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이대성, 일본 B리그 시호스즈 미카와와 1년 계약

연합뉴스
|
2023.07.05 오후 03:42
|

프로농구 이대성, 일본 B리그 시호스즈 미카와와 1년 계약

이대성
이대성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해외 진출을 타진하던 프로농구 선수 이대성이 일본 B리그에 진출했다.

이대성의 에이전트는 “이대성이 일본 B리그 시호스즈 미카와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대성은 “새로운 무대에서 농구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며 “시호스즈 미카와와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성은 8월 일본으로 출국해 팀에 합류한다.

2023-2024시즌 시호스즈 미카와 감독은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의 전 어시스턴트 코치 라이언 리치먼이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 평균 18.1점을 기록해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에 올랐다.

고양 오리온에서 뛰던 2021-2022시즌에도 국내 선수 중 정규리그 평균 득점 1위(17점)였다.

이대성은 울산 현대모비스에 몸담았던 2017년에도 ‘임의탈퇴’ 신분으로 NBA의 하부리그인 G리그에 도전한 바 있다.

삼일상고를 졸업하고 중앙대를 중퇴한 이대성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2에 속한 브리검영대 농구부에 들어가 1년간 선수로 뛰기도 했다.

soruha@yna.co.kr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