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엔솔 픽’ 민테크, 코스닥 입성…장 초반 40%대 강세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전기화학 임피던스(Impedance)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대표이사 홍영진)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40%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민테크는 오전 9시 15분 기준 공모가(1만500원) 대비 42% 오른 1만4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70만주, 983억원을 기록 중이다. 민테크는 앞서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민테크가 지난달 12일~1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는 배정 물량의 약 950배에 달하는 17억410만주를 신청했다. 참여 건수는 2186건으로 94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6500원~8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23일과 24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에서는 15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6조원의 청약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이번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75만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가운데, 이틀간 총 11억4707만주의 청약 신청 물량이 접수됐다.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혁신 솔루션 기업으로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배터리 진단 기술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주요 사업은 ▲AI 알고리즘 적용 배터리 진단 시스템 ▲통합 소프트웨어(S/W) 탑재 충·방전 검사 장비 ▲화성 공정 시스템이다.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민테크는 전기차(EV) 및 ESS 글로벌 탑티어인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그룹 ▲삼성SDI ▲SK온 ▲LS머트리얼즈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GS에너지 등 일부 고객사와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핵심 연구개발(R&D)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는 “상장 이후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코스닥 상장으로 마련한 자금을 모두 시설·장비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배터리 테스트 센터를 건립하는 등 글로벌 사업 기회 확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민테크에 대해 “이차전지 시장 내 포트폴리오 확보로 안정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성장과 함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특징주] 제일엠앤에스, 코스닥 입성 첫날 40%대 강세…‘따블’엔 실패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이차전지 믹싱 장비 전문 기업 제일엠앤에스(대표이사 이효원, 이영진)가 코스닥 상장 첫날 40%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제일엠앤에스는 오전 11시 5분 기준 공모가(2만2000원)보다 46.36% 오른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87.27% 상승한 4만1200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976만주, 3474억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제일엠앤에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대상 일반 청약에서는 흥행에 성공했지만, 상장 이후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에는 미치지 못했다. 제일엠앤에스가 지난 5일~12일 동안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5000원~1만8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해당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16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단순경쟁률은 645.91대 1을 기록했다. 이어 18일~19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약 9조4971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으며 143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48만6581건으로 나타났다. 제일엠앤에스는 1981년 ‘제일기공’으로 창업한 이래 1986년 법인으로 전환한 국내 최초 믹싱 장비 전문 기업이다. 식품과 제약 전문 장비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는 이차전지, 방산·화학으로 확대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핵심 경쟁력은 ▲블레이드 설계 역량 ▲모든 형태의 소재를 혼합할 수 있는 기술력 ▲종합 엔지니어링 솔루션 역량 등이다. 제일엠앤에스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공모 자금을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 안정성 강화와 늘어나는 수주 물량에 대응할 수 있는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온, 고밀도에 최적화된 믹싱 장비뿐만 아니라 차세대 배터리 셀소재에 최적화된 공정과 믹싱 장비 연구를 기반으로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엠앤에스는 이차전지 수주를 기반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연속식 믹서 및 건식 믹서 기술 확보 등 중장기 성장모멘텀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여친 생일 축하글에 좋아요 취소한 이선빈 ❤️ 이광수

이선빈과 공개 연애 중인 이광수 생일 축하 글에 슬며시 ‘좋아요’ 취소? 평소 유쾌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배우 이선빈, 2016년 SBS ‘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가 자신의 이상형이라 수줍게 밝히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저 모두가 방송용 멘트인

아내와 두 자녀를 둔 40대 가장이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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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0일 딸 목숨 허망히 빼앗은 정체불명의 아빠표 ‘분유’ 정체, 끔찍하다

수면제를 탄 분유를 먹여 생후 100일밖에 안 된 딸을 숨지게 한 아빠가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사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MS Bing Image Creator 대전지법 형사11부는 지난 19일 아동학대치사

추석 전날 발생한 비극…40대 여성 “그만 살고 싶다” 문자 남긴 뒤 연락 두절

전북 장수에서 40대 여성이 추석을 앞두고 지인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사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MS Bing Image Creator 29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8일

현대차그룹, 하반기 임원 인사 단행…40대 R&D 전문가 전진배치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현대차그룹이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임원 3명 중 1명을 40대 임원으로 채운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그룹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부사장급 이하 정기 인사로, 대표이사 사장단 인사는 앞서 11월 30일에 단행한 바 있다.이번에 승진 발령된 인원은 총 224명이며, 그 중 신규 선임이 176명이다. 계열사별로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