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당할 순 없다?’.. 오너들 꽁꽁 숨긴다는 전기차 충격 진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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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오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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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당할 순 없다?’.. 오너들 꽁꽁 숨긴다는 전기차 충격 진실은요

전기차-진실

배터리 교체 비용
실제 주행 거리 등
전기차 관련 충격 진실들은?

전기차-진실

전기차는 친환경적인 특성과 낮은 유지 비용 등으로 미래 이동 수단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차 제조업체가 앞다투어 신형 전기차를 발표하면서 뛰어난 성능을 갖춘 전기차도 대거 출시되고 있다. 따라서 전기 자동차가 완벽에 가깝다고 믿기 쉬울 것이다.

전기차 차주들은 전기차에 대한 몇 가지 비밀을 숨기고 있다. 흔히 알려진 전기차 충전소의 인프라 문제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배터리 교체 비용까지, 차주가 아니면 잘 모르는 전기차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 보자.

전기차-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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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보수 비용은 적지만
배터리 교체 비용 많이 들어

전기차 소유자는 차량에 필요한 유지 보수 비용이 적다는 것을 자랑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높은 배터리 교체 비용이 숨어 있다. 예를 들어, 테슬라 차량의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13,000달러(한화 약 1,739만 원)에서 20,000달러(한화 약 2,676만 원) 사이의 비용이 들 수 있다. 이는 내연 기관 차량의 유지 보수 비용보다 더 높은 금액이다.

가솔린 및 디젤 연료 충전소가 널리 퍼져 있는 것과 달리,
전기차 충전소는 많이 확충되지 않아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전기차 소유자들은 집에 충전기를 설치하면 된다고 주장하지만, 단독주택이 아닌 이상 충전기를 설치할 만한 마땅한 장소를 찾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전기 자동차 충전 시간
여전히 오래 걸린다고

전통적인 내연 기관 차량의 연료 보충은 운전자가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는,
고 단 몇 분 만에 신속하게 이뤄진다. 전기차 소유주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는 아직 먼 꿈인데, 충전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는 여전히 가솔린 차량의 빠른 연료 충전 시간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대부분의 전기차는 완전한 충전 보다,
충전량을 80%로 제한한다. 따라서 300km라는 최대 주행 거리를 갖고 있어도
실제로는 240km만 주행하는 것이다. 이는 전기차 소유자들이 직면한 실질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주행 거리

넓은 주행 거리는 여전히 많은 전기차 소유주들이 바라는 점이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전기차의 주행 범위는 평균 391km로, 내연 기관 차량이 제공하는 648km에 비해 훨씬 적은 수치다. 심지어 기온이 떨어지면 최적의 배터리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HVAC 시스템에 더 많은 전력을 요구하는데, 이 때문에 배터리의 구동력이 급강하여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더욱 줄어든다.

전기차의 가격은 일반적인 내연 기관 차량의 가격보다 훨씬 높게 책정된다.
전기차는 세금 공제, 연료 절약, 낮은 유지 비용, 고급 안전 시스템 등의 이점을 제공하지만, 이는 높은 구매 가격을 부분적으로만 완화할 뿐이다. 이러한 혜택들이 일부 비용을 상쇄하더라도, 초기 비용은 여전히 전기차의 큰 장애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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