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상황에 골프 즐긴 홍준표 “주말은 자유…내가 기죽고 잘못했다고 할 사람이냐?”

폭우가 쏟아져 전국 곳곳에 피해가 속출한 지난 주말, 홍준표 대구시장이 골프를 치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평소 골프를 즐기는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은 홍 시장이 2015년 경남도지사 시절 경남 창녕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경남도지사배 공무원 골프대회’에 참석한 모습 /

“운전 중 지하차도에 물 차오르면…” 행정안전부가 밝힌 대응 요령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마을이 토사에 휩쓸리고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전국적으로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 특히 오송 지하차도사망자가 13명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하차도 침수 대처방안 등이 공유되고 있다. 17일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행동 요령에 따르면 아파트, 지하 주차장

“가만 생각해 보니 문제가 많았다” 결국 터진 청주시 심각한 ‘업무 태만’ 폭로글

매일 오송 지하차도로 출퇴근한다는 네티즌이 청주시의 안일한 대응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폭로했다.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수색, 구조작업을 하고 있는 소방당국 / 이하 뉴스1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오송 사고 난 지하차도로 매일 출퇴근하는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한날한시에 뜻깊은 일…국민MC 유재석·국민가수 임영웅, 오늘(17일) 훈훈한 소식 전했다

‘국민 MC’ 유재석과 ‘국민 가수’ 임영웅이 뜻깊은 선행에 동참했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두 사람이 힘을 보탰다.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한 방송인 유재석 / 이하 뉴스1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방송인 유재석이 17일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박나래…폭우 피해에 스타들의 기부행렬 ing [종합]

[TV리포트=신은주 기자] 주말 동안 전국에 폭우가 집중돼 피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는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가수 임영웅은 소속사와 힘을 합쳐 2억 원의 상금을 기부했다.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

폭우 피해자들을 위해 손 내민 여배우, 망설임 없이 큰돈 기부했다 (+정체)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폭우 피해자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는 “이혜영이 최근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맡겨왔다”고 16일 밝혔다.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16일 호우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계속되는 집중호우…”침수도로 절대 지나가지 말아야”

국민 행동요령…침수지역·계곡 등 위험한 곳에서 즉시 대피 산사태에 초토화된 마을 (예천=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5일 오후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의 한 마을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초토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마을에서 주택 5가구가 매

코레일, 집중호우에 호남·영동·태백선 등 일부 열차 운행 정지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호남선 등 일부 노선 열차 운행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코레일 열차, 비 오는 풍경 자료 사진 / MarudTravelPhoto, ND700-shutterstock.com 코레일은 14일 오후 6시 15분부터 호남선 서대전역~익산역을 지나는 일반 열차의 운행 중지 조치와 함께 일반선으로 운행하는

인천 1000세대 아파트 8시간가량 정전…원인은 전기실 빗물 유입

인천의 1000세대 규모 아파트단지 일대가 집중호우로 정전 피해를 입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린 13일 오후 12시 10분 인천 중구 덕교동 덕교삼거리의 도로가 침수,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 활동을 하고 있다. / 뉴스1(인천소방본부 제공) 14일 한국전력공사,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폭우로 불어나는 서울 당현천에서 ‘트위스트’ 아줌마 화제 (영상)

폭우로 불어나는 하천을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에 진심인 한국 아줌마가 해외 토픽감이 됐다. 12일 이토랜드, 개드립 등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국내 영상이 공유됐다. 이하 서울 상계역 인근 당현천으로 추정되는 하천 옆에서 운동 중인 중년

폭우로 부산 학장천에서 60대 여성 실종… 2명은 구조

소방이 하천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에서 호우로 불어난 하천에 60, 70대 여성 3명이 고립됐다가 2명은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다. 11일 오후 3시 34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천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에 3명이 고립됐다. 소방은 구명정과 사다리를 이용해

기상청 강력 경고… 밤사이 서울·부산에 ‘극한호우’ 쏟아진다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11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우비를 입은 외국인들이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 밤사이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북부내륙, 경남해안 등에 시간당 강수량이 30~8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 오후 4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남 일부, 남부지방에 시간당 30~80㎜의

“애 아파서” 어린이날 캠핑장 양도 글 넘쳐…”비 때문인 거 아는데”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캠핑장 이용 양도 글이 쏟아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에 일정을 취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린이날 캠핑장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린이날 연휴에 전국적

폭우 재난문자, 올해부터 기상청이…’눈 무게’도 예보한다

올해부터 기상청이 집중호우와 같은 돌발적인 기상상황이 예상되면 선제적으로 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한다. 기상청은 1일 ‘위험기상과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국민, 든든한 국가’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2023년도 기상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재난문자 직접 발송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