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지아’로 헤쳐모여…출장길 오른 금융권 수장들

금융권 수장들이 해외 출장길에 오르며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 이번 출장을 통해 글로벌 금융권 전반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케이메디허브, 엔도비전의 흡수성 지혈제 ‘노바플로’ 출시

케이메디허브가 연구를 지원하는 입주기업 ㈜엔도비전이 체내 흡수성 지혈제 ‘노바플로’를 출시했다. 노바플로는 다양한 수술 부위에 적용 가능하며 100% 지혈 효과를 보인다. 케이메디허브는 입주기업의 상용화 지원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에 앞장선다.

김해시, 전국 최고 수준 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

김해시는 5월 10일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을 개관한다. 도서관은 다국어로 검색, 배송, 대출 반납, 이용 안내를 제공하는 스마트 로봇과 다양한 체험 로봇을 구비하여 영어 학습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대만 TSMC의 인공지능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비중이 올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엔비디아 GPU 기반 인공지능 반도체 제품 ‘H100’ 이미지.[비즈니스포스트] 대만 TSMC가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위탁생산을 통해 거두는 매출 규모가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와 아마존 등 IT기업에 이어 테슬라도 인공지능 투자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하며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30일 대만 경제일보 보도에 따르면 TSMC가 올해 인공지능 반도체 파운드리를 통해 114억~123억 달러(약 15조7천억~16조9천억 원) 사이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경제일보는 전문가 예측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며 인공지능 반도체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테슬라 CATL 신형 배터리 탑재하나, “10분 충전 600㎞ 주행 성능 가능성”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오토쇼 현장에서 방문객들이 CATL의 배터리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가 자사 전기차에 중국 CATL이 최근 선보인 신형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 차량에 CATL의 ‘셴싱 플러스’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나온다.CATL은 25일 열린 베이징 오토쇼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인 셴싱 플러스를 공개하고 주행거리가 최대 1천㎞라고 주장했다. 10분만 충전해도 600㎞를 주행할 수 있다는 언급도 내놨다. 테슬라가 이 배터리를 자사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된 것이다. CATL이 테슬라 차량에 탑재될 고속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신설중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배터리셀 공장에서 19일 노동자들이 제조 장비를 공장 내부로 들여놓고 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비즈니스포스트] 캐나다 제1 야당인 보수당 소속 정치인이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배터리 합작법인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합작법인이 캐나다 당국과 체결한 계약에 현지 노동자를 고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29일(현지시각)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릭 퍼킨스 보수당 하원의원 발언을 인용해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계약 내용을 검토해 봤는데 정부가 캐나다인 노동자 고용을 보장하는 조항을 넣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를 설립하고 현지인 2500명을 고용하는 규모의

작년 공공기관 부채 700조 돌파…직원 평균보수 7000만 원

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규모가 700조 원을 넘어섰고, 당기순이익은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직원의 연간 평균 보수는 70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00만 원 늘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도 1분기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이번 경영정보 공시는 올해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327곳을 대상으로 한다. 작년 말 기준 전체 327개 기관 중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을 제외한 324개 기관의 부채규모는 709

일본 실업률 2.6%…구인난 속 구직 희망자 규모는 그대로

16개월 만에 구인배율 상승 완전 실업률은 2.6% 유지 일본 고용시장에서 구인 수요는 증가한 반면, 실업자 수는 이전과 동일했다.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후생노동성(MHLW) 발표를 인용해 “3월 구인배율이 지난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1.28배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구인배율이란 노동의 수요와 공급을 나타내는 지표다. 구인배율 1.28은 구직자 100명당 일자리가 128개나 된다는 의미다. 일자리 수를 취업 희망자 수로 나눠 구하는 것인데 인력수급 동향을 파악하는 데 주로 이용한다. 고용 노동기관에 신청된

‘0㎉’ 스크류바, ‘대체당’은 못 피했다…’탄산음료 4.5배’

그래픽=비즈워치 롯데웰푸드가 출시한 제로 칼로리 아이스바 ‘스크류바 0㎉’와 ‘죠스바 0㎉’가 탄산음료 1캔보다 4배 이상 많은 대체당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로 칼로리라는 마케팅에 안심하고 과량 섭취할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과당 대신 알룰로스로 롯데웰푸드는 이달 초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0칼로리 아이스바인 ‘스크류바 0㎉’와 ‘죠스바 0㎉’를 출시했다. 기존 스크류바와 죠스바의 경우 단맛을 물엿과 올리고당, 과당, 설탕 등으로 냈지만 ‘제로 아이스바’에는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기존의 달콤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알룰로스는 맛이 다른 대체당보다 설탕과 비슷해 탄산음료에 주로 쓰이는 대체당이다. 칼로리가 1g당 0.3㎉로 과당(1g당 4㎉)보다 낮은 데다 장에서 거의 대사되지 않고 소변 등으로 배출된다. 이때문에 실질적으로는 0㎉에 가깝다는 특징이 있다. 롯데웰푸드의 스크류바 0㎉와 죠스바 0㎉/사진제공=롯데웰푸드 실제로 과당이 들어 있는 기존 스크류바의 경우 75㎖ 제품 1개 당 칼로리가 90㎉에 달한다. 덥다고 해서 2~3개 이상을 먹으면 밥 한 공기 분량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셈이다. 반면 알룰로스를 넣은 스크류바

대림바스, 강남 3구 아파트에 일체형비데 5만 여대 납품

국내 욕실 1위 기업 대림바스가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프리미엄 일체형비데를 납품했다. 고급 주거공간과 어우러지는 스마트 기술력과 미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위생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대림바스는 국내 욕실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차지하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