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패스트, 태국시장 진출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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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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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패스트, 태국시장 진출


베트남 전기차회사 빈패스트가 태국에서 개최된 방콕오토쇼 2024를 통해 태국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공식 출시는 4월 중이라고 밝혔다. 
 
빈패스트는 콘퍼런스에서 인도의 타타에 밀리지 않을 것이며 아세안 고유의 자동차 산업과 문화를 가진 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구독 모델은 태국에서 꾸준히 도입되고 있으며, 이미 태국 내 15개 딜러사와 판매 및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충전소와 관련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그룹의 V-그린 네트워크를 태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빈패스트는 방콕오토쇼에 2024 CES를 통해 처음 공개한 컨셉트 모델 오프로드 픽업트럭형 럭셔리 EV 와일드를 출품했다. 4인승 캐빈과 카고 베드가 있지만 캐빈 부분은 이중 도어가 있는 완전히 기둥이 없는 하드탑이다. 
 
또 다른 모델은 VF3로 소형 모빌리티형 전기차다. 2026년 인도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격은 2만 달러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5월~6월 ‘VFe34’를 통해 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서 VF5, VF6 및 VF7은 연말까지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BYD, MG, 네타 등 중국 전기차업체들이 몇 년 전부터 전기차를 중심으로 승용차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올 해에는 창안자동차의 디팔, 지리자동차르룹의 지커, 상하이자동차그룹 등이 진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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