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FA컵 품고 극적 유로파리그 합류 ‘텐 하흐는?’

전반에만 2골 몰아치며 맨시티 상대로 우승 텐 하흐 감독은 거취 묻는 질문에 노코멘트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마지막 주인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였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리시 FA컵’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결승전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코비 마이누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해 결승전에서의 패배를 멋지게 설욕하며 구단 통산 13번째 FA컵을 들어올렸다. FA컵 최다 우승 기록은 아스날(14회)이 보유하고 있으며 맨유가 한 번만 더 우승을 차지하면 타이를 이룬다. 반면,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더블에 도전했던 맨시티는 꿈이 좌절되고 말았다. 특히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했으나 2년 연속 만난 맨유에 가로막혔고 통산 8번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경기 전 분위기는 아무래도 맨시티에 쏠렸던 게 사실이다. 잉글랜드 축구 최초로 4년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한 데다 최근 35경기 연속 무패, 무엇보다 맨유와의 리그 맞대결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간절함이 더한 팀은 맨유였다. 맨시티 특유의 높은 볼 점유율 흐름으로 전개된 가운데 맨유는 전반 29분 역습 과정에서 벼락같은 선제골을 넣었다. 맨시티 수비수 요수코 그바르디올이 머리로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에데르송 골키퍼와 겹쳤고, 이 틈을 놓치지 않은 가르나초가 손쉽게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는 또 한 번 날카로운 공격으로 두 번째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전반 종료 직전, 오른쪽 측면에 있던 가르나초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했고, 이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환상적인 패스 감각으로 내준 공을 달려 들어온 마이누가 골로 완성한 것. 다급해진 맨시티는 후반 들어 총공세를 퍼부었으나 견고해진 맨유의 수비벽을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후반 41분 도쿠의 만회골이 터졌으나 1골 더 따라 붙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많은 것을 얻게 됐다. 우승 트로피뿐만 아니라 FA컵 우승팀에 주어지는 UEFA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까지 함께 얻은 것. 올 시즌 맨유는 부진을 거듭하다 리그 8위에 머물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 자격조차 획득하지 못했으나 이번 FA컵 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다만 경기 전 불거진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둘러싼 이슈로 계속해서 시끄러울 전망이다. 현재 영국에서는 텐 하흐 감독이 FA컵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경질 수순을 밟을 것이라 보도했고, 텐 하흐 감독 또한 우승 직후 인터뷰서 이에 대해 ‘노 코멘트’를 선택하며 감독 교체에 무게가 쏠리는 상황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물병 투척 이후’ 텅 빈 인천 서포터석, 응원은 더 뜨거웠다 빅리그 진입 노리는 고우석…2이닝 무실점 트리플A 첫 승 ‘대투수의 대기록’ 2400이닝 고지 밟은 양현종 황의조, 시즌 최종전서 튀르키예 리그 데뷔골 바르셀로나 결국 사비 감독과 결별, 후임 사령탑은?

‘가르나초·마이누 골’ 맨유, ‘라이벌’ 맨시티 꺾고 FA컵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정상에 올랐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맨시티를 2-1로 격파,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통산 13번째 FA컵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 2015-2016시즌 이후 무려 8시즌 만의 FA컵 우승이다. 또한 올 시즌 무관의 위기에서 벗어났으며, FA컵 우승 팀에게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더불어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는 맨유의 에릭 텐하흐 감독은 팀에 FA컵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시티는 기세를 몰아 두 시즌 연속 FA컵 우승을 노렸지만, 맨유에 덜미를 잡혔다. 이날 맨유와 맨시티는 전반전 중반까지 팽팽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먼저 앞서 나간 팀은 맨유였다. 전반 30분 역습 찬스에서 맨시티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맨유는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37분에는 역습을 통해 마커스 래시포드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하지만 맨유는 개의치 않았다. 전반 39분 역습 찬스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코비 마이누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다급해진 맨시티는 후반 들어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맨유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맨유가 역습을 통해 맨시티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후반 9분 엘링 홀란드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14분 카일 워커의 중거리슛도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18분에는 훌리안 알바레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회심의 슈팅이 골대 바깥을 향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맨시티 선수들은 초조함을 드러냈고, 맨유는 2골차 리드를 바탕으로 보다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끌려가던 맨시티는 후반 42분 제레미 도쿠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후에도 맨시티는 도쿠의 드리블을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맨유였다. 남은 시간 맨시티의 공세를 실점 없이 버틴 맨유는 2-1 승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맨시티-맨유, FA컵 결승전서 ‘맨체스터 더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FA컵 결승에서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2년 연속 FA컵 우승을 노리고, 맨유는 지난 대회 설욕에 나서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2023-2024 FA컵 결승 맨시티와 맨유의 ‘맨체스터 더비’는 25일 오후 11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올 시즌 PL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새 역사를 쓴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FA컵 2연패와 동시에 시즌 더블에 도전한다. 이 경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올 시즌 ‘PL 득점왕’ 엘링 홀란드와 ‘PL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필 포든이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두 선수는 유독 맨유에게 강했다. 리그 2경기에서 나란히 3골씩 넣으며 대승에 일조했던 두 선수는 FA컵 결승에서 다시 맨유를 침몰 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 역시 맨유전 출격을 준비하는 가운데 2년 연속 ‘라이벌’ 맨유 앞에서 우승을 만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산 13번째 FA컵 우승에 도전하는 맨유는 이번 경기 각오가 남다르다. 올 시즌 리그 8위로 마감하며 유럽대항전 티켓을 놓친 맨유는 FA컵 우승을 통해 유로파리그 진출권 획득을 노린다. 이외에도 지난 시즌 ‘라이벌’ 맨시티의 우승을 눈앞에서 바라본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맨유 데뷔 시즌 15골을 기록한 라스무스 호일룬의 득점 감각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8년 만의 FA컵 우승과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간절한 맨유의 바람이 이뤄질지 기대가 모인다. 두 시즌 연속 ‘맨체스터 더비’로 기대가 모이는 23-24 FA컵 결승전은 25일 오후 11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최초 4연속 우승’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이제 끝났다…동기 찾기 어렵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사상 최초의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를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진한 허탈감을 표시했다. 맨시티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리그 7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28승 7무 3패(승점 91점)를 기록, 2위 아스널(28승 5무 5패, 승점 89점)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20-2021시즌을 시작으로 맨시티는 4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과업을 달성했다. EPL 리그 4연패는 맨시티가 사상 최초다.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금까지 총 17개의 트로피를 수확했다. 2018-2019시즌 EPL,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을 모두 우승한 최초의 팀이 됐고, 지난 시즌은 구단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을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나는 ‘이제 끝났다. (이룰 것은)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맨시티와) 계약이 남아있고, 나는 ‘아무도 (EPL) 4연속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는데 한 번 시도해 볼까?’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면서 “이제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음은 무엇을 해야하나?”라고 반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모든 일을 다 이룬 뒤 어떻게 동기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 놓았다.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은 내년 시즌이 끝나면 만료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실은 잔류하는 것보다 떠나는 것에 더 가깝다”면서도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고, 지금은 구단에 머무르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계약을 연장해) 8~9년을 함께 하는 것은 두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이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오는 25일 맨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맨시티가 승리한다면 2시즌 연속으로 EPL과 FA컵 우승팀이 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2~3일만 즐기고 (FA컵) 결승전을 준비하길 바란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가능한 많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시즌 최종전’ 맨시티·아스날, 리그 우승은 누구…손흥민 10골-10도움 도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19일 일요일 밤, 맨시티의 대기록 혹은 아스날의 새 역사를 마주할 수 있다. 뜨거운 순위 경쟁이 펼쳐진 23-24 프리미어리그(PL)의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팀이 결정된다. 현재 1위 맨시티는 전인미답의 4회 연속 PL 우승을 노리고, 아스날은 20년 만에 트로피에 도전한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승리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5위를 지키고자 한다. 올 시즌 17골 9도움의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뽑아내며 커리어 세 번째 10골-10도움 시즌을 완성할지 주목된다. 23-24 PL 최종 라운드 10경기는 19일 일요일 밤 11시 50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올 시즌 PL 챔피언은 최종 라운드에서 결정된다. 맨시티가 승점 88점으로 유리한 고지를 밟은 가운데 2위 아스날이 86점으로 바짝 좇고 있다. 골득실에서는 아스날이 앞선 가운데 우승 경우의 수는 단순하다. 아스날이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에버튼에게 승리한 뒤 맨시티가 무승부 혹은 패배해야 한다. 맨시티는 웨스트햄에게 승리하면 우승이 확정되고, 아스날이 승리하지 못하면 무조건 정상에 설 수 있다. 맨시티가 홈에서 웨스트햄에게 승리하지 못한 마지막 경기는 9년 전인 2015년 9월이고, 아스날은 최근 10번의 홈 에버튼전에서 9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PL 역대 최초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와 무패 우승을 기록한 03-04 시즌 이후 20년 만에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아스날 중 어느 팀이 트로피를 차지하게 될까. 시즌 초반 최상위권에 있었던 토트넘은 5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10위권을 전전하던 첼시(60점)가 토트넘(63점)을 승점 3점 차로 바짝 추격한 것. 6위까지 유로파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있지만, FA컵 결과와 무관하게 유로파리그행을 확정 짓기 위해서는 5위로 시즌을 마쳐야 한다. FA컵 결승에 오른 맨유가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6위는 하위 대회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로 향하게 된다. 최종전에서 최하위 셰필드를 만나는 토트넘이 유리한 상황이지만 골득실에서 첼시가 앞선 만큼, 토트넘이 셰필드 원정에서 패배하고 첼시가 본머스를 꺾으면 순위가 뒤바뀌게 된다. 반대로 6위 첼시는 최악의 경우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할 수 있다. 7위 뉴캐슬(57점)이 승리하고 첼시가 패배한다면 첼시는 7위로 추락하게 되고, 이후 맨유가 FA컵 트로피를 차지한다면,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잃게 된다. 한편, 8위 맨유는 FA컵 결승에 올랐지만, 최소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 7위 탈환에 나선다. 5위부터 8위 네 팀의 운명 역시 최종 라운드에서 판가름 나는 만큼 어떤 결말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4연승 중인 첼시만 홈에서 경기를 앞뒀고,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토트넘과 뉴캐슬, 맨유는 모두 원정 경기에 나서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손흥민이 시즌 최종전인 셰필드 원정에서 대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32라운드 노팅엄전 시즌 9번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이후 6경기에서 도움을 쌓는 데 실패했다. 날카로운 패스에도 팀원들의 아쉬운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다. 승리로 시즌을 마치며 5위를 지키려는 손흥민은 세 번째 10골-10도움 시즌을 달성한 역대 6번째가 될 수 있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디디에 드로그바(3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PL 입성 3년 차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황희찬은 리버풀 안필드 원정길에 오른다. 올 시즌 부상과 아시안컵 기간 이탈로 14경기를 결장한 황희찬은 총 30경기를 소화해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 기준으로는 마네우스 쿠냐와 함께 12골로 팀 내 득점 공동 선수에 자리 잡았다. 탁월한 위치 선정과 날카로운 마무리로 스텝업한 황희찬이 마지막 경기에서도 골맛을 볼 수 있을까. 황희찬은 직전 리버풀전에서도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뜨린 바 있다. 황희찬의 최종전 상대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한 ‘전설’ 클롭의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3-24 PL 우승과 유럽대항전의 운명이 정해질 38라운드 10경기는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19일 일요일 밤 11시 50분 독점 생중계된다. 올 시즌 끝까지 알 수 없는 순위 경쟁으로 더 기대를 모으는 PL의 다음 시즌 생중계 역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텐 하흐 후임 유력 후보만 7명…”경질은 기정사실, 맨유 결정만 남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질은 전제로 깐다. 영국 현지에선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후임을 물색 중이다.맨유가 위기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7위.이대로 프리미어리그 7위로 마치게 되면 구단 역사상 가장 낮은 순위와 타이를 기록하게 된다. 이전까지 맨유 최악의 프리미어리그 성적표는 2013-2014시즌의 7위였다.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 건너갔다. 이번 시즌 유일한 우승 기회는 FA컵.FA컵 결승에 올랐지만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다. 맨유의 우승을 점치는 이들은 드물다.마침 맨유 선수

‘충격’ 6경기 연속골→6경기 무득점…1250억 특급 공격수. 시즌 초반으로 돌아갔나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부상 이후 너무 다른 사람이 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에서 코번트리 시티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그리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힘겹게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는 2년 연속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게 됐다.간절하게 FA컵 우승을 노리는 맨유지만 최전방 공격수인 라스무스 호일룬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호일룬은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120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날 단 2개의

‘3-0→3-3→승부차기’ 맨유, FA컵 4강서 2부 코번트리에 진땀승…결승은 맨체스터 더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2부 리그 팀을 꺾고 FA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전 코번트리 시티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8강서 리버풀을 4-3으로 꺾은 맨유는 코번트리전 승리를 추가하며 FA컵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결승전은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양 팀은 오는 5월 25일 같은 곳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가까스로 승리했지만 맨유 입장에선 굴욕이다. 코번트리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이며 이번 시즌 17승 12무 13패(승점 42점)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은 둥글다지만 기본 체급 차가 있는 상태에서 후반에만 3골을 먹힌 맨유의 경기력은 아쉬웠다. 맨유가 먼저 골 맛을 봤다. 전반 23분 디오고 달롯이 땅볼 크로스를 보냈고, 스콧 맥토미니가 왼발을 뻗으며 가볍게 마무리했다. 맨유는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매과이어가 헤더로 추가골을 신고했다. 후반 1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까지 골을 추가하며 3-0을 만들었다. 이후 코번트리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후반 26분 코번트리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역습 기회를 만들었고, 엘리스 심스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8분 뒤 코번트리 입장에서 행운의 득점이 나왔다. 후반 34분 칼럼 오헤어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이 슈팅이 아론 완 비사카의 등을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페널티킥이 나오며 경기는 원점이 됐다. 후반 추가시간 코번트리는 완 비사카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고, 하지 라이트가 득점을 올리며 경기는 3-3이 됐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맨유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카세미루가 실축을 저지르며 경기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디오고 달롯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연달아 골을 넣었고, 안드레 오나나가 3번 키커 오헤어의 슈팅을 막아내고 4번 키커 벤 시프의 실축이 나왔다. 페르난데스와 라스무스 호일룬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4-2로 맨유가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홀란드 부재에도 맨시티, 첼시 1-0 꺾고 FA컵 결승 진출…맨유와 또 만날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년 연속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더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FA컵 우승에 한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FA컵 준결승에서 첼시를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이기도 한 맨시티는 이제 대회 2연패와 통산 8번째 정상 등극을 노립니다.결승까지 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고 첼시를 몰아붙였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필 포든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때린 슛은 수비수 맞고 나왔습니다. 이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vs ‘FA컵 8회 우승’ 첼시…21일 새벽 FA컵 준결승서 격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주중 새벽을 뜨겁게 달궜던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막을 내린 가운데 일요일 새벽, 맨시티와 첼시의 FA컵 준결승 경기가 이번 주말 펼쳐질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와 ‘FA컵 우승 8회’ 첼시의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결승행 티켓을 따낼 팀은 어디일까. 현재 PL 득점 공동 선두 엘링 홀란드와 콜 파머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는 FA컵 준결승 맨시티 대 첼시의 경기는 21일 일요일 새벽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한 맨시티가 이번 주말 FA컵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토트넘, 뉴캐슬 등 난적들을 꺾고 올라온 맨시티는 2년 연속 FA컵 정상을 노린다. ‘괴물’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 등 여전히 강력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맨시티의 유일한 변수는 챔피언스리그 후유증이다. 주중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약 210분을 뛰었음에도 탈락하여 체력 부담과 멘탈까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약 4일의 짧은 휴식 후 FA컵 경기를 치르는 맨시티가 홈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볼빨간 덕배와 머리를 푼 홀란드가 등장할 시점이다. 한편, 8경기 무패를 달리며 올 시즌 들어 최고의 분위기인 첼시가 2년 만에 FA컵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첼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선수는 단연 ‘소년가장’ 콜 파머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서 첼시로 둥지를 튼 파머는 기량이 만개했다. 최근 5경기 10골을 넣으며 엄청난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파머는 현재 리그 20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맨시티 상대로 8경기째 승리가 없는 첼시가 무승 행진을 끊고 FA컵 결승행 티켓을 따낼 수 있을까. 친정팀을 상대하는 콜 파머의 활약상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상반된 분위기 속 맨시티와 첼시의 맞대결에서 FA컵 결승행 티켓을 따낼 팀은 어디일까. 21일 일요일 새벽 1시 15분에 펼쳐지는 23-24 FA컵 준결승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SPOTV NOW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리버풀의 미래가 뒤집었지만, 맨유의 미래가 텐 하흐를 살렸다

[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전통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단판 승부인 FA컵 8강에서 만났습니다. 리그에서의 부진한 성적을 FA컵에서 만회 하고 싶은 맨유, 위르겐 클롭과 아름다운 이별을 바라는 리버풀이 각자의 명분을 앞세워 치열하게 싸웠고요, 이 경기 결과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영원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FA컵 8강에서 내일이 없는 승부를 펼쳤군요”그야말로 왜 전통의 라이벌인지 보여준 120분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을 연장 접

‘맨유 vs 리버풀, 맨시티 vs 뉴캐슬’…치열한 FA컵 8강 대진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FA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 프리미어리그 팀만 6팀이다. 29일(한국시각) FA컵 16강 4경기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이에 따라 8강으로 향할 8팀과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FA컵 8강에서는 울버햄튼과 코벤트리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첼시와 레스터시티, 맨체스터 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4강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프리미어리그 팀만 6팀이 올랐다. 울버햄튼, 맨유,리버풀, 첼시, 맨시티, 뉴캐슬이다. 챔피언십(2부)에서는 코벤트리와 레스터가 살아남았다. 3,4부 및 그보다 하부리그 팀들은 일찌감치 탈락하며 이변을 만들지는 못했다. 가장 주목되는 대진은 맨유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더비’다. 잉글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두 팀은 리그를 대표하는 팀이자 세계적인 구단이다. 세계 축구에도 손꼽히는 라이벌리 중 하나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더비전이다. 역대 전적은 82승 59무 71패로 맨유가 앞서고 있지만, 2015년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후 입지가 점차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리버풀은 세계 최정상 구단으로 발돋움했고,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후 계속해서 주춤하고 있다.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는 3승 1무 1패로 리버풀이 앞서고 있다. 더욱이 최근 5경기에서 리버풀은 맨유에게 2실점을 내줬고 17득점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는 지난 2022년 8월 이후 리버풀전 승리가 없다. 맨시티와 뉴캐슬의 맞대결도 흥미롭다. 두 팀은 구단주가 중동 부호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최근 축구 팬들 사이에서 ‘오일 더비’로 불리고 있다. 맨시티는 2009년 세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팀을 인수한 뒤 꾸준한 투자 속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들어 올리며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두 시즌 연속 트레블에 도전한다. 반면 뉴캐슬은 지난 2021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국부펀드(PIF)를 비롯한 거대 컨소시움에 의해 인수됐다. 이후 알렉산더 이삭, 브루노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 앤서니 고든 등 수준급 선수들 영입에 나섰다. 본머스 시절 지도력을 인정받은 에디 하우 감독 부임 후 팀은 점차 안정감을 찾아갔고 지난 시즌에는 ‘돌풍’의 팀으로 리그 4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다소 주춤하고 있다. 선수들의 부상과 더불어 부진이 겹치며 지난 시즌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현재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뉴캐슬에 사우디 자본이 투입된 후 두 팀의 전적은 7경기 5승 1무 1패로 맨시티가 크게 앞서고 있다. 지난달(1월) 맞대결에서 맨시티가 3-2 승리를 거뒀고, 뉴캐슬은 지난 시즌 리그컵에서 1-0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2부리그 코벤트리와 맞붙는다. 울버햄튼의 승리가 예상되나 현재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신음을 앓고 있다. 약 한 달 뒤에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울버햄튼은 부상자들의 복귀가 간절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FA컵 16강전에서는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는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난다.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레스터를 상대한다. 현재 레스터는 챔피언십 1위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FA컵 16강에서는 프리미어리그의 본머스를 꺾고 8강에 올랐다. FA컵은 1871-1872시즌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152주년을 맞이했으며 구기 종목 중 가장 오래된 대회로 ‘The FA cup’으로도 불린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인 만큼 잉글랜드 프로축구팀들 역시 중요 대회로 여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한국 축구 대표 의미’ FA컵→코리아컵으로 명칭 변경…결승은 서울서 단판 승부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FA컵’의 명칭을 올해부터 ‘코리아컵’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FA컵의 공식 대회 명칭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으로 바뀐다. FA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그 나라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이 때문에 프랑스의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이탈리아의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스페인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처럼 대부분 국호나 국가 권위를 대표하는 상징을 대회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는 FA컵(The FA Cup)이 대회 이름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996년 대회를 창설하면서 FA컵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는 잉글랜드의 FA컵과 같아 혼란을 주는 경우가 많았고, 대한민국의 축구대회라는 정체성이 드러나지 않아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여러 차례 논의와 다양한 후보를 검토한 끝에 한국 축구를 대표한다는 의미와 대외적인 상징성을 고려하여 ‘코리아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진행 방식도 일부 바뀐다. 그동안 준결승은 단판, 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주로 채택했다. 올해부터는 준결승은 홈 앤드 어웨이,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열기로 했다. 결승전 장소는 올해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정했다. 잉글랜드 FA컵이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것처럼 코리아컵의 결승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경기장에서 치른다는 전통을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대회 규정도 일부 변경했다. 지난해 결승에만 시행됐던 VAR은 8강전부터 시행해 판정의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경기당 3명이었던 선수교체는 최근의 변화된 추세대로 5명으로 늘어난다.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명을 더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코리아컵 우승팀의 2025/26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출전 자격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 협의 결과에 따라, 최상위 대회인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 직행 티켓 2장은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에 주어진다. ACLE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K리그1 차순위 팀에게 주어지며, 나머지 K리그1 차순위 팀이 ACL2 출전권 1장을 가져간다. 단, 이는 코리아컵 우승팀이 K리그1 4위안에 들었을 때만 적용된다. 만약 코리아컵 우승팀이 리그 5위 이하인 경우에는 K리그1의 1, 2위 팀이 ACLE 본선 출전권을 갖고, K리그1의 3위가 ACLE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코리아컵 우승팀은 ACL2에 출전하게 된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에는 지난해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를 비롯해, K리그1부터 K5리그 팀까지 총 60팀이 참가한다. K3, K4, K5 팀이 참가하는 1라운드는 오는 3월 9일과 10일에 열린다. 이에 앞서 23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1라운드 대진 추첨을 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존중을 배워라!” 맨유 19세 FW, 본인 조롱하는 맨시티 팬에게 분노 폭발! → 대체 무슨 일이?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자신을 조롱하는 맨체스터 시티 팬에게 일침을 가했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을 조롱한 맨시티 팬에게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