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오다인, 세계 1위 체외진단 기업 ‘로슈’와 독점 판매계약…“적정 시총 8000억” 강세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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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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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이오다인, 세계 1위 체외진단 기업 ‘로슈’와 독점 판매계약…“적정 시총 8000억” 강세


바이오다인이 강세다. 최근 글로벌 체외진단 1위 기업 ‘로슈’와 독점계약을 체결했고, 내년부터 로열티가 들어오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선 적정 시가총액을 8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10일 오전 9시 58분 현재 바이오다인은 전 거래일 대비 19.15% 오른 1만45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증권가에 따르면, 바이오다인은 액상세포 검사 기술을 가진 업체로, 선두 기업 로슈와 독점판매계약을 맺어 연말부터 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특히 진단키트와 장비엔 바이오다인의 기술이 들어갔는데, 이를 올 4분기 해외에 출시하는 만큼 내년부터 관련 매출이 예상된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자사 콥데이에서 이 회사의 세션은 관심이 높았다”며 “지난주 주가는 33% 오르며 단기 주가 급등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적정 시가총액은 8000억 원 수준으로 여전히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톱 체외진단업체 로슈로부터 인정받은 기업”이라며 “실적 고성장세 대비해 3600억 원대의 현 기업가치는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에 대해 목표주가 2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적정 시가총액으로 약 7700억 원을 제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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