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까지 3안타 2도루’ 김혜성, 7시즌 연속 10도루 달성…역대 34번째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이 LG 트윈스 케이시 캘리-김범석 배터리를 압도했다. 김혜성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까지 김혜성은 3타수 3안타 1득점 2도루 맹활약 중이다. 첫 타석 안타를 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김혜성은 두 번째 타석부터 질주를 시작했다. 3회 무사 1루에서 안타를 친 김혜성은 곧바로 도루를 감행하며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이주형의 1루 땅볼 때 오버런으로 아웃될 위기에 처했지만, 신민재의 송구 실책으로 외려 3루 주자 도슨이 홈을 밟았다. 김혜성은 최주환의 안타로 3루까지 들어갔고, 송성문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올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김혜성은 멈추지 않았다. 주자 없는 1사에서 출루한 김혜성은 이주형 타석에서 다시 2루를 훔쳤다. 5회까지 두 번의 도루로 김혜성은 시즌 10호 도루를 달성, 오지환(9도루)을 제치고 리그 도루 9위에 올랐다. 또한 KBO리그 역대 34번째 7시즌 연속 10도루 고지를 점령했다. 한편 경기는 5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키움이 2-0으로 앞서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최주환 복귀에 반색한 홍원기 감독…이정후·김하성 부상 소식엔 “건강이 제일” 울상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최주환의 1군 복귀를 반겼다. 키움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선발로 이용규(우익수)-도슨(중견수)-김혜성(2루수)-이주형(지명타자)-최주환(1루수)-송성문(3루수)-김휘집(유격수)-김재현(포수)-김태진(좌익수)이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김인범이다. 엔트리 변동은 다음과 같다. 내야수 이원석, 투수 윤석원과 전준표(13일)에 2군으로 내려갔고, 내야수 최주환과 김주형, 투수 조영건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이원석은 타격을 하면서 지금 손바닥 통증 때문에 컨디션도 떨어져 교체했다. 전준표는 데뷔 첫 선발 등판이긴 한데 좋았던 점과 나쁜 점이 있었고, 다음 선발 등판을 위해서 재조정의 시간을 갖기 위해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주환은 2군에서 마음의 안정, 기술적인 부분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최주환이) 타석에 있는 게 라인업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열흘이 지난 뒤 최주환을 바로 올릴 계획이었냐고 묻자 “(최주환을 2군으로 내릴 당시) 여러 가지 생각이 있었다. 그때 타격감도 좋지 않았고 심리적으로도 쫓기는 상태에 있는 것 같았다. 제 생각 같아서는 열흘 후에 바로 올리고 싶었지만, 상황과 과정을 지켜봐야 했다. 그래도 (2군) 게임 결과와 (경기) 모습이 괜찮아 열흘 만에 복귀를 하게 됐다”고 답했다. 최주환은 2군에서 2경기를 뛰며 5타수 4안타 3득점 2타점 타율 8할 맹타를 휘둘렀다. 투수 두 명을 내리고 1명만 콜업한 이유는 팀 플랜 때문이다. 홍원기 감독은 “불펜에 8명이 있어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다. 저희가 원정 팀이기 때문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시키자는 플랜으로 야수를 추가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주형은 당분간 수비 없이 지명타자로 경기를 뛴다. 홍원기 감독은 “(수비 투입 시기를) 장담할 수 없다. 첫 타석에 홈런은 나왔지만 타석에서 밸런스가 정상적이지 않았다”면서 “물론 많은 게임을 통해서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왔을 때 콜업을 했어야 했다. 팀이 급하다 보니 본인도 타석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조급한 모습을 보인다. 컨디션이 궤도에 올라오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꾸준히 (경기에) 나간다면 결정적일 때 좋은 타점이나 장타로 팀 분위기를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주형에게 믿음을 실어줬다. 한편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제자 이정후가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다. 김하성도 손목에 공을 맞는 위험천만한 장면이 나왔다. 홍원기 감독은 “건강한 게 제일이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국내 KBO리그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건강한 몸이 첫 번째다. 그래야 기회도 오고 좋은 성적도 나온다. 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로 보답을 할 수 있는 건데 부상이 제일 큰 걱정거리”라고 한숨을 쉬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선수협, KBO와 ABS 관련 첫 소통 “ABS 반대 선수 없어…설명 부족 아쉽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상 선수협)와 KBO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와 관련한 첫 소통을 진행했다. KBO는 2024시즌 시작과 함께 ABS를 도입했다. ABS는 그동안 여러 차례 문제가 됐던 스트라이크-볼 판정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리그 개막 후, ABS의 정확도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는 선수들이 등장했다. 구장마다 다른 스트라이크존이 적용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일부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ABS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고, KBO도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선수협은 13일 “2024 KBO 리그에 ABS가 도입된지 두 달 여 만에 KBO와 첫 소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선수협이 일방적인 통보로 도입된 ABS와 관련해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으며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이 최대한 직접 경험해 본 후 선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세계적인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KBO에 힘을 실어 선진화된 프로야구 환경을 조성하고 팬들에게 환영받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철 사무총장은 “ABS의 도입을 반대하는 프로야구 선수는 현시점에 없다고 봐도 된다”며, “선수들이 ABS도입을 통한 선진화된 환경을 환영하지만, 그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들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부족한 점에 큰 아쉬움과 서운함을 갖는다”고 말했다. 선수협은 이제는 KBO 에서 명확한 설명이 선수들에게 필요하다는 시간이라 여겨져 지난 3일 3페이지 분량의 공식 입장문을 KBO에 전달했다. 입장문에는 ▲ 퓨처스리그 전 경기장에 ABS 의 조속한 설치 요청 및 구체적인 설치 계획 공유 요청, ▲ 퓨처스리그에서 적용해 본적 없는 ABS 스트라이크 존을 올해 바로 KBO 리그에 도입하게 된 설명 요청, ▲ 판정에 대한 부정확성과 비일관성을 잡기 위해 ABS의 교체 혹은 업그레이드가 방안이 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 회신 요청, ▲ 홈런이나 당겨치는 큰 홈런 성 파울 타구가 나오는 시점(공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하기 전 시점)에 ABS 판정 콜이 울리는 사례들에 대하여 기술적으로 명확한 설명과, 개선 요청, ▲ 경기 종료 후에도 선수들이 수일 전의 경기에 대해 확인을 원할 경우 ABS 관련 데이터에 편하게 접근한 수 있는 시스템 개발 요청 등이 담겼다. 선수협은 위 5가지 사항과 함께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은 ABS 도입과 안정화, 성공적인 정착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KBO에 전달했다. 또한 ABS 도입에 이르기까지 과정에 있어 아쉬움 점과 현재 거론 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 내용을 함께 전했다. KBO는 지난 9일 선수협에 회신을 보내며, 지속적으로 구단과 선수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하며 ABS 운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임을 표했다. KBO의 회신에 의하면, 5월 중 퓨처스리그 4개의 경기장에 ABS 설치 및 운영 할 예정이며, 설치 공 간의 부재, 설치 기준 각도에 부합하지 않는 경기장의 구단은 각 구단별 균등한 경기 수를 최대한 고려해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설치 및 운영 불안정성의 요인(바람, 설치 높이, 보수조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설치가 현재 불가능한 경기장 또한 추가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답변이였다. 선수협은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퓨처스리그 전구장에 ABS 설치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선수협은 확실히 인지를 했으며, 향후 KBO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선수협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KBO는 또 지난 4년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시범운영을 한 적이 없다가 현재 2024 KBO 리그에 바로 도입된 ABS 스트라이크, 볼 존과 관련한 질의에는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 대상 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ABS 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쳐 KBO 리그 도입에 가장 적합한 스트라이크 존과 운영방식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였다 설명했다. 이에 선수협은 “올해 KBO 리그에서 도입된 ABS 운영안과 일치하는 방식을 한 시즌이라도 퓨처스리그에서 시범운영을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선수들이 경기 종료 후에도 ABS 관련 데이터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을 요청한 부분에 있어서는, KBO는 금주내로(회신 당시 5 월 12일 전) 경기 외 시간에도 태블릿 ABS 페이지에 구단 및 선수가 접속 가능하도록 구단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할 예정이며, 5월 중순경에는 경기 종료 후 시차를 두고(경기 종료 다음날 오후 중으로 예상) 이전 경기 투구에 대한 그래픽 정보, 로케이션, 볼 판정의 경우 투구 위치와 존과의 차이, 해당 투구별 중계영상도 확 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별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선수협은 “이러한 KBO의 빠른 대처에 선수협은 현장의 답답함이 다소 풀릴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홈런이나 당겨치는 큰 홈런 성 파울 타구가 나오는 시점(공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하기 전)에 ABS 판정 콜이 울리는 사례들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에 대한 요청에서는 ABS가 실측한 결과와 차이가 없는 정확성을 토대로, 타격 여부와 관계없이 판정을 내리고 판정음을 전달한다는 점을 KBO에서 밝혔다. 하지만, 선수협은 “KBO가 선수단에게 안내한 ‘2024 KBO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선수단 안내 자료’에서는 *좌-우 기준 통과* *홈 플레이트 중간면+ 끝면 모두 설정된 기준 내 통과* *두 기준 모두 충족해야 스트라이크판정*이라 되어 있고, 이렇게 안내받은 선수들과 구단 담당자는 판정콜이 미리 울렸 다는 의심 혹은 현상을 겪으며 시스템에 대한 의혹이 커졌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선수협은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ABS 관련된 문제점들과 개선점들에 대한 선수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취합할 것이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자료를 근거로 KBO와 성공적인 ABS 안착을 위해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야구 인생 제일 기쁜 순간” 구본혁,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불만 날렸다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의 구본혁이 생애 첫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팀의 영웅이 됐다. LG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홈 경기에 8-4로 극적인 역전승을 챙겼다. 9회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이 최고의 날을 만들었다. 9회 말 4-4 동점 상황, LG는 선두타자 신민재가 안타로 출루했고, 도루를 감행하며 무사 2루를 만들었다. KT는 홍창기를 고의사구로 내보냈고, 박해민이 번트를 댔지만 2루 주자 신민재가 3루에서 포스 아웃되며 흐름이 끊기는 듯했다. 이후 김현종이 친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고, 배정대가 포구에 실패하며 1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구본혁이 타석에 등장했다. 구본혁은 9회 초 대주자 최승민을 대신해 수비로 들어왔다. 박영현의 초구와 2구를 모두 지켜본 구본혁은 3구 142km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끝내기 만루 홈런을 신고했다. KBO리그 23번째 끝내기 만루 홈런. 이번 홈런은 시즌 2호 끝내기 홈런이자 구본혁 개인으로는 최초의 끝내기 홈런이다.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구본혁은 “제 인생에서 이런 경험이 없었다. 제가 야구하면서 제일 좋았던 순간”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4일 구본혁은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 말 끝내기 안타를 쳤다. 이때 그는 행운의 바가지 안타가 됐다며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는 말을 남겼다. 구본혁은 “형들에게 구박 많이 받았는데 결과로 보여드렸다. 진짜 멋있었다고 형들도 말해줬다”고 뿌듯해했다. 패스트볼을 친 것은 노림수였다고 밝혔다. 구본혁은 “항상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이다 보니 저에게는 직구로 승부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투볼이어서 더 빠른 것만 노리고 있었다”고 답했다. KT 선발이 왼손인 웨스 벤자민이라 구본혁은 선발 멤버로 뽑히지 못했다. 이에 대해 “아쉬움은 전혀 없다. 팀이 잘되는 게 제일 먼저다. 언제든지 뒤에서 준비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구본혁은 선발보단 후반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감을 살리기 위해 주전 선수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구본혁은 “기회를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항상 형들보다 (방망이를) 많이 치며 준비한다”면서 “아침에 빨리 와서 벤치 멤버들과 항상 (방망이를) 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팀이 이기는 게 제 첫 번째 목표다. 제가 나가는 상황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티빙, 야구팬 눈높이 맞출 수 있을까…23일부터 KBO 리그 전 경기 생중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티빙이 본격적인 KBO 리그 온라인 중계에 나선다. 티빙이 오는 23일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티빙은 정규 시즌 개막을 맞아 야구 팬들을 위해 ‘K-볼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티빙 이용권을 최초로 구독하는 이용자는 KBO 리그 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첫 달 100원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마이팀 응원 투표’로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홈 팀에 투표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홈 어센틱 유니폼, 티빙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4월 14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티빙은 ‘2024 KBO 리그’ 정규 시즌에 맞춰 ‘KBO 리그 스페셜관’을 구축했다. 티빙 이용자는 스페셜관으로 정규 시즌 전체 경기 라인업과 경기 전력, 득점 기록, 하이라이트 영상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마이팀’ 설정을 통해 응원 팀 소식을 놓치지 않고 알림 받을 수 있다. 기존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실시간 방송 중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에 ‘득점장면 모아보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고, 열띤 홈 구단 응원전을 디지털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티빙 톡 기능도 확장했다. 또한, 개막전부터 라이브 중 실시간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 탭과 여러 구장 경기를 손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타구장 경기 보기’ 기능 등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티빙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와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의 첫 번째 빅매치를 ‘티빙 슈퍼 매치’로 생중계한다. 경기 시작 전 프리뷰와 리뷰쇼를 계획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구단과 선수, 야구 팬 만족도는 물론 디지털 야구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이 생중계하는 ‘2024 KBO 리그’는 4월 30일까지 모든 가입자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풀 영상 다시보기(VOD) ▲10개 구단 정주행 채널 ▲실시간 문자 중계 ▲주요 장면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은 4월 30일 이후에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