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달리 1승도 못한 중국 대표팀… 급기야 거침없는 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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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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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달리 1승도 못한 중국 대표팀… 급기야 거침없는 말 나왔다

중국 언론이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중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비판했다.

손흥민이 지난해 11월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 연합뉴스

중국 대표팀은 17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레바논 대표팀과 0-0으로 비겼다.

중국 매체 자오 위는 이날 “중국 대표팀이 2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알렉산다르 얀코비치를 중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것이 애초 잘못된 결정이었다. 중국축구협회는 뽑을 사람이 없었다고 핑계 댈 수 없다. 잘못된 감독을 뽑아놓고 모른 척하는 것은 부끄러운 짓이다. 얀코비치 감독을 자리에 앉힌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지난 1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6위에 불과한 타지키스탄에 슈팅을 20개나 내주며 0-0으로 비겼던 중국은 랭킹 107위 레바논을 상대로도 무득점에 그치며 승리하지 못했다.

중국 대표팀은 A조 선두이자 개최국인 카타르 대표팀을 만난다. A 조 레바논 대표팀, 타지키스탄 대표팀에게도 승리하지 못한 중국 대표팀이 카타르에 승리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카타르에 패한다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게 된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활약 속에 지난 15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에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이 지난 15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상대 슬라이딩 태클을 피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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