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레고로 만들어졌다. 기아는 지속 가능한 이동성에 대한 비전을 표현하는 독특한 방법으로 레고 블럭을 이용한 1:1 모델을 제작했다.
13일(현지시각) 외신은 35만 개의 레고 블럭으로 구성된 실제 차량 크기의 기아 EV6를 소개했다.
레고 EV6는 이탈리아의 브릭비전(BrikVision) 업체가 실제 제작을 맡았다. 4개월에 걸쳐 800시간 이상이 제작에 소요됐으며, 심지어 레고 모델은 조명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도록 디테일하게 제작됐다. 조립 과정은 기아 이탈리아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고 EV6는 4월 17일부터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브릭 투 더 퓨처’로 전시될 예정이며, 행사 이후 24일부터는 로마 기아 에너지 하우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EV6는 기아가 2025년까지 계획한 15개의 순수 전기차 모델 중 첫 번째 모델이며, E-GMP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아는 7인승의 3열 SUV인 EV9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motor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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