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애지중지 아낀다는 사슴눈망을 후배

예능계의 대부로 불리는 이경규. 1992년 액션 영화 ‘복수혈전’의 연출과 각본, 주연까지 도맡아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물론 폭망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영화사에 길이길이 남는 작품이 되었지만… 코미디언이자 예능인으로 익숙한 그이지만 사실 수많은 명배우들을 배출한 동국대 연극영화과 20기 출신으로, 평소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복수혈전’의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