별도의 예외 조항을 두고 입국을 허가했다. 일본은 앞서 지난달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의 입국을 받아들인 바 있다. 북한은 21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 대표팀과 2차 예선을 치른다. 일본을 비롯해 시리아, 미얀마와 함께 2차 예선 B조에 속해있으며 1승 1패(승점 3)로 2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11월 미얀마 원정에서 6-1 승리 후 시리아에게 0-1로 패했다. 이번 일본과 2연전에서 승점을 추가해 조 2위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21일 3차전 일정 후에는 평양으로 넘어가 26일 김일성경기장에서 4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손흥민 합류’ 황선홍호, 비공개 훈련 진행…이강인 19일 저녁 합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합류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비공개 훈련을 진행하며 태국전을 준비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첫날 훈련에 참가한 17명의 선수들과 늦게 한국에 도착한 손흥민과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홍현석(헨트), 조규성(미트윌란)을 포함해 총 22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손흥민과 조규성, 황인범, 홍현석, 백승호(버밍엄)은 회복훈련을 실시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다른 17명의 선수들은 약 1시간 가량 코디네이션, 패싱/슈팅게임, 전술 훈련 등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가장 늦게 한국에 도착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이날 저녁 대표팀에 합류하며,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훈련부터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과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중국과 싱가포르를 연파하며 2승(승점 6)을 기록,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태국과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최종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도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손흥민 귀국, 황선홍호 고양서 소집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황선홍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다가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전을 위해 선수들을 첫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황 감독은 “손흥민(토트넘)이 계속 대표팀 주장을 맡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을 맞아 18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여 첫 소집훈련을 실시했다. 황선홍호는 21일 태국과 홈경기를 치르고 26일에는 원정 경기를 갖는다. 황 감독은 이날 귀국한 손흥민에게 계속 주장을 맡길 방침이다. 황 감독은 “손흥민 주장 체제는 계속될 것”이라며 “둘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듣고 싶고 앞으로 생각도 듣고 싶고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싶고 방법을 찾아내야 할 것 같다. 짧은 시간이지만 풀어내야 한다는 생각은 다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좋을지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이미 화해를 했지만 경기장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휘할지는 아직 물음표다…

[SPO 피플]황선홍 임시 감독 “선수들 굉장히 부담스러워해…손흥민 주장 계속 간다”

[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개인적으로 만나서 이야기 듣고 교감하는 시간을 계속 갖고 있습니다.”취임 기자회견에서 “속죄”를 언급했던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을 경건하게 치르겠다고 전했다. 황 감독은 1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소집 첫날 훈련 시작 전 취재진과 만나 “(훈련 시작 전) 운동장에 나오면 밝고 유쾌하게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전체 선수가 다 모이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훈련 참가 인원은 17명이다. 손

U-20 여자축구, 북한에 0-3 완패…결승 진출 실패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북한에 완패하며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13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도스틸리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북한에 0-3으로 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 45분 최일손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이후 후반 6분 종금, 33분 황유용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0-3으로 패배했다. 이번 대회에는 4장의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 있다. 이미 4강에 진출한 한국은 U-20 여자 월드컵 티켓을 확보했다. 내친김에 지난 2013년 대회 이후 11년 만의 우승을 노렸지만, 결승전이 아닌 3-4위전으로 향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한국 여자축구, 6월 ‘최강’ 미국과 원정 A매치 2연전

▲ 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과 원정 A매치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여자 대표팀이 6월 미국 대표팀과 원정 친선 경기 2연전을 치르기로 미국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1차전은 6월 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 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리고, 2차전은 사흘 뒤인 6월 5일 오전 9시에는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위치한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다. 이번 친선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린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미국과 A매치를 치르는 것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2021년 원정 친선전 당시 한국은 1차전에서 골키퍼 윤영글의 눈부신 선방을 앞세워 0-0 무승부를 이끌어내면서 미국 대표팀의 홈 23연승을 저지하기도 했지만 2차전에서 0-6으로 대패했다. 2013년부터 격년으로 꾸준히 미국 원정 친선 경기를 치러온 대표팀은 미국과 상대전적에서 15전 4무 11패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