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라이즈 승한이 데뷔 전부터 불거진 사생활 논란과 관련 고개를 숙였다.
승한은 30일 라이즈 공식 채널을 통해 “팬 여러분 앞에 서기 전에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먼저 라이즈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 분들에게도 실망을 끼쳤다”면서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앞서 빠르게 사과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없이 이 모든 일은 나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나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도 나는 라이즈라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 라이즈 무대뿐만 아니라 내가 겪게 되는 모든 상황에 있어서도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나의 행동에서 팀과 팬 여러분을 향한 진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오는 9월 4일 데뷔에 앞서 승한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단으로 유출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SM 측은 “사진의 무단 유출 및 유포행위를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소리 높이곤 “별도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상에 사진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게시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의 2차적인 가해를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서도 자료를 수집 중이다.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건에 대해선 모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하 승한 사과문 전문
라이즈 승한입니다.
팬 여러분 앞에 서기 전에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라이즈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께도 실망을 드렸습니다.
저도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빠르게 사과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없이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저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라이즈라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라이즈 무대뿐만 아니라 제가 겪게 되는 모든 상황에 있어서도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저의 행동에서 팀과 팬 여러분을 향한 진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이즈 공식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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