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프라트메시 미슈라 선임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주류 기업 디아지오는 프라트메시 미슈라(Prathmesh Mishra) 현 디아지오 인도 CCO를 디아지오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라트메시 미슈라 대표는 디아지오코리아 및 재팬 대표로서, 한국과 일본 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며,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다.

미슈라 대표는 2014년 디아지오 인도의 서부지역 COO(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해 디아지오와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유한회사(USL)’의 통합을 이끌며 디아지오 인도의 비즈니스에 있어 큰 성과를 거뒀다.

2017년 7월에는 CCO 직책을 맡 커머셜 혁신을 주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도의 스카치 및 몰트 위스키 포트폴리오 전반의 프리미엄화를 가속하는 등 럭셔리 카테고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존 오키프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글로벌 트래블·인도 사장은 “프라트메시 미슈라 신임 대표는 지난 10년간 디아지오 인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쌓아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 비즈니스가 더 빛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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