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고양 소노 아레나서 T1과 KT 맞대결

LCK가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정규 리그 경기를 서울 종로구 롤파크가 아닌 외부 장소에서 개최한다. 오는 29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T1 홈 그라운드’라는 이름으로 T1과 KT 롤스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3주 차가 진행되며 29일 1경기는 LCK 사상 처음으로 외부 장소에서 특정 팀 홈 경기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T1 홈 그라운드’는 롤파크가 …

LCK 서머 3주 차…고양 T1 홈그라운드에서 ‘T1-KT 이통사 맞대결’

2024 LCK 서머 3주차 T1과 KT가 이통사 맞대결을 펼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3주 차가 진행되며 29일 1경기는 LCK 사상 처음으로 외부 장소에서 특정 팀 홈 경기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 소노 아레나 T1 홈 그라운드에서 T1과 KT 롤스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T1 홈 그라운드는 롤파크가 아닌 외부 공간에서 펼쳐지는 경기이지만 엄연히 서머 정규 리그이기 때문에 경기

[eK리그] ‘신vs구’ 대결 구도, 역대급 4강전을 주목해야할 이유

로얄로드를 노리는 신입생과 왕좌를 지키려는 강호들의 정면 대결이 펼쳐진다.치열하게 달려온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가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남은 일정은 개인전 4강, 3/4위전, 결승전. 그리고 플레이오프다.특히나 이번 개인전은 로얄로드를 노리는 승격팀의 신예들과 기존 리그에서 강세를 보여온 강자들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플레이오프 순위 싸움도 계속 진행 중이기에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개인전 4강은 ‘박찬화(KT 롤스터) vs 장재근(강원 FC)’, ‘박기홍(광동프릭스) vs 이원주(WH게이밍)’의 경기로 진행된다. 공교롭게도 시즌 1 결승 팀 선수와 승격팀 선수간 맞대결이 성사됐다.지금까지 쌓아 온 커리어를 생각하면 박찬화와 박기홍의 결승 대진을 예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신입생 장재근과 이원주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서사나 실력 면에서나 이번 시즌 4강 라인업은 어떤 시즌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쟁쟁하다.◆ 박찬화 ‘어차피 우승은..

광동 프릭스·디플러스 기아, T1과 맞대결

2024 LCK 서머 개막 주차에서 전승을 거둔 젠지와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가 2주차에서 사연 많은 상대들과 대결을 펼친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2주차가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1주차에서 2연승을 달린 광동 프릭스와 디플러스 기아는 2주차에 T1을 상대한다. 디플러스 기아와 광동 프릭스는 각각 19일과 21일에 T1과의 경기가 잡혀있다.광동…

[eK리그] KT 롤스터 박찬화 “굴리트와 반바스텐, 김정민만이 성능 끌어낼 수 있다”

KT 롤스터의 희망 박찬화가 4강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KT 롤스터 박찬화가 15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8강전에서 광동 프릭스 강준호를 만나 세트스코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박찬화는 4강전 진출에 성공했다.경기 후 박찬화와 인터뷰가 진행됐다.다음은 일문일답.- 오늘 경기 승리소감은?8강전까지 광동 선수를 연속으로 잡고 2승을 챙겨 너무 기쁘다. 쉬운 상대일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노련함이 있어서 쉽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렇게 이겨서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광동 선수들을 연속으로 만나 이겨 더 의미가 있는지?저희 팀을 제외한 팀들 중에 광동이 가장 잘한다고 생각한다. 플레이오프에서 제일 잘할 것 같은 팀 뽑으라면 또 광동이다. 그렇기에 광동 선수를 미리 만나서 이기는 경험이 되게 좋고,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된다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잘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

[eK리그] ‘빨간 토레스의 재림’ KT 롤스터 박찬화, 강준호 잡고 4강 진출 성공

8강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으면서도 빠른 템포의 명경기가 펼쳐졌다.KT 롤스터(이하 KT) 박찬화가 15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8강전에서 광동 프릭스 강준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 접전 끝에진땀승을 가져갔다.치열한 플레이오프 순위 경쟁을 펼치는 두 팀의 선수가 만났다. 결승이라해도 무방한 무게감있는 매치업이 8강에서 만들어졌다. 박찬화의 경우 본인이 떨어지면 KT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 경우의 수가 있어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강준호는 광동 프릭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기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다.1세트 전반전은 0:0으로 끝났으나 경기 내용은 흥미진진했다. 서로 치열하게 공격을 이어가고 위협적인 찬스를 여러 번 만들었으나 결정적인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골이 나오지 않았다.박찬화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59분 밀너의 패스와 토레스의 절묘한 침투가 합쳐지며 완벽한 찬스를 맞이했고, 가볍..

[eK리그] “이게 제라드지!”…kt 롤스터 박찬화, 중거리 쐐기로 8강 진출

kt 롤스터가 개인전에서 극적으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 8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16강전에서 kt 롤스터 박찬화가 광동 프릭스 최호석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개인전 우승자가 속한 팀은 종함 점수와 무관하게 와일드 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경기방식 특성상 kt 롤스터 박찬화의 어깨에 무게감이 상당했다. 지난 7일 곽준혁이 탈락했고, 디펜딩 챔피언 김정민은 19위 탈락의 고배를 마셨기 때문.특히 전통적인 kt 롤스터의 라이벌로 꼽히는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에 양 선수는 1세트 초반부터 공방이 치열했다.승부추는 28분 기울었다. 중원 싸움을 계속하던 박찬화가 전략을 틀어 측면 크로스를 골로 연결지으면서다. 이후 최호석은 공격수 숫자를 늘려 골문을 계속 두들겼지만, 영점 조준에 실패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2세트 역시 두 선수는 중원 힘싸움을 이어가면서 빈틈을 노린 가운데 점수는 나지 않았다. 박찬화..

[eK리그] 박찬화 김관형 웃었다! 승점 7점 챙기며 1라운드 마무리

쉽지 않은 경기, KT의 박찬화와 김관형이 승리를 거두며 위닝매치를 가져갔다.KT 롤스터가 2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4주차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위닝매치를 가져왔다.1세트는 강원이 강무진을, KT가 김정민을 내세웠다.양 선수 모두 개인전 진출이 불확실한 상황이기에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다. 김정민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공세를 이어가며 수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 찬스가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 종료 직전 강무진이 리브라멘토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김정민이 후반 69분 동점을 만들며 개인전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김정민은 역전을 위해 강무진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강무진의 침착한 수비가 빛났다. 오히려 한 번의 역습 기회를 잡은 강무진이 다시 앞서나갔다. 경기 종료 직전 김정민이 동점을 만들었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그렇게 경기가 2:2 무승부로 마무리되며 디펜..

LCK 6월 29일 T1-KT 통신사 대전, ‘T1 Home Ground’ 이벤트로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CK가 2021년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정규 리그 경기를 별도 경기장에서 특정 팀의 홈 경기 형태로 경기를 치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오는 6월 29일 예정된 2024 LCK 서머 3주 차 T1과 kt 롤스터의 경기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T1 Home Ground(T1 홈 그라운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규 리그 경기는 T1의 제안을 LCK가 검토 후 받아들이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LCK는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 결과에 따라 추후 관심을 보이는 다른 팀에게도 기회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리그 차원에서는 팀들에게 자체적인 마케팅 및 수익 다각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팀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홈 경기를 통해 다양한 팬 이벤트를 선보이며 국내외 T1 팬들에게 색다른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과감히 시도해 보기로 결정했다. ‘T1 홈 그라운드’에 ‘어웨이’팀으로 대결을 펼치는 kt 롤스터 역시 응원 문화 활성화라는 취지에 공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T1 Home Ground’는 이벤트전이 아닌 LCK 정규 리그 경기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LCK와 T1이 공동 주최하며, 주관은 T1과 WDG가 맡는다. 이에 따라 심판진 등 공정한 경기 진행에 필수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LCK가 담당하며, 이외 현장 카메라 연출 등 일부 방송 제작과 현장 운영은 T1과 WDG가 맡는다. 티켓 예매를 비롯한 세부 내용은 이후 T1과 kt 롤스터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두 번째 경기로 진행되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은 평소와 같이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K리그] ‘충격의 업셋’ 피굽남, 강호 KT 롤스터 압도하며 승리

피굽남이 KT 롤스터를 잡으며 역대급 업셋의 주인공이 됐다.피굽남이 19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이하 KT) 상대로 승점 7점을 챙겼다.1세트는 KT가 박찬화를, 피굽남이 이지환을 내세웠다.전반 시작하자마자 이지환이 굴리트로 벼락같은 중거리 슛을 넣으며 기세를 잡았다. 굴리트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선제골 이후 10분만에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렇이지환이 리드를 유지하며 폭풍 같은 전반전이 끝났다. 박찬화는 후반전 추격을 위해 더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결국 후반 73분 추격골을 성공시키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다음 한 골의 향방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상황이 됐다. 중요한 상황 속 이지환이 저력을 보여줬다. 결국 또 다시 굴리트였다. 굴리트의 크로스를 라우드럽이 그대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결국 이지환이 피굽남의 첫 승리를 만들었다. 그것도 KT 박찬화를 상대로 거..

[eK리그] ‘충격의 업셋’ 피굽남, 강호 KT 롤스터 압도하며 승리

피굽남이 KT 롤스터를 잡으며 역대급 업셋의 주인공이 됐다.피굽남이 19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이하 KT) 상대로 승점 7점을 챙겼다.1세트는 KT가 박찬화를, 피굽남이 이지환을 내세웠다.전반 시작하자마자 이지환이 굴리트로 벼락같은 중거리 슛을 넣으며 기세를 잡았다. 굴리트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선제골 이후 10분만에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렇이지환이 리드를 유지하며 폭풍 같은 전반전이 끝났다. 박찬화는 후반전 추격을 위해 더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결국 후반 73분 추격골을 성공시키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다음 한 골의 향방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상황이 됐다. 중요한 상황 속 이지환이 저력을 보여줬다. 결국 또 다시 굴리트였다. 굴리트의 크로스를 라우드럽이 그대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결국 이지환이 피굽남의 첫 승리를 만들었다. 그것도 KT 박찬화를 상대로 거..

[eK리그] 시즌 첫 승 거둔 KT 롤스터 김정민 “개인전 우승이 목표”

KT 롤스터 김정민이 18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주차 젠지와의 경기 1세트에 출전해 윤창근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KT 롤스터는 2승 1패로 승점 6점을 챙겼다.경기 후 김정민과 인터뷰가 진행됐다.다음은 일문일답.- 첫 승리를 거둔 소감은?기억하기로 4번 연속으로 첫 경기를 잘 못해서 개인전 진출의 적신호인가 싶었는데, 강팀인 젠지를 상대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강팀인 광동 프릭스와 젠지 상대로 거둔 성과라 더 만족스러운지?생각보다 더 많은 승점을 가져와서 굉장히 좋은 스타트라고 생각한다.- 예상하기론 몇 점을 가져오리라 생각했는가?엔트리전에서 광동이랑 경기를 하면 승점을 많이 챙겨도 3점이었는데, 위닝매치를 거둬서 좋은 스타트라고 생각했다. 오늘도 마지막이 아쉬웠지만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 많은 승점을 가져올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에 만족한다.- 밴픽에서 윤창근이 비에이라를 가져갔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밴픽에서 완전히..

[eK리그]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 젠지 상대로 승점 6점 챙긴 KT 롤스터

당분간 KT의 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KT 롤스터가 강호 젠지에게 위닝 매치를 거뒀다.18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이하 KT)와 젠지가 맞대결을 펼쳤다. 이 대결은 이번 시즌 우승후보간의 만남이기에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매치를 가져가는 팀은 시즌 초반 확실한 상승세를 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1세트는 KT가 김정민을, 젠지가 윤창근을 내세웠다.지난 시즌 개인전에서 명승부를 펼친 두 선수의 재회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 했다. 시작은 김정민이 앞서나갔다. 호날두를 활용해 깔끔하게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전반내내 김정민이 빠른 템포의 공격을 시도하며 윤창근의 골문을 계속 위협했다.그리고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김정민이 피를로를 활용해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윤창근도 추격을 위한 공격을 계속 시도했으나 김정민의 탄탄한 수비에 계속 막혔다. 경기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