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낚시꾼 갈등에…해수부, ‘낚시 어획량 관리제도’ 도입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일반인이 낚시로 잡는 주꾸미의 양이 어업인이 잡는 것과 비슷하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낚시꾼들이 어업인의 생계를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낚시 면허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정부는 면허제보다는 낚시 어획량을 관리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낚시 면허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과거 여러 차례 시도한 바 있지만, 취미 생활인 낚시를 규제한다는 반발에 부딪혀 법안 거론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수부는 낚시 인구 증가로 어족자원 감소 및 고갈 문제가 커지면서 ‘낚시어선 어획량 추정에 관한 연구’ 등을 진행했으며 낚시 면허제 도입을 위해 지난 1997년, 2006년, 2013년, 2019년 등 여러 차례 시행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그러나 모두 낚시인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낚시 면허제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일반인의 낚시를..

SH수협은행 지주사 전환 난관…비은행 금융사 M&A 지지부진

Sh수협은행이 지주사 전환에 난관에 봉착했다. 비은행 금융사 인수합병(M&A)이 해를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강신숙 은행장 연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내부에서 M&A 재추진 시점을 두고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올해는 때가 아니라는 ‘신중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수협은행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4억원(2.6%) 증가한 9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237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지난해(2048억원)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 순이자마진(NIM)은 1.4

하반기 물가 안정될까…유가 리스크 줄었지만 환율이 문제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정부가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대 초중반으로 재차 예측했다. 공급측 요인이 완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제유가는 최근 뚜렷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농산물 가격 상승도 둔화하는 모습이다. 다만 고환율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이 아직 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는 원인이 된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올해 들어 2~3월(3.1%)을 정점으로 상승세가 점차 꺾이는 모양새다. 정부도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7일 “공급측 요인들이 조금씩 완화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 3.1% 정점에서 4~5월 더디지만 하락세를 보인다”며 “특별한 추가 충격이 없다면 당초 전망대로 하반기 2% 초중반에서 하향 안정화할 것”이라고 예상..

삼성 “올해 국내 AI 노트북 시장 66%는 ‘갤럭시 북’이 될 것”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과반 점유율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올해 인공지능(AI) 노트북 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국내 AI 노트북 시장에서 66%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겠다고 자신했다. 박준호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 에코 상품기획팀장 상무는 30일 서울 용산구 케이브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북4 엣지’ 미디어 브리핑에서 “삼성전자는 이전보다 강력해진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4 엣지를 통해 국내 AI PC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올해 국내 AI 노트 PC 시장에서 3대중 2대가 갤럭시 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1분기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 49.4%를 차지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AI 노트북 라인업을 확대해 AI 노트북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연초 갤럭시 북4를 시작으로 엣지 2종을 다음달 출시하며, 하반기에 추가로 1종을 더..

LX하우시스, 바닥재 신제품 ‘에디톤 마루’ 출시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LX하우시스가 기존 목재 마루보다 내구성과 열전도성을 높인 바닥재 신제품 ‘LX 지인 바닥재 에디톤 마루’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디톤 마루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고강도 소재 ‘내추럴 스톤 코어’를 적용해 선보이고 있는 ‘에디톤’ 시리즈의 바닥재 신제품이다. 제품은 기존 목재 마루와 달리 나무합판 대신 내추럴 스톤 코어 소재를 제품 코어 층에 적용하고 그 위에 고해상 마루 디자인층을 입혀 기존 목재 마루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목재 마루의 최대 단점인 찍힘 문제를 개선했다. 실제 KS규격(KS F 2221)에 따른 내충격성 테스트 결과, 에디톤 마루는 쇠구슬과 나이프 등 물건을 1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찍힘 자국이 있던 자사 강마루(7.5T)와 달리 찍힘이나 움푹 파인 흠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공인 시험기관인 한국건설자재시험연구원(KCMIC) 열전도율 테스트에서도 에디톤 마루는 자사 강마루 대비 약 4배 높은 열..

[마감] 코스피, 금리 불안에 2630선까지 하락

[알파경제=김교식 기자]금리 불안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가 2630선까지 떨어졌습니다.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86포인트(1.56%) 내린 2635.4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2630선을 찍은 건 약 3개월 만입니

스타트업과 머리 맞댄 KT…”실증부터 기술개발까지 원스톱”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KT가 사업부서에서 필요한 기술을 벤처·스타트업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협력을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들고 나왔다. KT는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 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리버스피칭(Reverse Pitching) 방식으로 ‘BM Around’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버스피칭은 벤처·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을 찾아가 자사의 제품을 소개 및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이 역으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을 말한다.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는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딥네츄럴(AI) △젠젠에이아이(AI) △라이브데이터(AI) △오투오(AI) △실크로드소프트(클라우드) △에스큐케이(양자컴퓨팅) △지오소프트(모빌리티) △오투플러스(물류) △미러(교육) △원컵(프롭테크) △페보(헬스케어) △띵스넷(IoT) 등 1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리버스 피칭에는 KT의 AI, 교육, 물류, 양자컴퓨팅 등 사업·기술부서와 함께 KT Cloud, KT estate, 밀리의서재 등 그룹사가 참여했으며, 사업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벤처·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위한 교류 시간(밍글링)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육 관련 AI 플랫폼을 연구ž개발하는 KT 부서는 개인화된 성취도 분석을 통해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추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AI 교수 학습 플랫폼에 대해 공유했다. 이 제안에 AI 기술로 학습에 대한 평가와 측정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라이브데이터’가 적극적으로 자사 역량을 소개하며 후속 미팅을 통해 구체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라이브데이터 박수정 대표는 “기술 개발에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업 협력을 위해 기업 담당자를 직접 찾아 다녀야 해 그간 적은 리소스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KT가 직접 입주기업을 찾아와 혁신적으로 역제안해 주니 시야도 넓히고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할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T는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터로 탭엔젤파트너스를 선발해 IR, 멘토링 등의 육성 프로그램과 KT 사업협력 검증을 위한 실증 사업(PoC) 등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대상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등 신기술 분야의 전도유망한 벤처·스타트업들을 발굴해 KT에 협력을 새롭게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KT 경영기획부문장 임현규 부사장은 “벤처·스타트업과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업 자체 성장에서부터 실증사업까지 전주기에 걸친 육성프로그램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KT가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터를 영입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앞장서서 모범적인 대기업-스타트업 사업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도 AI” LG유플러스, ‘AX 스마트축산’ 시대 연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유플러스가 AX(AI 전환) 양계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스마트 축산 사업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가 양계 AI 스타트업 유니아이와 함께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종합식품 기업 하림과 스마트팜 공동 사업 실증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 중인 양계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목표로 유니아이와 함께 1년에 걸쳐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 및 현장 사육 농장 대상 실증을 진행해왔다. 유니아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기반 사양관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국내 양계 산업은 사육장당 5만~10만 마리 개체의 사료 배급·환경 관리·출하 체중 측정 등 사양 관리를 일일이 사람이 수작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양계 사육장은 악취 등 문제로 도심 외곽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인력난도 심한 상황이다. 유통사도 수백 개에 달하는 계열 농장의 사육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공급량 및 방역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양계 농가 및 유통사가 겪는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스마트팜 서비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는 △AI 건강 이상 진단 △AI 체중 예측 △DX 사양관리 △실시간 통합관제 등 총 4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우선 닭의 체중과 건강을 AI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AI 건강 이상 진단 솔루션’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 수만 마리 닭의 움직임과 이상행동 등을 AI가 분석해 건강을 실시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도입됐다.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양계장 관리 업무도 디지털 전환해 ‘DX 사양관리’ 솔루션으로 선보였다. 실제 사용 고객은 기존 매일 확인하던 온·습도, 사료 배급, 증체량, 폐사체 등 사양 관리 요소를 플랫폼을 통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 스마트 양계 서비스 도입으로 농가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건강 이상 진단 솔루션’은 전염병 조기 대응으로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플랫폼사업담당(상무)는 “국내 양계 유통사 중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림의 운영 노하우에 LG유플러스가 쌓아온 디지털전환(DX) 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농가 보급을 시작으로 양돈, 축우 등 스마트팜 전문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 축산 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K-스마트팜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SK브로드밴드 ‘B tv’서 본다…”월 2500원 싸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넷플릭스가 SK B tv를 만났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넷플릭스 서비스를 조합한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넷플릭스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 ‘스위트홈’, ‘기생수: 더 그레이’ 등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작품들을 비롯해 넷플릭스가 스트리밍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B tv에서도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통해 IPTV 서비스 B tv가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만나 실시간 방송과 VOD, OTT를 한 번에 즐기는 미디어 시청 경험 확대는 물론, 추가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출시하는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는2만5500원~3만1000원대까지 총 4종이다. 넷플릭스를 별도로 이용하는 것보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3년 약정으로 이용 시 월 최대 2500원 할인된 금액으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로 11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업계 최초로 IPTV 스탠다드 요금제와도 넷플릭스를 조합해 타사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이며 고객의 선택권을 늘렸다. 더불어 B tv와 넷플릭스 요금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B tv 청구서를 통해 한 번에 지불할 수 있다. B tv 메뉴에서 넷플릭스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핫키를 적용한 리모컨도 출시한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신청하고 스마트3 셋톱박스를 신규로 제공받는 고객이 대상이다. B tv 고객은 넷플릭스 계정 인증 후 홈 메뉴에서 넷플릭스로 진입하거나 리모컨에서 전용 핫키를 이용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는 신규 가입은 물론, 현재 B tv와 넷플릭스를 따로 이용 중인 고객도 전환 가입이 가능하다. 이 요금제는 B tv 스마트3 셋톱박스 이용 고객이 대상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안에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 이용이 가능한 신규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양사 간 컬래버 행사를 기획하는 등 넷플릭스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이번 넷플릭스와의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향후 AI 기술 및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글로벌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B tv를 통해 제공해온 미디어 서비스에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시간 방송, VOD, OTT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요금제 출시로 B tv와 넷플릭스 고객 모두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PC 파리바게뜨, 파리올림픽 출전 ‘팀코리아’ 공식 후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대한체육협회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를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7월 26일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제빵 프랜차이즈 부문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으며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대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파리바게뜨는 파리올림픽에서 ‘팀코리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8년 말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파트너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 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캐릭터 ‘달리’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권리를 갖는다. 파리바게뜨는 협약을 기념해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약 500여명의 팀코리아 선수단와 코칭 스태프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선수들이 사전투표로 뽑은 인기 제품 베이글, 인생크림빵, 에그타르트, 샐러드랩 등을 제공했다. 올림픽이 100년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만큼 현지 매장에서는 ‘팀코리아’를 응원하는 빵과 축하 케이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 매장과 브랜드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고객과 함께하는 응원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우리나라 대표 제빵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팀코리아 선수를 응원한다면 올림픽 붐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은 “파리바게뜨가 파리 올림픽을 시작으로 팀코리아의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빗썸 상장 ‘알트코인’ 폭등락에 시세조종 의혹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최근 빗썸 거래소에만 상장

美 피츠버그대 연구진, 펜실베니아서 대규모 리튬 추출 가능성 제기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연구진이 펜실베니아에서 대규모 리튬 추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연구진은 미국 내 자체 리튬 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스틴 맥키 피츠버그 대학교 지질학 박사는 29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 지표면에서 일정 농도의 리튬을 확인했다”며 “이는 미국 리튬 수요의 30~40%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라고 밝혔다. 맥키 박사는 이번 발견이 미국에서 사용되는 리튬의 최대 40%가 펜실베니아주 마셀러스 셰일 가스 유정 폐수에서 나올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맥키 박사는 지도교수인 다니엘 베인 피츠버그 대학교 지질학·환경과학 부교수와 수년 동안 이 연구를 진행해왔다. 두 사람은 환경보호부 규정 준수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하기도 했다. 맥키 박사는 특히 마셀러스 셰일 가스 유정 폐수와 폐기물 등에 리튬이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폐기물에서 리튬을 추출할 수 있다면 이와 관련된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맥키 박사의 주장이다. 맥키 박사는 “실제 마셀러스 셰일 가스 유정 폐수에서 아칸소나 칠레의 염수 채굴 시설만큼이나 높은 농도의 리튬이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폐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이지만 대화의 일부가 돼야 한다”면서 “폐수를 활용한 창의적인 개선과 재사용에 대한 조명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맥키 박사는 이미 다른 지층에서도 리튬 성분을 조사하고 있으며, 다른 생산 수역으로 분석을 확대하고 직접 리튬 추출 작업에 대한 환경 평가를 검토하고 있다. 맥키 박사를 비롯한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미국의 자체 리튬 생산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현재 리튬을 중요 광물로 지정했으며, 미국 정부도 오는 2030년까지 모든 리튬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친환경 농산물 할인 ‘산들내음 그린위크’ 진행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 내 산들내음 매장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For Earth, For Us-산들내음 그린위크’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유기농 데이(6월 2일)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획했다.산들내음 대표 상품인 방울토마토·블루베리·참외·양파·단호박 등 친환경 농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다양한 부대 행

시흥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선정

[경기 시흥=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시흥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30일 시흥시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늘리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 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100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 평생교육 학습비(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한다.19세 이상의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6

한국마사회,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경기 과천=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한국마사회는 30일 중소기업기술마켓(이하 “기술마켓”)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마사회에 따르면 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등록·판로를 지원하여,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정부는 지난 ’22년 5월 ‘공공기관 통합 기술마켓 고도화’를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참여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기술마켓에는 SOC(도로, 주택, 항만 등)·에너지(전기, 발전, 가스 등)·ICT(SW/HW, 범용기술

페라리, 자연흡기 12기통 2인승 ’12칠린드리’ 亞 최초 공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페라리가 자연흡기 프론트 미드 12기통 2인승 모델 ’12칠린드리’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30일 인천 인스파이어에서 개최된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에서는 페라리 애호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프론트 미드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12칠린드리가 위용을 드러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지 불과 한 달 만이다.가장 순수한 페라리 DNA를 담아낸 12기통 엔진은 1947년 브랜드 설립 이래 현재까지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해 왔다. ‘칠린드리(Cilindri)’는 ‘실린더(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