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RO멤브레인 최대 시장’ 사우디 현지 사업 확장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LG화학이 해수담수화용 RO멤브레인(역삼투막) 최대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처리 사업 확장에 나선다. LG화학은 1일 사우디 알코라예프 그룹과 RO멤브레인 제조 시설 현지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코라예프 그룹은 사우디의 수처리 · 정유 · 에너지 · 선박 · 방산 등 분야 대표 기업 집단이다. 상하수도 개발과 유지보수(O&M) 사업을 운영하는 알코라예프 워터는 사우디 최대이자 세계 14위의 민영 수처리 기업이다. LG화학의 해수담수화용 RO멤브레인은 독자적인 나노기술이 적용된 수처리필터로, 양사 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이 나온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화학과 알코라예프 그룹은 2026년 RO멤브레인 제조 시설 현지화를 시작한다. 현지 생산시설에는 향후 파트너십을 통해 최대 약 1,200억원이 투자된다. 양사는 사우디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다. 사우디 정부가 공공 수처리 프로젝트를 발주할 때 자국산 제품에..

[컨콜] LG화학 “석유화학 제품, 2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

LG화학은 30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사업에 대해 “석유화학 제품은 2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다”며 “특히 중국의 자동차, 가전 등 ABS 사업 중심으로 수요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PVC는 중국 중심의 건설 경기 침체 지속 및 중국 내 PVC 공급 과잉으로 수요 기대감은 크지 않다”면서도 “최근 중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과 경기 부양책의 파급 효과에 따라 반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제2의 에이즈’ 라임병, 두 배 늘었다…증상과 원인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컨콜] LG화학 “석유화학, 매각보다 다운스트림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전략적 옵션 검토 중”

LG화학은 30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구조조정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매각보다는 향후 당사의 다운스트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스트와 원료 경쟁력 확보를 위한 JV 등 다양한 전략적 옵션 지속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영수회담 끝나자마자 몰아치는 민주당…”5월 2일 반드시 특검법 통과”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제2의 에이즈’ 라임병, 두 배 늘었다…증상과 원인은?

[컨콜] LG화학 “올해 양극재 출하량 40% 증가 전망 변동 사항 없어”

LG화학은 30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양극재 관련 가이던스에 대해 “2023년 물량 대비 40% 증가 전망에 대한 변동 사항은 없다”며 “EV 시장의 일시적인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글로벌이 가장 성장성이 큰 북미 시장 중심의 고객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고 다수의 OEM 프로젝트에 공급되고 있어 특정 프로젝트의 수요 변화에 따른 출하량 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양극재의 수익성은 2분기까지 손익에 부정적인 재고 효과가 발생하기는 하나 그 효과는 점차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2분기 이후 양극재 수익성은 1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영수회담 끝나자마자 몰아치는 민주당…”5월 2일 반드시 특검법 통과”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제2의 에이즈’ 라임병, 두 배 늘었다…증상과 원인은?

LG화학, 車선루프 투명도 조절 필름 시장 진출

LG화학이 차량 선루프용 투명도 조절 필름 시장에 진출하면서 전장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선다. LG화학은 독일의 자동차 선루프 시스템 전문 기업인 베바스토와 ‘SGF’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화학은 내년 하반기(7∼12월)부터 수년간 SGF를 베바스토에 공급할 계획이다. 거래 규모는 수천억 원대다. SGF는 전기 신호를 통해 빛과 열의 투과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필름이다. 주로 선루프 등 자동차 유리에 쓰인다. 평상시에는 불투명하지만 전압이 가해지면 내부의 액정이 재배열되면서 투명하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 SGF를 적용하면 차량 실내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고, 운전자 기호에 따라 차량 유리를 투명 또는 불투명으로 지정할 수도 있다. SGF는 최근 프리미엄 차량과 전기차를 중심으로 적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SGF 시장이 수년 내 조 단위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화학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전장 소재 분야에

고려아연 KPC, 전구체 양산 카운트다운…이차전지소재사업 ‘탄력’

[AP신문 = 배두열 기자] 고려아연의 이차전지 소재사업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가 최근 본격적인 시험 가동에 돌입하며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에 따르면,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 이하 한국전구체)는 3월 전 세계 최초로 혁신 공정을 적용한 연간 2만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 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업계 최단 기간인 시험 가동 2주 만에 시제품 생산에도 성공했다. 고려아연과 LG화학은 앞서 지난 2022년 8월 조인트 벤처(JV) 한국전구체를 설립, 총 2000억원을 사업비용으

석유화학 3분기 실적 반등, 불황 탈출 신호일까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롯데케미칼이 6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석유화학업종이 긴 침체에서 벗어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그러나 대내외 여건이 업황 개선을 희망하기에는 섣부르다는 시선도 만만찮은 분위기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석유화학회사들의 3분기 실적은 직전분기인 2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업계가 긴 침체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으나 유의미한 업황 개선으로 볼 수 없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롯데케미칼은 지난 9일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8157억원,

LG화학, 2030년 전지 소재 매출 ’30조원’ 이룰 것

LG화학이 “글로벌 톱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전략과 함께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매출 계획을 발표했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

스타트업 안전 위해…LG화학·LG전자 베테랑이 뭉쳤다

LG화학이 스타트업의 환경안전 개선 도우미를 자처한다. 수십년 경력의 LG화학 안전환경 베테랑들이 스타트업 사업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에 나선다.LG화학은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SafeCon’ 활동을 시작한

LG 구광모, 양극재 공장 방문…尹 방미 ‘윤활유’ 역할 나오나

[AP신문 = 배두열 기자] 취임 이후 스마트폰ㆍ태양광을 과감히 정리하고 배터리ㆍ전장 중심 사업 구조로의 재편을 진두지휘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찾아 생산현황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 등을 점검했다. 4월 말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구 회장이 미국과의 양극재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전행보로 풀이된다. 18일 ㈜LG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지난 17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권봉석 ㈜LG COO(부

[0404주요뉴스] “맥심 모카골드서 실리콘 이물 나와”…동서식품, 자발적 회수 조치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4월 4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맥심 모카골드서 실리콘 이물 나와”…동서식품, 자발적 회수 조치동서식품의 특정 공장에서 생산된 커피믹스 제품에서 실리콘 재질의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회사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