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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으로 위축됐던 수요 심리가 다소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74.1) 대비 8.6포인트(p) 오른 82.7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다.
이에 대해 주산연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 등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사업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90.8→92.7)도 다소 올랐다. 다만 서울(93.1→100.0)은 상승한 반면 인천(88.5→87.8)과 경기(90.9→90.5)는 하락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주택건설 수주지수를 유형별로 보면 재개발(90.7→91.9)이 소폭 올랐다. 하지만 공공택지(90.9→88.7), 민간택지(95.4→92.3), 재건축(93.8→91.9)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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