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헌수 “사업 실패→가짜 뉴스 휘말려…한국 떠나려 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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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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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사업 실패→가짜 뉴스 휘말려…한국 떠나려 했다”

/사진=KBS1 시사·교양 '아침마당'
/사진=KBS1 시사·교양 ‘아침마당’

방송인 손헌수(43)가 힘든 일을 연이어 겪어 한국을 떠나려는 고민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14일 KBS1 시사·교양 ‘아침마당’에는 손헌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헌수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친구에 대해 말했다. 그는 “7세 연하 여자친구가 저한테 먼저 고백했다”며 “처음에는 연애 의지가 없어 거절했다. 이후 아내의 훌륭한 인성에 반해 마음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손헌수는 “당시 제가 사업을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며 “또 박수홍 선배 일 때문에 저도 가짜뉴스에 휘말리며 마음고생을 했다. 그땐 정말 한국을 떠나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예비신부가 관광공사에서 일하는데 (힘든 날) 경기권에 있는 힐링 장소를 데리고 다니며 계속 얘기를 들어줬다”며 “그러니까 (나쁜) 감정이 풀어지고 이 여성이 눈에 보이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한테 기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쯤 박수홍 선배한테 물어봤다”며 “선배가 보더니 너무 좋은 분이라고 꼭 만나라고 했다. 이홍렬, 진성 등 만난 선배님 모두가 그렇게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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