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판교점·더현대서울서 방탄소년단 레고 팝업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판교점과 더현대서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레고 그룹이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레고 BTS Dynamite’ 팝업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Dynamite’의 뮤직비디오를 테마로 꾸몄다.

더현대서울의 경우 1천평 규모의 실내 정원인 5층 사운즈 포레스트 전체를 팝업으로 단장했다.

중앙 무대의 대형 스크린에서는 레고로 재해석한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레고 소개 영상이 상영되고, 무대 앞에는 실제 콘서트장을 모티브로 만든 초대형 디오라마가 전시돼있다.

나만의 피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레고로 만든 포토존도 마련돼있다.

새로 출시되는 ‘레고 BTS Dynamite’ 세트도 구매할 수 있다.

8일 오후 8시에는 판교점 레고스토어에서 신상품을 선보이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eshi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