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국내 화물운송시장 선진화 선도

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1일 대전 코레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국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제도 및 시스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TS는 관련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아 화물운송 실적관리시스템, 운수종사자 관리시스템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화물운송 선진화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 실무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44개 시·군·구 화물운수사업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다. ‘화물운송 선진화 제도’는 화물운송시장에서 운송사가 화물차주 등과의 운송계약실적 없이 화물차주로부터 지입료만 수취하고, 실제 운송물량 확보는 화물차주에게 전가하는 행태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이날 TS는 화물운송 실적신고시스템을 활용해 운송사의 운송실적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직접운송의무와 최소운송기준을 위반한 운송사를 적발하는 시스템 이용방법을 교육했다. 또..

LGU+, ‘화물잇고’ 고도화 나선다…소통채널 운영

차주 의견 플랫폼에 반영 9월까지 총 3회 걸쳐 진행 내달 31일까지 참가자 모집 LG유플러스는 화물운송 중개 플랫픔 화물잇고에서 차주가 직접 플랫폼을 이용해보며 개선점과 보완점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화물잇고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디지털전환(DX) 플랫폼이다. 아직 아날로그 웹 방식이 주를 이루는 미들마일(B2B간 운송)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화물 운송 중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개 플랫폼 안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진행 과정은 ▲참가 차주를 모집하는 ‘먼저잇고’ ▲차주들이 화물잇고를 통해 직접 운행하는 ‘오더잇고’ ▲사용 후 개선점 및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의견잇고’ 등 총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화물잇고를 체험하고 느낀 차주들의 의견을 플랫폼에 반영하고 개선된 서비스에 관해 다시 제안을 받아 이를 고도화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올해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내달 31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화물 차주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차주는 화물잇고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차량 정보와 차량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등 필요 서류를 등록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화물잇고 플랫폼에 차주와 주선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쌓아온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페인포인트(Painpoint,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향후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인 ‘익시(ixi)’를 기반으로 가격 산출, 노선 및 배차 최적화, 합짐 등 화물 차주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화물잇고는 플랫폼 개발에 앞서 배차, 운송, 정산 등에 필요한 사용자 환경을 ‘강동물류’, ‘로지스텍’ 등 물류 기업과 함께 설계했다. 또한 서비스 론칭 전 차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하차시 도로 기반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화물 전용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기도 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은 “실제 운송 현장에 계신 분들은 숫자로 된 데이터로는 알 수 없는 인사이트를 보유한 진짜 전문가”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화물잇고가 주선사와 화물 차주에게 가장 많은 쓴 소리를 듣고, 민첩하게 개선하는 고객 친화 서비스를 구축해 화물 운송 중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대선 패배 최대 책임자는 이재명” 32.8%…이낙연보다 5.5%P↑ [데일리안 여론조사]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6.4% VS 이재명 40.2%’…오차범위 내 최대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시스템 공천’ 누가 더 잘하나?…국민의힘 45.6%, 민주 35.4%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의미래 39.7% vs 민주비례연합 26.8%…정당투표 與 우세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45.1%…’의대 정원 증원 추진’ 긍정평가 [데일리안 여론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