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백업 선수 1명 왔다고 뭐? 흔들릴 KIM 아니다!”…진짜 경계해야 할 경쟁자는 타, “데 리흐트-우파메카노 방출될 것”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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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오전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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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백업 선수 1명 왔다고 뭐? 흔들릴 KIM 아니다!”…진짜 경계해야 할 경쟁자는 타, “데 리흐트-우파메카노 방출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 히로키와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재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지난 시즌 12년 만에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수 부분에서 개혁을 추진하고 있고,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 체제는 끝났다. 누군가는 나가야 한다.

가장 유력한 방출 대상은 데 리흐트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옛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데 리흐트의 자리를 히로키가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1명의 센터백을 더 원하고 있다. 또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바로 레버쿠젠 우승 신화의 주역, 조나단 타다. 현지 언론들은 바이에른 뮌헨과 타가 개인 합의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이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적료에서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 영입이 유력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타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온다면 또 한 명이 나가야 한다. 우파메카노가 유력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Bayern Strikes’는 “바이에른 뮌헨이 이토 영입 후에도 타 영입을 원한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45실점을 한 후, 구단의 최우선 과제는 수비 강화다. 현재 레버쿠젠과 협상 중이다. 타는 레버쿠젠 우승에 큰 역할을 했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어 한다. 타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면 2명의 센터백을 매각해야 한다. 다이어와 김민재는 다름 시즌 계획에 포함됐다. 데 리흐트와 우파메카노가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대로 진행이 된다면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은 김민재-다이어-타-이토로 구성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토는 백업 멤버로 영입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다이어는 부동의 주전이다. 그리고 김민재와 타와 비교해 이토의 커리어, 성과, 업적, 영향력 등 어떤 것도 우월한 점이 없다. 누가 봐도 백업이다. 이변이 없는 한 당장 주전으로 포함되기 어렵다. 세상 어떤 팀에도 백업 선수는 필요하고, 준비를 한다.

때문에 김민재가 진정으로 경계하고,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 선수는 타다. 2015년부터 레버쿠젠 부동의 주전으로 군림했고, 지난 시즌 레버쿠젠 무패 우승 신화의 주역이다. 레버쿠젠ㄴ에서 총 353경기나 뛰었다.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때와 비슷한 분위기와 흐름을 가지고 오는 것이다. 김민재가 타에게 밀리면, 반전은 없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조나단 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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