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부진 극복 나서는 르노코리아, 결국 국내에 ‘이 모델’까지 출시?

뉴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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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오전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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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부진 극복 나서는 르노코리아, 결국 국내에 ‘이 모델’까지 출시?

르노코리아 밴 출시 검토
유럽형 경상용차 마스터
달라진 모습 보일까?


최근 브랜드 변화를 꾀한 르노코리아.
리브랜딩을 시작한 덕에 이들은 최근 들어 소비자들에게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매년 한 대 이상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선언한 르노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를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면서 기존과는 다른 방향성으로 시장에 접근할 것임을 알렸다.

또한 르노의 상용차(LCV)도 도입될 전망이라고 전해졌다.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경상용차 모델, ‘르노 마스터’를 수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르노 마스터는 디젤엔진을 이용하는 내연기관 모델과 순수전기를 이용하는 전기모델이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수입 밴이 많이 목격되지 않기 때문에 이 새로운 소식은 기대해 볼 만하다.



쏠라티와 스타리아 그 사이
전기 모델 마스터 E-테크

유럽에서는 이미 점유율이 높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르노의 마스터.
해당 모델은 기본 모델의 전장 5,048mm 전폭 2,070mm, 전고 2,275mm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디젤엔진은 2.3리터 엔진 탑재로 최소 135마력부터 최대 180마력까지 다양한 출력을 발휘한다.

화물 용량은 평균적으로 8m³에서 17m³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고, 최대 허용 중량은 약 2.5톤에서 3.5 톤까지 가능하다. 전기 모델인 르노 마스터 E-테크 역시 전체적인 제원은 큰 차이가 없지만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10km를 주행할 수 있고, 87kWh 용량의 배터리로 약 141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자동변속기 탑재한 4세대
전기 밴 수요 증가세

그간 르노 마스터는 수동변속기만 존재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반응이 미지근했다.
그러나 4세대 모델 들어서 자동변속기의 탑재로 이전보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또한 국내에서 중국산 전기 밴을 들여오는 점으로 보아 전기 밴의 수요는 분명히 존재하고, 국내 모델 중에서도 전기 밴은 아직 없기 때문에 르노 마스터와 E-테크의 출시를 더욱 예상해 볼 수 있다.

스타리아보다 크기가 확실히 더 크고, 화물, 적재 공간 쪽으로 조금 더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국내 모델 중에서는 특별히 비교할 만한 포지션의 차량이 아직까지는 없다. 현대 쏠라티도 르노 마스터보다는 크고, 다인승 대형 밴의 개념으로 국내에선 인지되고 있기 때문에 르노 마스터는 확실한 화물 밴의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출시 소문 돌아
네티즌들의 반응은?

르노 마스터를 기점으로 국내에서도 더 다양한 수입 밴 모델을 만나볼 수 있을지 많은 사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꼭 밴으로 활용하는 것 이외에도 캠핑카 등으로 활용도가 높아 운송업 종사자뿐 아니라 캠핑족들에게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쏠라티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2025년 출시설이 돌고 있는 르노 마스터.
네티즌들은 해당 차량의 출시 루머에 “얼른 국내에도 출시되면 좋겠다”. “캠핑카로 개조하면 국산 차와는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다”. “수입 밴을 더 많이 들여오면 좋겠다” 등 생각보다 밴 모델을 기다리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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