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PS5용 ‘스텔라 블레이드’ 2024년 출시 확정

‘니케’로 유명한 시프트업의 PS5용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출시일이 2024년으로 확정됐다. 

소니가 28일 자사 블로그에서 발표한 2024년 PS5 독점 제품은 ‘스텔라 블레이드’를 시작으로,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헬다이버2’, ‘로닌의 부상’, ‘콩코드’ 등 5개 작품이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출시일은 ‘미정’이었지만 이번 소니의 발표로 2024년 출시가 확실해졌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개발사 시프트업의 첫 콘솔 타이틀로, 장르는 핵앤슬래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구를 황폐화시키는 네이티브 세력에 맞서 싸우며 살아남은 인류가 우주 콜로니로 탈출하는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날카로운 액션과 놀라운 비주얼, 성숙한 내러티브를 결합하여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것이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담당자의 평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대된다. 패키지로 소장각이다”, “환영이다. 피의 거짓을 시작으로 잘 나와줬으면 한다”, “잘 나와주길…국내판 베요네타가 될 수 있을지”, “불안 50 기대 50이다”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소니가 28일 소개한 2024년 플레이스테이션: 하일라이트에서 소개한 게임들 중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반다이남코의 유명한 3D 격투 게임 ‘철권8’은 2024년 1월 26일, 소니의 3인칭 스쿼드 슈터 ‘헬다이버’는 2월 29일,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리버스’는 2월 29일이다. 또 소니의 오픈월드 RPG ‘로닌의 부상’은 3월 22일, 번지의 ‘데스티니2: 최종 형태’는 6월 4일이다.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은 것을 두고 한 누리꾼은 “사실 연도는 별로 의미가 없다. 월 일이 나와야 한다. 분기라도 말해 줘야 믿음이 간다. 붉은사막 조차 너무 계속 말을 바꾸고 있어서”라면서 “독점작이라는 것은 사업을 접는 것도 소니의 주관이 많이 낄 수도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