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양산캠퍼스 뒤집어 놓은 에브리타임 글 (+의대생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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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1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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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양산캠퍼스 뒤집어 놓은 에브리타임 글 (+의대생의 폭로)

기숙사 식당 밥을 ‘무전취식’하는 학생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셔터스톡 자료사진. / Inked Pixels-shutterstock.com

부산대 양산캠퍼스 ‘에브리타임'(전국 400개 대학을 지원하는 대학교 커뮤니티 및 시간표 서비스 앱)에 익명의 글이 지난 19일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기숙사 식당 도식하는 사람들 꽤 되네. 앞에 영양사 있는지 눈치 쓱 보고, 안 찍고 들어오다 여사님한테 걸리면 돌아가고 혼자 오는 거면 그런가 보다 하겠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도식하는 건 부끄러움이라는 게 없나 싶다”고 폭로했다.

기숙사 식당 도식하는 사람들 꽤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 에브리타임

이를 본 학생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렇게 수치스러운 일이”, “아침에 그런 애들 많음” 등 반응을 보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PJjaruwan-shutterstock.com

이어 “식당에서 시끄러운 여자 아이들 그만 훔쳐먹어라. 너희들은 인생네컷 찍고, 연애할 돈은 있고, 기숙사 밥 사 먹을 돈은 없냐?”고 댓글이 달렸다.

또 다른 학생이 “OOO이 에타(에브리타임) 이야기 자주 하니까 보겠지? 여기서 제일 말 많고, 시끄러운 여자 무리 기숙사 식당에서 훔쳐 먹는 거 자랑하듯이 말하던데 감성 카페 가고, 인생네컷 찍어 올릴 돈으로 양심이나 챙겨라. 뒤에서 욕 엄청나게 먹고 있다”고 댓글을 남기자 많은 이들이 댓글에 공감하는 ‘좋아요’를 눌렀다.

또 다른 익명의 학생은 “이 사람은 1~2학년 때부터 그러더니 스물둘, 스물셋 먹고도 도둑질하고 있네” 등 댓글이 남겨져 논란이 있다.

부산대 양산캠퍼스는 부산대 의치대(의대·치대·한의대) 학생들만 있는 곳으로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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