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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급제동시킨 대단한 고슴도치

비행기를 급제동시킨 대단한 고슴도치

최근 뉴질랜드의 한 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착륙 직후 급제동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 대단한 일을 해낸 주인공은 고슴도치 한 마리였다.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지난 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더니든 공항(Dunedin Airport)에서 있었던 소동에 대해 보도했다. 2월 27일 오클랜드(Auckland)발 더니든 공항행 비행기는 활주로를 달리며 서서히 속도를 줄이지 않고 착륙 직후 순식간에 급제동했다. 활주로를 건너던 고슴도치 한 […]
비행기 연착 없이 여행하는 두 가지 팁

비행기 연착 없이 여행하는 두 가지 팁

한 여행 전문가가 차질 없는 여행을 위한 항공편 예매 두 가지 팁을 밝혔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스콧 키스(Scott Keyes) 고잉 닷컴(Going.com) 설립자는 정시에 이륙할 가능성이 높은 비행기로 이른 아침 항공편과 직항 편을 뽑았다. 고잉 닷컴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른 아침 항공편이 정시에 출발할 가능성이 20%나 높았다.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의 항공편 중 86%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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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임영웅, ‘참외 미담’ 추가…직접 배달은 아니지만 ‘배려王’ 인증 [MD이슈](종합)

임영웅, ‘참외 미담’ 추가…직접 배달은 아니지만 ‘배려王’ 인증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임영웅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우리 집에 참외 갖다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임영웅은 최근 상암에서 열리는 콘서트 준비를 하며 연습실 주변 이웃들에게 소음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직접 참외를 전달했다. 글 작성자는 “상암이 야외다 보니 미리 음향 체크한다. 좋은 사람이야 방구석 1열에서 귀 호강하겠지만, 0.1%라도 싫은 사람이 있겠지”라며 “임영웅.. 요즘 철이라도 비싼 참외를 집집마다 다니며 시끄러워 죄송하다고 직접 배달해 줌. 상암 주변은 거의 매일 시끄러운 환호성과 고성이 오가는 곳인데 이렇게 죄송하다 과일 돌리는 사람은 처음이었을 거임”이라고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글 작성자는 선물받은 참외 한 박스 인증샷을 공개하며 “영웅이가 소음 때문에 죄송하고 잘 들어주셔서 고맙다고 직접 집집마다 방문해서 줬단다. 영웅이는 정말~ 미치겠다”라는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리허설 장소는 대외비이며 임영웅 측에서 전달한 건데, 아티스트가 직접 전달했다고 전해진 것 같다”고 오해를 바로잡았다. 비록 임영웅이 직접 참외를 배달한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칠까 죄송한 마음으로 측근을 통해 전달한 것은 사실이다. 임영웅의 배려가 또 한번 돋보이는 지점이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IM HERO-THE STADIUM'(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을 개최하는데,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라운드 객석을 없앴다고 밝혀 칭찬을 받았다. 지난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열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의 성금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성금을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써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스포츠

김찬우 KPGA 클래식 33점으로 우승, 영암사나이 등극, 통산 2승, 준우승 장유빈과 1점차

김찬우 KPGA 클래식 33점으로 우승, 영암사나이 등극, 통산 2승, 준우승 장유빈과 1점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찬우가 극적으로 우승했다. 김찬우는 12일 전라남도 영암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B코스(파72, 7556야드)에서 열린 2024 KPGA 투어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1점, 더블보기 이상- 3점을 매겨 1~4라운드 최종합계 점수로 순위를 가렸다. 김찬우는 이날 8점을 더해 최종합계 33점을 기록하며 32점의 김찬우를 제치고 우승했다. 통산 2승이다. 2023년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후 8개월만에 다시 우승의 맛을 봤다.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챙겼다. 특히 2승 모두 영암에서 따냈다. 2022년 이곳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오픈 2라운드서 64타(8언더파)로 코스레코드를 보유했다. 김찬우는 KPGA를 통해 “링크스 코스를 좋아한다. 이 지역만 오면 힘이 나는 것에 대해 나도 신기하다. 이 골프장에서는 2022년 ‘우성종합건설 오픈’ 대회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근처에 있는 코스모스 링스에서 우승도 하고 이 때의 기운을 되살리고자 노력했다. 고향은 천안이다”라고 했다. 임예택이 30점으로 3위, 정태양, 박은신, 문도엽이 29점으로 공동 4위, 케빈 천(호주), 차율겸, 김한별이 28점으로 공동 7위, 변진재가 27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여행맛집

김포 봉정사 주지 덕운스님 “마음의 짐 내려놓고 가세요”

김포 봉정사 주지 덕운스님 “마음의 짐 내려놓고 가세요”

김포/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김포 한강신도시 인근에 있는 오니산(吾尼山) 봉정사(峰井寺)는 경기 서북부 최고의 수행도량이 되겠다는 목표로 20여 년 전 세워졌다. 입소문을 타면서 신도시 주민의 쉼터가 된 이 절은 여느 절과 다른 면모가 있다. 기도나 천도재를 권하지 않을뿐더러 ‘흐르는 물처럼 스치는 바람처럼’ 오고 가도 아무 말이 없다. 이 때문일까, 이곳에서 만난 한 신도는 모르거나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 오면 자꾸 생각나는 절이 봉정사라고 소개했다. 이는 주지 덕운스님의 철학 때문이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최근 봉정사에서 만난 덕운스님은 선(禪)명상은 여유를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문화의 정수는 불교문화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 덕운스님은 선지스님을 은사로 2005년 수계했다. 통도사 강원과 해인사 율원,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했다. 호법부 상임감찰을 역임했고 현재는 봉정사 주지 외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감사국장과 김포경찰서 경승을 맡고..
‘폭우도 막지 못한 불심’ 연등회 불빛 도심 수 놓아

‘폭우도 막지 못한 불심’ 연등회 불빛 도심 수 놓아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폭우도 도심을 수 놓는 연등 빛과 빗속에서 꿋꿋이 한 걸음 한 걸음 딛는 불자(불교 신자)를 막지 못했다. 불기 2568년(2024년) 부처님오신날(5월 15일)을 나흘 앞둔 1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연등 행렬과 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대한불교조계종 등 주요 불교 종단들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흥인지문(동대문)을 출발해 종각 사거리를 거쳐 조계사까지 가는 연등 행렬을 실시했다. 각 사찰들의 자랑하는 다양한 장엄등(대형등)과 행진 참가자들이 양손에 직접 든 행렬등이 도심의 밤거리를 아름답게 수 놓았다.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행렬을 시작할 무렵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많은 비로 불편함에 많았음에도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열정은 식지 않았다. 불자들은 소속 사찰의 연등이 지나갈 때 절 이름을 외치거나 박수와 환호성으로 응원했다. 외국인들은 환호하며 사진을 찍거나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전국 사찰·선원·불교단체에서 온 신도와..

경제


차·테크

[취재후일담] 라인 강탈 본심 드러낸 日… 정부 목소리 높여야

[취재후일담] 라인 강탈 본심 드러낸 日… 정부 목소리 높여야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라인야후의 한일 합작 지분을 놓고 나라 안팎으로 시끄럽습니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태를 고리로 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우리 기업을 강탈하려는 일본이 아닌, 우리 기업을 지키자는 야당을 공격하는 국민의힘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이냐”고 따졌습니다. 업계에서도 일본 정부의 라인 강탈 움직임은 ‘국제통상법상 문제’라고 지적함과 동시에 한일투자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가 강하게 나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버의 자율적 결정을 지원하고, 우리 기업이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미온한 태도였다는 게 중론입니다. 이미 일본 정부가 사이버 보안 대책을 지적하며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행정지도를 두 차례 요구하는 동안 침묵을 유지한 것도 안일했다는 지적입니다. 일본은 지난해 네이버 클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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