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후임 유력 후보만 7명…”경질은 기정사실, 맨유 결정만 남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질은 전제로 깐다. 영국 현지에선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후임을 물색 중이다.맨유가 위기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7위.이대로 프리미어리그 7위로 마치게 되면 구단 역사상 가장 낮은 순위와 타이를 기록하게 된다. 이전까지 맨유 최악의 프리미어리그 성적표는 2013-2014시즌의 7위였다.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 건너갔다. 이번 시즌 유일한 우승 기회는 FA컵.FA컵 결승에 올랐지만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다. 맨유의 우승을 점치는 이들은 드물다.마침 맨유 선수

맨유가 토트넘 챔스 막았다…조별리그 최하위 탈락→’EPL 5위’ 출전권 무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망스러울 수 있다.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경기를 남겨둔 24일(한국시간) 현재 승점 5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4위 애스턴빌라와 승점 차이는 10점. 두 경기를 덜 치렀지만 득실 차가 5골 나기 때문에 두 경기를 이기고 승점을 따라잡더라도 득실 차를 따져야 한다.현재 시점으로 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애스턴빌라가 4위를 차지할 확률은 무려 80%가 넘는다.토트넘이 5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도 있었다. 다음 시즌부터 확장 개편되는 챔피언스리그 방식

‘3-0→3-3→승부차기’ 맨유, FA컵 4강서 2부 코번트리에 진땀승…결승은 맨체스터 더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2부 리그 팀을 꺾고 FA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전 코번트리 시티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8강서 리버풀을 4-3으로 꺾은 맨유는 코번트리전 승리를 추가하며 FA컵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결승전은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양 팀은 오는 5월 25일 같은 곳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가까스로 승리했지만 맨유 입장에선 굴욕이다. 코번트리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이며 이번 시즌 17승 12무 13패(승점 42점)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은 둥글다지만 기본 체급 차가 있는 상태에서 후반에만 3골을 먹힌 맨유의 경기력은 아쉬웠다. 맨유가 먼저 골 맛을 봤다. 전반 23분 디오고 달롯이 땅볼 크로스를 보냈고, 스콧 맥토미니가 왼발을 뻗으며 가볍게 마무리했다. 맨유는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매과이어가 헤더로 추가골을 신고했다. 후반 1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까지 골을 추가하며 3-0을 만들었다. 이후 코번트리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후반 26분 코번트리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역습 기회를 만들었고, 엘리스 심스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8분 뒤 코번트리 입장에서 행운의 득점이 나왔다. 후반 34분 칼럼 오헤어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이 슈팅이 아론 완 비사카의 등을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페널티킥이 나오며 경기는 원점이 됐다. 후반 추가시간 코번트리는 완 비사카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고, 하지 라이트가 득점을 올리며 경기는 3-3이 됐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맨유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카세미루가 실축을 저지르며 경기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디오고 달롯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연달아 골을 넣었고, 안드레 오나나가 3번 키커 오헤어의 슈팅을 막아내고 4번 키커 벤 시프의 실축이 나왔다. 페르난데스와 라스무스 호일룬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4-2로 맨유가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이젠 맨유가 싫어져, 2부 팀 같아” 2부 팀 상대 졸전, 구단 전설도 등 돌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코번트리시티가 프리미어리그 팀 같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십 팀 같았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코번트리시티를 상대로 진땀 승리를 거둔 것을 본 구단 전설 로이 킨의 말이다.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코번트리시티와 연장 120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반대편에서 맨체스터시티와 첼시가 붙은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코번트리시티를 4강 상

1200만 파운드나 싸다…맨유, 마음 딱 잡고 영입 콕 찍었더니 ‘UCL 티켓 있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두 명의 측면 공격수를 놓고 저울질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영입 여부는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에 달렸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 2선 자원 확보에 고심 중이다. 기존 자원 중에서 안토니는 함량 미달 판단이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여전히 임대를 고심 중이라고 한다. 앙토니 마르시알도 이적 대상이다.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애를 먹고 있다. 래시포드가 심리적으로도 요동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라스무스 회이룬을 빼면 살아 남을 수 있다

‘SNS 안 하고 경제학 전공’ 모범생 축구선수, 68경기 무패 행진 달성→과르디올라가 사랑할만 하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완벽한 대체 불가 자원이 되고 있다.맨체스터 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에서 첼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후반 39분에 나온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 골이 됐다. 이로써 맨시티는 21일에 예정된 코벤트리 시티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의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다.그리고 이날 맨시티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로드리는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어서 로드리는 첼시전 승리로 자신이 출전한 공식전 68

홀란드 부재에도 맨시티, 첼시 1-0 꺾고 FA컵 결승 진출…맨유와 또 만날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년 연속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더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FA컵 우승에 한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FA컵 준결승에서 첼시를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이기도 한 맨시티는 이제 대회 2연패와 통산 8번째 정상 등극을 노립니다.결승까지 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고 첼시를 몰아붙였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필 포든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때린 슛은 수비수 맞고 나왔습니다. 이

텐 하흐 마음 흔드는 전략인가…맨유, 데 제르비 접촉→몸값 올라가는 소리 크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사령탑들의 이동도 빠르게 이뤄지는 유럽 축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구단 중 하나는 단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미 다음 시즌 구상을 같이하고 있다며 자신이 맨유를 떠나는 일은 없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짐 렛클리프 구단주는 선수단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맨유가 5위 이내 성적을 내지 못하면 텐 하흐 감독도 물갈이 대상으로 꼽힌다. 공교롭게도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피로를 호소하는 등 오랜 생활을 자진해 끝낸다. 또, 첼시 역시 마우리시오

‘지금은 맨유 가지 마’, 포르투갈 신성 향한 선배의 냉철한 경고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급성장 중인 중앙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는 벌써 많은 명문 팀의 시야에 들어가 있다. 2004년생으로 어린 나이에 벤피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뛰었고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8강까지 경험하고 포르투갈 A대표팀에도 선발, 지난 3월 A매치에서는 스웨덴, 슬로베니아전에도 뛰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A대표팀에 파격적으로 올린 것은 6월 열리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나설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것과 같다

‘축구의 신’도 감히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승부차기에서 챔스 본능 보여준 레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그 중에서도 결승전급 경기로 평가 받았던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치열한 경기를 치렀습니다. 진땀나는 승부였다고 하네요. 자세한 경기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을 벌여 승부를 가렸군요 “레알이 맨시티와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1차전 3-3 명승부에 이어 2차차전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

기계처럼 내세우던 기억 없어졌나…맨유 붉은피 빠진다니 파란피 수혈 근접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 대대적인 선수단 개혁을 예고한 가운데 계약 만료를 앞둔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을 첼시가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짐 렛클리프 구단주 체제에서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을 예고했다. 바란은 여름에 계약이 끝나지만, 재계약을 할 확률은 10%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나이를 먹은 조니 에반스는 개편 대상이고 빅토르 린델뢰프 역시 입지가 불확실하다. 해리 매과이어는 잔류 반, 이적 반이다. 매과이어는 계륵에 가까운 자원이라 맨유 내에서도 그의 용도를 놓고 여

“멍청한 태클!” 맨유 레전드가 맨시티 ‘금쪽이’에게 ‘일갈’…”달려들 필요가 없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악의 태클에 분노했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리오 퍼디난드는 파리 생제르맹(PSG)전에서 나온 주앙 칸셀루의 태클을 강력히 비판했다”라고 전했다. 퍼디난드는 “멍청한 태클이었다. 우스망 뎀벨레는 골문 쪽에서 멀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달려들 필요가 없었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디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센터백 출신이다.칸셀루가 속한 FC바르셀로나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

결국 맨시티가 우승한다, EPL 챔피언 확률 70% 돌파…아스널-리버풀 10%대로 추락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1위가 아니었어도 우승 확률이 가장 높았는데 이제는 경쟁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는 시선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리버풀로 좁혀졌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구도가 결국 1강으로 마무리되는 조짐이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펼쳐진 33라운드가 삼파전이던 우승 레이스에 분수령으로 작용했다. 아스널과 리버풀이 자멸한 반면 맨체스터 시티 혼자 웃어 희비가 확실하게 갈렸다. 매 경기 결승전인 지금의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맨체스터 시티는 흔들리지 않았다. 가장 먼저 33라운드를 펼

“맨유 팬들이여 인내심을 가집시다” 텐하흐, 졸전 뒤에 한다는 말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경질 압박을 받고 있는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인내심을 요구했다.텐하흐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본머스와 경기가 끝나고 “팬들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갈 길 바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경기에서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본머스와 2-2로 비겼다.볼 점유율이 57%로 앞섰지만 앞선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앞선 것은 점유율뿐이었다. 슈팅 수가 8-20으로 밀렸고 기대 득점 역시 1.26점으로 1.64점인 본머스보다 적었다. 본

여름에도 맨유에 있다고 단언하는 텐 하흐, 잠재 영입 후보는 뉴캐슬이 제안?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말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을 생각 중이라면 빠른 선택과 선언이 필요해 보인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간)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맨유가 차기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염두에 둔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불특정의 프리미어리그 한 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는 것이다. 독일 대표팀은 6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앞두고 있다. 홈에서 열리는 대회라 우승을 원하지만, 현재 전력상 쉽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나겔스만

압도적 우승에 집착하는 맨시티, 과르디올라도 반한 2천68억 초특급 신성에게 꽃혔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있는 선수로도 부족해 선수 보강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유럽 3관왕(프리미어리그, FA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을 차지했다. 구단 창단 첫 경사였다. 적절한 선수단 정리도 있었다. 리야드 마레즈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로 향했고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알 나스르로 향했다. 사우디 자본의 역습을 맞은 것이다. 콜 팔머가 첼시로 향했고 주앙 칸셀루가 FC바르셀로나 임대를 선택했다. 일카이 귄도안은 자유계약선수(FA)로 역시 바르셀로나로 갔다. 대신 마테오 코바치치,

스콜스-세도로프에 이어 모드리치에 비유…맨유 신성 허리 향한 전설들의 찬사 폭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2005년생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의 등장에 흥분 중이다. 어린 나이지만, 너른 시야와 투쟁력을 갖췄고 경기 흐름을 읽는 시야까지 좋아 경기 경험을 쌓을수록 무서워질 것이라는 평가다. 지난 7일(한국시간) 리버풀과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는 골까지 넣었다. 후반 22분 아론 완-비사카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수비수가 앞에 4명이 가로막았지만, 센스 넘치는 오른발 돌려 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1-1 동점을 2-1 역전으로 만든 골이다. 모하메드 살라가 다시

‘최소 6명-최대 12명’ 맨유 살생부 살벌…놀랍게도 매과이어는 아직 명단에 없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대적인 선수 개편이 가시화하고 있다. 연일 살생부가 돌아다니고 있다. 짐 랫클리프가 구단을 인수한 맨유는 강력한 선수 보강을 예고했다. 기본 6명, 최대 11명이나 될 것으로 보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운명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팀 뼈대 자체를 바꾸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라는 평가다. 리처드 아놀드가 오마르 베라다의 뒤를 이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르고 댄 애시워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맨유 이사로 올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는 중이다. 또,

리버풀 우승은 맨유가 막는다, 원더골 2방으로 2-2 예상 밖 무승부…리버풀 2위 하락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버풀이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덜미가 잡혔다. 패배는 모면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뿌린 고춧가루 탓에 선두 자리를 잃었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끝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에만 15개의 소나기 슈팅을 퍼부었던 리버풀은 23분에 터진 루이스 디아스의 선제 득점이 터질 때만 해도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후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코비 마이누에게 연달아 원더골을 얻어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했

텐 하흐 공식입장 “난 내년에도 맨유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자신은 있다. 다음 시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맡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 거라는 점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보도했다.텐 하흐 감독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짐 랫클리프 구단주의 일원이 돼 팀을 이끌 수 있겠냐”는 질문에 “의심하지 않는다(I don’t have no doubts)”라고 말했다.이어 “단지 내 일에 집중하고 이 과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