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력의 장 ‘바이오코리아 2024’ 폐막…1800여건 비즈니스 미팅 진행

글로벌 협력의 장 ‘바이오코리아 2024’ 폐막…1800여건 비즈니스 미팅 진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BIO KOREA 2024(바이오코리아 2024)’가 10일 마무리 됐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 2024는‘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술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했다.또한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기업·기관, 연구자, 투자자 등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해 55개국, 707개사, 3만여 명이 참관했다.개막식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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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급제동시킨 대단한 고슴도치

비행기를 급제동시킨 대단한 고슴도치

최근 뉴질랜드의 한 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착륙 직후 급제동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 대단한 일을 해낸 주인공은 고슴도치 한 마리였다.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지난 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더니든 공항(Dunedin Airport)에서 있었던 소동에 대해 보도했다. 2월 27일 오클랜드(Auckland)발 더니든 공항행 비행기는 활주로를 달리며 서서히 속도를 줄이지 않고 착륙 직후 순식간에 급제동했다. 활주로를 건너던 고슴도치 한 […]
해외여행 코앞인데…여권에 문제 생겼을 경우 즉시 해야 할 일

해외여행 코앞인데…여권에 문제 생겼을 경우 즉시 해야 할 일

여행을 앞두고 여권을 잃어버리거나, 훼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여권의 유효기간을 뒤늦게 확인해 출국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면 해외여행을 떠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요. 당장 해외여행을 코앞에 두고 여권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해야 할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긴급한 사유로 인해 비전자여권인 긴급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자격요건과 […]


뉴스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박도라→김지영…2회차 인생 시작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박도라→김지영…2회차 인생 시작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사고 전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새 삶을 시작했다.어제(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6회에서는 ‘김지영’으로 살아가는 박도라(임수향)와 감독으로 정식 데뷔한 고필승(지현우)이 극적으로 재회했다.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도라는 기적적으로 동네 할머니 이순정(이주실)에게 구조돼 겨우 목숨을 구했다. 하지만 순정은 도라를 손녀 김지영으로 착각했고 도라의 몸 상태가 심각하다는 소식에 전신 재건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을 받고 깨어난 도

스포츠

신인 맞아? ML 데뷔전서 ‘164km 광속구+154km 변화구’ 쾅!쾅! 괴물투수 등장

신인 맞아? ML 데뷔전서 ‘164km 광속구+154km 변화구’ 쾅!쾅! 괴물투수 등장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파이어볼러’ 폴 스킨스(21)가 빅리그 데뷔전에서 놀라운 광속구를 뿌렸다. 시속 100마일(약 160.9km) 광속구를 어렵지 않게 던지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스킨스는 12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초대형 신인’으로 주목을 받으며 빅리그에 올라섰고, 빅리그 강타자들과 대결할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트리플A 7경기에서 27.1이닝 동안 단 3점만 내주며 평균 자책점 0.99를 마크했고, 빅리그로 콜업돼 이날 데뷔전을 가졌다. 최고의 출발을 보였다. 1회초 첫 상대로 나선 컵스 1번 타자 마이크 타우치먼을 삼진아웃으로 잡았다. 빅리그 첫 공을 시속 101마일(약 162.5km) 포심패스트볼로 꽂았다. 비록 볼이 됐지만 특유의 광속구를 던졌다. 이후 시속 100마일이 넘는 포심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삼진을 만들었다.  2번 타자 스즈키 세이야는 3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공 배합의 변화를 줬다. 초구 시속 95.9마일(약 154.3km) 스플리터로 스트라이크를 잡았고, 슬라이더 2개로 삼진을 생산했다. 이어 3번 타자 코디 벨린저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4번 타자 크리스토퍼 모렐을 중견수 뜬공을 잡고 1회를 마무리했다. 벨린저를 상대로 던진 공 가운데 하나가 시속 101.9마일(약 164km)이 찍혀 이날 최고 구속으로 기록됐다. 2회에는 다소 흔들렸다. 1아웃을 잘 잡은 후 몸에 맞는 공과 볼넷, 안타를 연속 허용하며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얀 고메스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한숨을 돌렸고, 타우치먼을 2루수 땅볼로 제압하며 2회도 실점 없이 마쳤다. 3회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스즈키를 삼진, 벨린저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모렐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2루 도루를 저지하면서 아웃카운트 3개를 채웠다. 4회 첫 홈런을 맞았다. 선두 타자 이언 햅을 삼진으로 아웃시켰으나 니코 호너에게 솔로포를 내줬다. 시속 87.2마일(약 140.3km) 초구 슬라이터를 던졌다가 첫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더 흔들리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 삼진 2개를 곁들이며 4회를 넘겼다.  5회에 무너지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선두 타자 타우치먼에게 2루타를 맞았고, 스즈키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내줬다. 무사 1, 2루의 위기에서 카일 니콜라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니콜라스가 몸에 맞는 볼 1개와 볼넷 3개를 연거푸 내주면서 3자책점을 떠안았다.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실점 7탈삼진을 마크했다.  스킨스는 비록 5회를 넘기지 못했으나 불 같은 광속구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경기에서 84개의 공을 뿌려 54개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100마일 이상의 공을 17개나 던졌다. 스플리터 구속이 96마일(약 154.5km)에 육박할 정도로 엄청난 구위를 자랑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선수답게 빅리그 데뷔전에서 호투하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경기에서는 피츠버그가 10-9로 이겼다. 스킨스의 호투와 함께 3, 4회에 합계 6점을 뽑으며 6-1로 앞섰다. 그러나 5회초 7점을 내주며 역전을 당했다. 5회말 곧바로 3점을 얻으며 재역전했고, 6회말 1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9회초 마지막 수비에서 컵스 공격을 1점으로 막고 진땀승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18승 2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지켰다. 컵스는 23승 17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랭크됐다. 

여행맛집

파주 브런치 베이커리 대형카페 드라이브 데이트 좋은 바리루스

파주 브런치 베이커리 대형카페 드라이브 데이트 좋은 바리루스

파주 브런치 베이커리 대형카페 드라이브 데이트 좋은 바리루스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카페 투어가 취미인 저의 레이더에 걸린 파주 카페가 있습니다.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감각적인 분위기 속에서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직접 달려갔다왔습니다. 이 글을 통해 ‘바리루스’의 정취를 가득 느끼게 해드릴테니 주말 어디갈지, 아이랑 어디갈지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드라이브 코스로 한 번에 해결해드립니다. 1. 넓은 주차장 & 섬세한 배려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넓은 주차장이 굉장히 편리하게 느껴졌는데요. 주차장 면적만 5,000여평이라 약 300여 대 동시 충전 가능합니다. 전기차 충…….
가야금 병창·EDM 공연… 서울 도심 ‘연등회’ 열기 후끈

가야금 병창·EDM 공연… 서울 도심 ‘연등회’ 열기 후끈

부처님오신날을 사흘 앞두고 12일 서울 조계사 일대는 연등회 열기로 뜨거웠다. 약 2만명이 조계사 일대를 찾아 불교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를 둘러보고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난장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지켜봤다. 연등회(燃燈會)는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2020년에는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1996년부터 동대문운동장~조계사로 이어지는 오늘날 연등행렬의 형태가 시작됐고, 이제는 내·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조계사 앞길(우정국로)에서 전통문화한마당, 공연마당, 연등놀이 등을 진행했다. 조계사 앞은 휴일을 맞아 인사동과 북촌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공연마당은 베트남·네팔 공연단, 마하합창단, 국민걸스, 전통연희연구소, 조계사소년소녀합창단, 여여가야금병창단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연등놀이 시간을 맞이해서는 한마음선원·조계사..

경제


차·테크

글로벌 협력의 장 ‘바이오코리아 2024’ 폐막…1800여건 비즈니스 미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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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난해 직원 생산성에서도 삼성과 격차 벌려

SK하이닉스 지난해 직원 생산성에서도 삼성과 격차 벌려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등 메모리 반도체 전쟁이 올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가 5분기 연속 영업익 면에서 앞서면서 32년 반도체 왕좌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1인당 매출액 면에서도 최근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와의 폭을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66조594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DS부문 직원 수(기간제 포함)는 7만4219명이었다. 직원 1인당 매출액은 8억7270만원 수준이다. 한편 지난해 SK하이닉스의 매출액은 32조7657억원을 기록했다. 직원 수는 3만2065억원이었다. 1인당 매출액은 10억2185만원이다. SK하이닉스 직원 한 명이 삼성전자보다 연간 1억4915만원을 더 벌어들인 셈이다. 1인당 매출액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앞지른 것은 지난 2022년부터 였다. 2021년 삼성전자 DS부문은 매출액 94조1586억원, 직원수 6만3902명으로 1인당 매출액은 14억7348만원을 기록했다. 2021년 당시 DS부문에 속해 있던 DP(디스플레이) 사업부의 매출액을 결과다. DP부문 까지 합산하게 되면 1인당 매출액이 19억5752억원까지 올라간다. 반면 2021년 SK하이닉스는 매출액 42조9977억원에 직원 수 3만135명으로 1인당 매출액 14억2683만원을 기록했다. DP사업부 매출을 제외한 삼성전자 DS부문 1인당 매출액 보다도 낮았다. 양사의 생산성은 2022년 역전됐다. 삼성전자 DS(매출 98조4553억원, 직원 7만1006명) 1인당 매출액은 13억8657만원을 기록한 반면, SK하이닉스(매출 44조6215억원, 직원 3만1944명)으로 13억9686만원을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앞지르기 시작했다. 삼성전자의 또다른 문제는 영업익에서 5개 분기 SK하이닉스에 뒤졌다는 점이다. 지난해 IT 수요 감소로 양사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분기 별로 나눠 보면 HBM(고대역폭 메모리) 주도권을 잡은 SK하이닉스의 흑자전환도 더빨랐고 올해 1분기 영업익에서도 삼성전자를 앞섰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 DS 영업익은 1조9100억원, SK하이닉스는영업익 2조89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적자 규모는 1분기 4조5800억원, 2분기 4조3600억원, 3분기 3조7500억원, 4분기 2조1800억원 등이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분기 3조4000억원, 2조8800억원, 3분기 1조79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다가, 4분기 350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적자폭도 삼성전자보다 적었고, 흑자전환도 한 분기 더 빨랐다. 그러나 올해 삼성전자의 반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에 HBM 주도권을 내줬지만 삼성전자 역시 빠른 속도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HBM, eSSD(기업용 SSD) 등 의 삼성전자의 경쟁력은 점진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라면서 “지난해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 대비 열위에 있으면서 고전 했으나 HBM3E(5세대 HBM) 시장에서 격차를 빠르게 축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HBM3E 8단 제품의 격차는 약 3개월 수준으로 좁혀진 것으로 파악되고, 12단 제품에서는 우위에 설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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