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첫승 신고한 울산 HD FC 박상익 “개인전 8강까진 가고싶다“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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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5 오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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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첫승 신고한 울산 HD FC 박상익 “개인전 8강까진 가고싶다“

울산 HD FC 박상익이 25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3주차 경기 피굽남을 상대로 3세트에 출전해 2:0 승리를 거뒀다. 울산 HD FC는 피굽남에 스윕승을 거두며 승점 9점을 챙겼다.

경기 후 박상익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울산 HD FC 박상익. /이윤파 기자
– 오늘 경기 승리소감은?

저희가 준비한것만 잘하면 광동이 9점을 딴것처럼 스윕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연습을 열심해서 9점을 딴 것 같다.

– 오늘 경기력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골을 더 넣지 못해서 70점을 주고 싶다. 경기력에서 좀 더 우세했다고 생각했는데, 후반전에 한 골차가 이어지다보니 긴장을 좀 해서 골을 더 못 넣었다. 그게 아쉽다.

–  많은 무승부 끝에 얻은 스윕승이라 더 의미가 깊은가?

무승부가 많았다는 점은 결국에 지지않았다는 것이기에, 슬슬 터질때가 됐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 피굽남 상대로 경기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피굽남이 엔트리를 두 번 다 같은 순번으로 나왔는데, 그런걸 생각하기 보다 우리들이 해야 할 것에 집중했다. 결국 개인전 순위 때문에 피굽남이 더 급할거라고 생각했다. 

– 스윕승을 앞둔 상황에서 대장전 출전, 부담은 없었나?

이현민이 첫 경기때 질 뻔한 경기를 뒤집어서 기세가 올랐고, 상대가 노영진 선수라는걸 확인하고 나서 이길 것 같다고 생각했다.

– 노영진을 보고 승리를 확신한 이유는?

FC 온라인에 클럽 시스템이 있는데 옛날에 영진 선수와 오래 있었다. 저보다 동생인데,  그 때는 영진이가 실력이 올라오지 않을때라 많이 이긴 기억이 있다. 그래서 좀 옛날 생각하면서 편하게 경기했다.

– 이번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저번 시즌 경기력은 좋았는데 성적은 잘 나오지 않았다. 이번 시즌은 그래도 1승 2무로 시작했는데, 개인전 목표는 8강이다. 팀적 목표는 다 같이 잘해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분들이 되게 많이 힘이 된다. 좀 더 재밌는 공격 축구로 즐거움을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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