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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시인 ‘부처님의 작은 선물’ 출간…’어른들을 위한 동시’

최승호 시인 ‘부처님의 작은 선물’ 출간…’어른들을 위한 동시’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불기 2568(2024)년 오는 15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최승호 시인이 불교와 자연을 소재로 한 시집 ‘부처님의 작은 선물'(담앤북스)을 펴냈다. 어른들을 위한 동시집을 표방한 이 시집에는 ‘연꽃 도둑’, ‘연등행렬’, ‘스님과 개구리’, ‘범종 소리’, ‘도토리’, ‘드렁칡 아래서 낮잠을’, ‘땅강아지’ 등 총 60편이 실렸다. 시집에는 최 시인이 직접 그린 삽화 60점도 담겼다. 스님들의 생활, 절에 있는 신비로운 사물들, 절을 둘러싼 대자연 속의 생명체를 주요 소재로 삼았다. 시집은 자연과 어우러진 절 풍경을 서정적으로, 때로는 해학적으로 풀어낸다. “부처님 말씀이 담긴 책을 /염소가 우물우물 씹어먹는다// 아니 이 놈이 / 부처님 말씀을 / 혼자 다 먹네 // 옴 / 옴매”(시 종이책을 먹는 염소 전문) 최 시인은 템플스테이에 참가하거나 한국 문화에 관심을 두는 외국인들도 함께 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생각에 영문 번역을 맡겼다. 번..
5월, 장미가 예쁜 서울둘레길…꽃의 여왕을 알현하다

5월, 장미가 예쁜 서울둘레길…꽃의 여왕을 알현하다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5월의 장미. 이름만 들어도 보고 싶다. 멀리 갈 것 없다. 서울 둘레길이 있다. 나들이 가기 좋은 5월, 서울둘레길을 따라 자연과 역사, 문화를 느낀다. 서울관광재단이 선정한 ‘서울 둘레길 2.0’ 코스 4곳을 소개한다. ◇4코스와 중랑 장미공원 5월이면 장미가 개화하는 4코스. 묵동천에서 망우산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중랑 장미공원은 꽃구경 명소다.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가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린다. 국내 최대규모 5.45㎞의 장미터널, 장미정원이 있다. 꽃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다. 먹을거리가 있다. 먹골역, 태릉입구역 근처에 카페나 맛집들이 많다. 연인과 데이트하거나 가족 나들이를 하기 좋다. 4코스는 화랑대역-신내어울림공원-양원역-깔딱고개쉼터로 이어진다. 애국지사가 잠들어있는 망우 묘지공원을 들러 역사의 한 순간을 떠올리고, 중랑 캠핑숲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 ‘힐링’이 된다. 4코스의 총 거리는 7.7km, 예상 소요시간은 3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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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김호중 “음주운전 하다 사고내, 대신 출석해달라”…경찰, 녹취파일 확보 [MD이슈]

김호중 “음주운전 하다 사고내, 대신 출석해달라”…경찰, 녹취파일 확보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가운데, 매니저에게 대신 경찰 출석을 요구한 녹취 파일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김호중이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라고 설명하고 ‘경찰에 대신 출석해 달라’라고 말한 내용의 녹취파일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경찰 역시 해당 녹취파일을 이미 확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4일 매니저의 자수에 대해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다”며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려 한 과정에서 김호중의 소속사가 개입한 정황도 확인됐다. 김호중이 사고를 낸 뒤 도주한 골목에 매니저와 함께 소속사 직원 여러 명이 택시를 타고 도착해 사고를 수습하는 등, 사고 이후 김호중의 대처를 소속사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앞서 이날 또 다른 매체는 김호중이 사고 직전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호중은 유흥주점은 갔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며 음주운전 혐의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자수한 것과 관련해선 자신과 상의하지 않아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걸로 전해졌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김호중의 매니저는 김호중이 사고 당시 입고 있던 옷을 입고 자신이 운전한 것이라며 자수했다.

스포츠

‘1200억 공격수’ 호일룬에 실망→맨유, 결단 내렸다…레드불 ST에 바이아웃 1100억 지른다

‘1200억 공격수’ 호일룬에 실망→맨유, 결단 내렸다…레드불 ST에 바이아웃 1100억 지른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호일룬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  영국 ’데일리메일’ 크리스 휠러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RB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슈코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했다. ’덴마크 홀란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호일룬에게 7100만 파운드(약 1220억원)를 투자했다. 호일룬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말까지 호일룬은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지 못했다. 다행히 골이 나오기는 했다. 아스톤 빌라와의 19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면서 데뷔골을 터트렸고 맨유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후 연속골이 나왔다. 호일룬은 6경기 연속골을 넣으면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연소 6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2월 이달의 선수상까지 손에 넣으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결장했고, 무득점 행진이 다시 이어졌다. 지난달 25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한 골을 넣었지만 최근 8경기에서 단 한 골. 맨유 공격수로서 상당히 아쉬운 성적이다. 결국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주인공은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 세슈코다.  세슈코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195cm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엘링 홀란드와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다. 장점이 많은 다재다능한 유형의 공격수로,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슈팅은 물론 드리블 시에도 양발을 잘 사용한다.  라데체에서 태어난 세슈코는 지역팀 NK 라데체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NK 루다르 트리블예로 잠시 팀을 옮겼다가 다시 라데체로 돌아왔고, 2016년에 NK 크리슈코로 이적했다. 15세 이하(U-15) 팀에서 23경기 59골이라는 득점력을 보여주며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로 평가 받았다. 2019년 6월 세슈코의 재능을 알아본 잘츠부르크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 직후 2군팀인 FC 리퍼링으로 임대를 떠났고 2020-21시즌 리퍼링 소속으로 29경기 출전해 21골을 득점했다. 2부리그에서 득점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7경기에서 무려 13골을 집어넣으며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줬다.  리퍼링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21-22시즌부터는 잘츠부르크로 승격해 1군 멤버로 승격했다. 지난 시즌에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경기에서 16골 3도움을 기록하며 2022 골든보이 후보 20인에 포함됐다. 지난 시즌 활약으로 세슈코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세슈코는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시즌 초에는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중반기 넘어서부터 주전 공격수로 출전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30경기 13골 2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슈코의 바이아웃은 5600만 파운드(약 962억원). 만약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도 골이나 도움을 기록할 경우에는 6500만 파운드(약 1117억원)까지 오를 수 있다. 공격수가 필요한 맨유는 바이아웃을 질러 세슈코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여행맛집

태고종 청련사 봉축법요식 상진스님 “바로 이 자리가 복전”

태고종 청련사 봉축법요식 상진스님 “바로 이 자리가 복전”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부처님은 모든 중생의 존귀함과 평등함을 우리에게 가르쳤지만, 우리는 모든 게 상대방 때문에 잘못됐다고 여기며 산다. 부처님이 ‘천상천아 유아독존’을 말하신 것은 상대방에 원인이 있지 않고 모든 것은 나에게 있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이다. 내가 존중받고 싶으면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 15일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린 경기도 양주 청련사 봉축법요식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이 같은 법문을 했다. 태고종은 이날 총무원장 상진스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청련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봉축법요식에는 상진스님을 비롯한 청련사 대중 스님, 신도 그리고 외빈으로 초대된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이채용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 정성호 국회의원 등 1000여 명이 동참했다. 강수현 시장과 윤창철 의장, 이채용 회장, 정성호 의원은 각자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다툼에서 벗어난 상생..

경제


차·테크

[MSI] “우리 손 풀렸다!” 23분 만에 27킬 찍은 T1, 3-1 승리

[MSI] “우리 손 풀렸다!” 23분 만에 27킬 찍은 T1, 3-1 승리

앞선 두 세트에서 고전했지만 4세트서 자신들의 강점을 충분히 살리며 초반부터 팀 리퀴드를 압도한 T1이 16분 만에 20킬을 넘어서는 엄청난 화력을 뽐내며 패자조 2차전을 승리로 마쳤다. 15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8일차 패자조 2차전에서 T1
[MSI] 살 떨리는 43분 경기 뒤집은 T1, 2세트 역전승

[MSI] 살 떨리는 43분 경기 뒤집은 T1, 2세트 역전승

초반에 상대 노림수에 제대로 걸리며 위기를 맞이했던 T1이 장기전으로 끌고 가며 위기를 넘긴 뒤 장로 드래곤 싸움을 승리하며 두 번째 세트도 가져갔다. 15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8일차 T1 대 팀 리퀴드(이하 TL)의 경기서 T1이 2세트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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