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생산 목표… 세계 최초 수소와 전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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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26년을 목표로 세계 최초 수소와 전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슈퍼카 ‘N 비전 74’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N 비전 74는 1974년 데뷔한 포니 쿠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현대차 고성능 N의 움직이는 연구소 ‘롤링 랩’으로 개발됐다.이 차는 수소 연료전지를 주 동력원으로 배터리 팩에 전력을 충전했다가 필요한 상황에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내연기관 이상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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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은 정의선 회장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BMW 출신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영입해 2015년 고성능 N 브랜드를 출범시키는 등 그룹의 고성능 전략을 진두지휘했다. 올해는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양산하는 등 N 브랜드를 아이오닉(친환경), 제네시스(프리미엄)과 함께 그룹 성장의 3대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현대차는 별도의 신규 플랫폼을 토대로 최고 출력 800마력을 구현할 예정이다. 기존 콘셉트카의 600마력보다 120마력 높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 시간은 3초대다.
현대차는 N 비전 74 양산형 전체 생산 물량 100대 가운데 70여대를 일반에 판매하고 나머지 30여대는 경주용으로 배정할 방침이다. 북미나 유럽 등에서 열리는 유명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해 고성능 브랜드 N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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