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권 전 대구FC 감독, 김상식 감독 보좌…수석코치로 베트남 축구대표팀 이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또 한 명의 젊은 지도자가 합류했다. 최원권(42) 전 대구FC 감독이다. 최 전 감독의 매니지먼트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9일 ‘최 전 대구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수석코치로 새롭게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계약 기간과 세부 조건은 상호 비공개라는 설명이다. 다만, 최근 먼저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전 전북 현대 감독이 2년 계약을 체결한 점을 고려하면 비슷한 기간인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베트남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겸직한다. 최 전 감독 역시 두 대표팀

‘충격’ SON 동료, 진짜 인성 문제 있나? 대표팀 동료에게 ‘몸통박치기’→동료 조롱 게시물에 ‘맞장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북런던 더비에서의 악감정이 남아있다.토트넘 홋스퍼의 최전방 공격수인 히샤를리송은 1일(한국시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비스 계정에 축구 팬이 올린 게시물을 재게시했다.팬이 올린 해당 게시물 속에는 북런던 더비에서 나온 히샤를리송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신경전 영상이 들어 있었다. 그리고 이 팬은 “브라질 1순위 최전방 공격수 vs 브라질 마지막 뒷순위 센터백”이라는 문구를 함께 작성했다.현재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1순위 최전방 공격수인 히샤를리송과 브라질에서 가장 뒷순위에 놓여있는 센터백인

[ST포토] 공항 나서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황선홍 감독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올림픽 축구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 후 자리를 나서고 있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 2024.04.27.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40년 만에 본선 진출 실패한 올림픽 축구대표팀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올림픽 축구대표팀 이영준(왼쪽)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 2024.04.27.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귀국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이영준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올림픽 축구대표팀 이영준(왼쪽)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 2024.04.27.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손흥민·이강인 등 해외파 소속팀 복귀…K리거 11명·김문환 오늘(27일) 귀국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태국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한국 축구대표팀 본진이 오늘(27일) 귀국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돌아온다. 지난 22일 출국 이후 5일 만의 귀국이다. 황선홍호는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이재성(마인츠)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박진섭(전북 현대)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3승1무(승점 10)로 C조 선두를 지키며 최종예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 또한 지난 21일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던 아쉬움도 깨끗이 씻었다. 3월 A매치 일정을 모두 마친 대표팀 선수들은 소속팀에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3명의 선수 가운데 손흥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규성(미트윌란),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홍현석(헨트),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이재성, 백승호(버밍엄), 조유민(샤르자), 송범근(쇼난 벨마레) 등 11명의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으로 이동한다. 주민규, 김영권, 설영우, 이명재, 조현우(이상 울산 HD), 송민규, 박진섭,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정호연(광주FC),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권경원(수원FC) 등 K리거 11명과 김문환(알두하일)은 황선홍 임시 감독, 코칭스태프와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3월 A매치 기간 동안 임시 감독을 맡았던 황선홍 감독은 귀국 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방콕 NOW]’축구 도사’ 이재성, 이 더위에 풀타임의 이유를 몸으로 증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이번에도 축구 도사 이재성(마인츠05)은 공격부터 수비까지 모든 지역을 누비며 살림꾼 역할을 마다치 않았다. 특히 습도가 높아 후반 시간이 흐를수록 체력 소모에 때로는 골키퍼로부터 나오는 롱패스를 전략적으로 받아야 했다. 실속이 없어도 경합에서 이겨내 볼을 소유하면 공격 전개가 가능했다. 이재성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에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태국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등장했다. 지난 21일 태국과의 3차전

손흥민만 오매불망 기다리는 토트넘…득점 축하+화해 사진까지 ‘박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이 감격의 장면을 박제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태국에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19분에 나온 이재성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서 후반 9분 손흥민의 추가 골이 나왔고, 후반 37분에는 박진섭이 쐐기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소속팀은 토트넘은 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손흥민의 골이 들어가자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손흥민의 골을 축

[방콕 NOW]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손흥민 등장에 나오던 야유도 잦아 들었다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절로 흐르는 경기장에서 5만 관중이 내뿜는 응원의 파열음까지 온전히 다 받아야 하는 축구대표팀이다.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태국전을 치른다. 일찌감치 5만여 장의 입장권이 매진 됐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표가 없어 경기장에 들어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태국축구협회는 간이 응원 무대를 설치하며 한국을 포위했다. 종합경기장 형태의 라자망갈라 스타디

[방콕 ISSUE]태국 팬들의 일방적 응원 부담 더나, 손흥민 파워 ‘새삼 놀라워’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손흥민~”, “쏘니~”확실히 태국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대세다. 입국부터 훈련까지 가장 인지도 높은 손흥민을 보기 위한, 또 축구대표팀 다른 선수들도 보려는 팬들로 가득했다. 24일 오후 태국 방콕의 윈드밀 풋볼 클럽, 입때껏 보이지 않았던 축구 팬들이 훈련장 앞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경기를 보기 위해 온 팬들은 물론 태국 현지인들도 상당수 보였다. 대표팀의 훈련장이 국내는 물론 태국 언론의 보도로 알려진 뒤 처음으로 모인 팬들이다. 손흥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물론

U-23 축구대표팀, WAFF 챔피언십 결승 진출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잠시 자리를 비웠지만 23세 이하(U-23)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눌렀다. 대표팀은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에서 전반 41분 터진 엄지성(광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신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27일 이집트를 승부차기 끝에 누른 호주와 대회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호주는 준결승에서 이집트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번 대회는 4월 15일부터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의 전초전 성격을 지닌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임시 감독 체제에도 결승에 올라 다가올 U23 아시안컵에서 선전을 기대케 했다. 이날 대표팀은 사우디와 공방을 주고받..

[방콕 NOW]’SON 보고 싶다’…엔데믹 이후 최대 규모 A매치, 교민도 입장권 구하기 발동동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원정에서 비긴 것에 대한 기대감일까. 한국과의 홈경기 띄우기에 나선 태국이다.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입성했다. 200여 명의 태국 팬이 몰려와서 환대하는 모습이었다. 한국에서 온 여행객까지 뒤섞여 입국장 일대는 난리였다.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1-1로 비긴 태국이다.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고 해도 될 정도의 활약이었다. 적응이 쉽지 않은 쌀쌀한 날씨에서 얻은 승점 1점이라 더 그랬다. 오는

[SPO 현장] “정몽규 회장님, 사퇴하세요”…태국전 찾은 축구 팬들, 축구협회 ‘강력 비판’→”축구에 대한 애정 없는 것 같다”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에서 태국을 상대한다.결전이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를 관람하러 온 팬들로 가득 찼다. 최근 여러 사건이 불거졌던 한국 축구였지만, 팬들의 관심과 사랑은 여전했다.이러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 경기장에서

황선홍호 태국전 등번호 공개…손흥민 7번·주민규 16번·이강인 18번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태국전 등번호가 공개됐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첫 A매치다. 아시안컵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과 황선홍 임시 감독 선임, 탁구 게이트 논란, 카드게임 논란 등 여러 후폭풍에 시달렸던 한국 축구는 태국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기존 대표팀 주축 선수들은 이전에 사용했던 등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 손흥민은 7번, 김민재는 4번, 이강인은 18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번 소집을 통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주민규는 16번, 정호연은 14번을 받았다. 송범근은 1번, 홍현석은 13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백승호는 8번, 김문환은 15번, 송민규는 11번, 이창근은 12번을 사용한다. 한편 한국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22일 태국으로 출국한다. 이후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손흥민, 추워서 입가리고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열린 대표팀 공식훈련을 하고 있다. 2024.03.2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황인범-김민재, ‘가벼운 러닝’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축구대표팀 황인범, 김민재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열린 대표팀 공식훈련을 하고 있다. 2024.03.2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