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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시인 ‘부처님의 작은 선물’ 출간…’어른들을 위한 동시’

최승호 시인 ‘부처님의 작은 선물’ 출간…’어른들을 위한 동시’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불기 2568(2024)년 오는 15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최승호 시인이 불교와 자연을 소재로 한 시집 ‘부처님의 작은 선물'(담앤북스)을 펴냈다. 어른들을 위한 동시집을 표방한 이 시집에는 ‘연꽃 도둑’, ‘연등행렬’, ‘스님과 개구리’, ‘범종 소리’, ‘도토리’, ‘드렁칡 아래서 낮잠을’, ‘땅강아지’ 등 총 60편이 실렸다. 시집에는 최 시인이 직접 그린 삽화 60점도 담겼다. 스님들의 생활, 절에 있는 신비로운 사물들, 절을 둘러싼 대자연 속의 생명체를 주요 소재로 삼았다. 시집은 자연과 어우러진 절 풍경을 서정적으로, 때로는 해학적으로 풀어낸다. “부처님 말씀이 담긴 책을 /염소가 우물우물 씹어먹는다// 아니 이 놈이 / 부처님 말씀을 / 혼자 다 먹네 // 옴 / 옴매”(시 종이책을 먹는 염소 전문) 최 시인은 템플스테이에 참가하거나 한국 문화에 관심을 두는 외국인들도 함께 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생각에 영문 번역을 맡겼다. 번..
전북여행 순창 가볼만한곳 순창 용궐산 하늘길

전북여행 순창 가볼만한곳 순창 용궐산 하늘길

순창 용궐산 하늘길의 역사는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초 용궐산 치유의 숲이 조성되기 시작해 2014년 무궁화원, 암석원, 창포원 등 11개 구역으로 나누어 꽃 동산을 조성해 완공됐다. 이러한 사업은 2015년에도 지역 야생화의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자생식물원을 세우고 꽃무릇, 상사화 등 20만여 본의 야생화를 가꾸고 있다. 2021년 개장된 용궐산 자연휴양림의 트레킹 코스로 초기 500여 미터로 출발해 현재 1.1km까지 확장된 상태이고 용궐산 정상으로 오를 수 있는 등산 코스이기도 해 전북여행 장소로 가장 먼저 손꼽히는 곳이며 순창 가볼 만한 곳으로 전국적인 관심 장소가 됐다. ● 이용안내 주소 : 전북 순창군 장군목길 540 문…….


뉴스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이웃집 찰스’ 출연한 쿠바 출신 뮤지션 카밀라 하디즈가 마침내 한국에서 가수의 꿈 이뤘고, 싱글앨범이 화제몰이 중이다

‘이웃집 찰스’ 출연한 쿠바 출신 뮤지션 카밀라 하디즈가 마침내 한국에서 가수의 꿈 이뤘고, 싱글앨범이 화제몰이 중이다

쿠바 출신 싱어송라이터 카밀라 하디즈가 마침내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이뤘다. 카밀라 하디즈는 5월 6일, 주요 음원 플랫폼으로 첫 싱글 앨범 ‘CRAZY, Like Coffee’를 정식 발매한 뒤 화제 몰이 중이다. 그의 음악은 경쾌한 팝 리듬과 쿠바 특유의 열정적인 살사 감성이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는다. 카밀라 하디즈는 올해 1월 KBS1 예능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 출연해 한국에서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쿠바에서 온 지 3년차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주 3일 10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시에

스포츠

‘유일한 언더파’ 김진성, SK텔레콤 오픈 1R 선두…최경주 공동 2위

‘유일한 언더파’ 김진성, SK텔레콤 오픈 1R 선두…최경주 공동 2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진성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6000만 원) 첫날 선두에 올랐다. 김진성은 16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김진성은 공동 2위 그룹(이븐파 71타)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성은 지난 2015년 바이네르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것이 최고 성적이다. 올 시즌에는 5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만 컷을 통과했으며, 지난달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39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김진성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1라운드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진성은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1번 홀과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은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김진성은 후반 들어 2번 홀 버디와 4, 5번 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이며 분위기를 바꿨다.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8번 홀에서 다시 보기가 나왔지만 선두를 지킨 채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김진성은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불었다. 타수를 줄인다는 생각보다는 지키는 골프를 했다. 버디를 하려고 한 것이 아닌데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며 “‘그린 가운데로 공을 보내자’라는 생각으로 공략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김진성은 또 “내일도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바람이 분다. 모든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의 목표는 우승이지만 최근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일단 컷 통과가 목표”라며 “이후 좋은 찬스를 맞이하면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남은 라운드의 각오를 전했다. 최경주와 옥태훈, 박은신, 장동규는 각각 이븐파 71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정환과 박상현, 이태희, 홍순상, 한승수 등이 1오버파 72타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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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단단한 모습 뽐낸 젠지, 2세트 압도하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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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트를 실점했던 젠지 e스포츠가 2세트는 초반부터 자신들의 유리한 부분을 잘 살리며 상대 넥서스를 무너뜨렸다. 16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9일차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 대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의 경기서 젠지가 2세트를 승리했다.
법원, 의료계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정부 계획 그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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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법원에 제출한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 신청이 결국 항고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대생과 교수 등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태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을 경우 본안을 판단하지 않고 재판 절차를 끝내는 결정을 의미한다.이전까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 상황에서 의료계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나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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