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해 사대륙선수권으로 향하는 김예림(20, 단국대)과 이해인(18, 세화여고)이 출국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시애틀로 떠날 예정인 김예림-이해인은 출국에 앞서 간단한 출국소감을 전했다.
김예림은 “결과가 좋으면 좋겠어요”라면서도 “그래도 부담 없이, 해야할 연기를 (실수 없이) 잘 펼치고 싶어요”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랑프리 파이널도 가보고…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여러 대회를 참가하느라 전보다는 긴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힘들때도 매 순간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특히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에 항상 힘 내고 있어요. 이번 대회도 행복하게,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겠습니다”라며 팬에 대한 감사함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이해인 선수 또한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얻은 출전권인 만큼, 후회 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마음만큼은 즐겁게, 결과보다는 과정에 신경쓴다는 생각으로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끝으로 출국길에 나섰다.
김예림-이해인 등 전 세계 24명의 최상위권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참가하는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부는 오는 10일 금요일 오전 4시 35분 쇼트프로그램을, 11일(토) 오전 10시 프리 프로그램을 통해 우승자를 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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