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초저가PB 인기…GS25, 리얼프라이스 매출 714% 껑충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고물가에 편의점 초저가 PB가 잘 팔린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물가 안정 상품으로 중점 전개하고 있는 자체브랜드(이하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올해 1~2월 매출이 론칭 초기 2개월 대비 714.7% 신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물가 장기화 속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수요가 몰리면서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 GS리테일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조사의 상품을 적극 발굴해 선보이고 있는 초가성비 PB다. 기존에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중심으로 운영하다 지난해 8월부터 GS25로 확대 전개했다. GS더프레시에서 매출이 검증된 상품이나 1인 가구 맞춤 용량으로 재구성한 상품을 편의점에 내놓는 방식이다. 리얼프라이스 인기에 GS25는 오는 21일부터 리얼버터쿠키, 리얼요리용맛살, 리얼부산어묵 등 3종을 순차 도입하며 리얼프라이스 상품 라인업을 17종으로 확대한다. 박종서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담당자는 “소비가 활발히 일어나는 상..

‘K-편의점’ GS25, 업계 최초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출시

[AP신문 = 배두열 기자] 편의점에 특별한 할인 혜택을 담은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가 출시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 수요를 겨냥해 로카모빌리티와 손을 잡고 업계 최초로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한복춘식로카M’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44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GS25의 알리페이 결제 건수 증가율도 60.4%를 기록하며 큰 신장을 보였다. 또 GS25가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통카

GS리테일, 편의점 증익…전사 이익 개선 흐름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GS리테일동사의 4 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무엇보다도 본업인 편의점의 이익 개선이 긍정적이다. 한화투자증권은 8일 GS리테일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조8885억원, 영업이익은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